소렌토후속(XM),해외 네티즌에게 인정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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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아차의 소렌토 후속인 XM(프로젝트명)의 새로운 랜더링 이미지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뭐 랜더링이기 때문에 자세한 실제 사진을 선보이지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랜더링 이미지를 통해서도 대충 어느정도의 모습으로 나올까 하는 추측은 할 수 있었습니다. 랜더링으로 살펴본 소렌토후속의 모습은 기존의 소렌토보다 더욱 역동적이고 근육질의 마초같은 이미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면에서 느껴지는 모습에서 기아차의 로체와 포르테에서 발견할 수 있는 패밀리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뒤모습에서는 모하비의 느낌도 나오네요. 

아무래도 같은 DNA를 가졌기 때문이겠죠. 모하비도 잘 나온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아자동차에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이너가 부임하고 나서 확실히 느낄 수 있는데 기아차의 모델들이 점점 젊어지고 새로와 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뭔가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들이 색다르고 무척 고무적인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처음에 기술의 기아가 현대차로 넘어간 다음에 전혀 기아만의 컬러와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침몰하고 모습들을 보면서 무척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는데 피터 슈라이어의 등장으로 인해서 기아가 다시금 제대로 된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로체와 포르테로 이어지는 지금의 라인에서 소렌토의 후속은 피터 슈라이어의 라인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XM을 보니 앞으로 나올 기아차의 모델들이 기대감이 들고 더욱 궁굼해지네요.


랜더링 모습 공개한 소렌토 후속 XM


소렌트 후속의 디자인에 해외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러는 중에 영어권사이트인 오토블로그에 올라온 기사를 보면서 그냥 무심코 지나칠려다가 해외 네티즌들은 소렌토에 어떤생각들을 가질까 하는 궁금증이 확 밀려왔습니다.그래서 그냥 가볍게 보고 넘어갈려고 했는데 댓글을 읽으면서 놀라운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기아차 글로벌 영맨들이 총출동 한건지 하나같이 극찬일색이었습니다. 이런 댓글들을 보면 보통 안좋게 보는 시각들이 있는데 소렌토 후속에 관한 기사에 달린 댓글은 하나같이 기아가 도대체 어떤회사 인데 이런 멋진 차를 만드는가? 이것이 내자 알고있는 싸구려 저질 차를 만드는 기아차가 맞는가? 한국차 이젠 더이상 예전의 저질차가 아니다..등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댓글들이 남겨져 있더군요. 제가 본 시간에  댓글에서 나쁜 글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나쁘고 부정적인 견해의 댓글들이 올라올지 모르겠지만 사실 좀 놀라기는 했습니다. 한국차에 대한 평판이 언제부터 이렇게 좋아진걸까 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정말 댓글에서 어떤 네티즌이 말한 것처럼 이제 우리는 한국차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야 할때라는 말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해외네티즌의 소렌토 후속 디자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들




hyundaifans.com  10:02AM (2/25/2009)

Wow. They made it look meaner.

 와우. 기아에서 훌륭한 차를 만들었네 (그런데 이분은 현대자동차 팬 카페 회원분이신거 같습니다.)
 
Steve2
Steve 10:18AM (2/25/2009)

What happened to Kia??!! They originally made junk, now they're close to being on par with Honda, and well above most of (ex. Honda, Toyota, Lexus, Acura) the Japanese in terms of style. Hats off to this great company, who along with Hyundai, are breaking new ground, and changing the way we look at Korean cars. This is a Very nice looking SUV.

기아에게 무슨일이 있나??!! 그들은 원래 쓰레기만 만들었는데 지금은 일본차와 비슷해지고 스타일에서는 오히려 앞서는 부분이 있다. 이런 위대한 기업에도 경의를 표한다(모자를 벗었다고 나와서 대충 그렇게 해석했습니다.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ㅋ )  현대와 같이 가고 있는 기아가 놀라운 업적을 이루고 있고 우리가 한국차를 바라보는 시각들을 바꾸고 있다. 이건 정말 좋은 SUV다. (너무 극찬을 이분은 하고 계시네요.^^)



I love the styling on their New Forte (Spectra). I just think they would be able to gain more market share with younger buyers with sportier driving dynamics. The KIA Soul however is very sporty for a little box. The Optima, Amanti (atrociously boat-like) current Sorrento/Spectra and Tuscon could all use better suspension tuning. I hope they fix this on their upcoming releases.

나는 새로운 포르테의 디자인을 사랑한다. 난 기아가 젊고 다이나믹 모델로 시장에서 젋은 소비자들의 마켓 쉐어를 얻을거라고 생각해.  The KIA Soul however is very sporty for a little box.(?) 옵티마 아만티와 그리고 현재의 소렌토와 스펙트라 그리고 투싼(이건 현대찬데) 모두 좋은 서스텐션 튜닝을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나올 새로운 자동차에는 이런 부분이 개선되어서 나왔으면 해


(윗글해석)

댓글을 보니까 일부 사람이 이 디자인을 보고 아우디스럽다 배꼈다라고 말하는데(사실 베꼈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런말을 하는건 어울리지 않는것 같은데 만약에 이차를 디자인한 사람이 아우디를 22년동안 디자인한 사람인걸 알게되면 말이지.

지금 기아의 수석디자인은 피터슈라이어인데 이 사람은 아우디AG에 1978년에 입사했지 그리고 첫번째 아우디TT를 디자인하고 아우디에서 2002년폭스바겐으로 가기까지 22년을 근무했지 그리고 폭스바겐에서 VW컨셉트R을 개발했지 그리고 그 후에 기아로 와서 성공적인 모델인 유럽유일의 해치백인 기아 시드를 디자인했지 그리고 3년을 더 머문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보면 이번에 소렌토를 봐도 그렀듯이 기아와 아주 잘하고 있어 그래서 회장도 피터를 좋아해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을 보면 말이지 내 생각에는 피터가 나중에는 전세계 현대 기아차의 총괄 디자인이 되지 않을까 해. 현대차의 회장은 아마도 성공적으로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은 것 같아. 어쨌든 여기서 베낀것은 없고 여러분 소렌토 후속을 만든 피터 슈라이어 이 사람이 아우디에서 많은 일을 한 사람이야 ( 글이 길어서 제가 이해한대로 적었습니다. 아마 빠진 부분도 있을겁니다.^^; 이글 보면서 저도 피터 슈라이어에 대해서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분 혹시 기아차 관계자 분 아닌가요? 너무 잘 아는 것 같아서 말이죠.하긴 피터 슈라이어는 워낙 유명한 디자이너라서 말이죠)


소렌토 후속의 실제 모습이 정말 기대된다.

이렇게 간단하게 살펴본 소렌토후속에 관한 댓글은  제가 최근에 본 기아포르테 댓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아직은 부정적인 글들보다 긍정적인 글들이 훨씬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 현대 기아차는 해외에서 무척 탄력을 받은것 같습니다. 아주 댓글들을 보면 현대 기아차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엄청 많아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댓글을 보고 난 후라서 그런지 곧 선보일 소렌토후속에 무척 기대가 가게 되는군요.^^ 실제로 소렌토 후속이 출시가 되면  이렇게 극찬을 보냈던 해외 네티즌들을 실망시킬지 더 기쁘게 할지 궁금합니다. 부디 실망감을 주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역시나 피터 슈라이어의 힘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나 봅니다. (그런데 외국도 이런 댓글 알바를 고용하지는 않겠지요?^^ ) 아 그리고 혹시 해석이 틀렸다면 비밀글로 ㅎㅎ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워낙 날림으로 해석을 해서 말이죠. 아 그리고 소렌토후속은 올해 4월쯤에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

소렌토 후속(XM) 스파이샷의 모습




기아차 디자인총괄담당(CDO)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역동성을 살린 XM의 디자인은 직선의 단순화를 적용하여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해 냈다.”며 “XM은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지닌 신감각 SUV”라고 말했다.

기아차 XM(프로젝트명)은 쏘렌토 후속으로 4월에 출시되며 현대∙기아차 최초로 차세대 친환경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이 장착된다. XM은 R엔진 장착으로 국내 최초로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SUV로서 동급 최고인 200마력(2.2 디젤 기준)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14.1 km/ℓ라는 국내 SUV 최고 연비(디젤 자동변속기 기준)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로체 이노베이션과 포르테에 장착되어 효과가 입증된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과 독자 개발한 6속 자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되어 경제성까지 갖췄다.기아차는 XM에 2.2 디젤 • 2.4 가솔린 • 2.7 LPI 엔진을 적용하여 세계 최초로 가솔린•디젤•LPG 연료를 모두 사용하는 SUV로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기아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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