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을 보면 프리미엄급의 값비싼 고성능 폰보다는 실속있고 가성비좋은 보급형 스마트폰의 인기가 상당합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삼성전자, LG전자 뿐만 아니라 단말기 업체에서 중급형 스마트폰을 대거 출시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얼마전 끝난 CES에서 새로운 보급형 라인업인 'K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그중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된 제품이 'K10' 입니다. LG G4, V10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나왔다면, K시리즈는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는 보급형 중저가폰 시장을 겨냥한 제품입니다. 요즘 나오는 보급형폰은 예전과 달리 하드웨어 스펙이 상당히 높아졌기에 학생들이나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충분히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펙의 상향 평준화로 인해서 이젠 특별한 고성능 ..
2015년 부터 국내에 출시 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포스팅을 하던 르노 탈리스만의 실체를 드디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르노삼성 'SM6' 로 차명이 결정되었는데 그동안 사진으로만 접하고 풍문으로만 접했기에 실제의 느낌이 어떨까 하는 궁금함이 상당했습니다. 13일 미디어데이를 통해서 기자들에게 이미 공개가 된 상태라 사진이나 관련 이슈들은 충분히 접했지만, 그래도 SM6를 만나는 발걸음은 강추위속에서도 가벼웠습니다. SM6를 만나 곳은 학동역에 위치한 디자인 스튜디오 입니다. 방문했을때는 이미 블로거, 커뮤니티, 동호회 관계자 분들이 열심히 SM6를 사진기에 담고 있었습니다. 행사의 시작은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지난번 블로거 간담회 이..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5의 공개를 MWC 2016에서 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G5에 대한 관심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전작 G4의 실패를 거울삼아서 LG전자에서 모든것을 쏟아부은 모델이라 시장의 기대감도 상당한데 이번 G5는 여러면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G4에서 어느정도의 변화를 이루어낼지, 어떤 혁신을 만들어낼지 궁금한지 공개일이 다가오면서 들리는 루머를 통해서 성공의 예감은 더욱 커지는 듯 합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폰은 LG G4 입니다. G4가 나오자마자 사용했으니 10여개월 정도 사용한 것 같네요. LG전자 스마트폰을 메인으로 이렇게 오래 사용한적은 G4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국내 대형 SUV 시장의 리더로 군림하던 기아차 모하비가 생산을 중단하고 현대차 베라크루즈 마저 단종을 하면서 한동안 대형 SUV 공백 시기가 있었습니다. 현대차는 기존 맥스크루즈의 상품성을 높인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면서 임시방편으로 대형 SUV 시장의 공백을 매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맥스크루즈 혼자 시장을 이끌어 나가기엔 아무래도 역부족 있었는데 다행스럽게 모하비가 새롭게 개선된 모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프레임 바디의 대형 SUV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모하비는 처음 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인기가 불붙고 있는 특이한 차량입니다. 아무래도 캠핑과 레저붐이 불면서 튼튼하고 견고한 프레임 SUV를 찾다 보니 그에 부합한 차량이 현재로서는 모하비 뿐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사실 국내에는 대형 ..
요즘 아내가 여행이나 이동중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타이핑이 가능한 키보드를 하나 추천해달라고 하더군요. 노트북은 무겁고 해서 아마도 간단하게 업무를 할 목적으로 블루투스 무선 휴대용 키보드가 필요했나봅니다. 그런데 딱히 머리에 떠오르는 제품이 없어서 검색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휴대성도 중요하고 타이핑 키감도 좋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 제품이 있으려나 하는 고민을 가지고 찾아 보았습니다. 그렇게 검색을 해서 살펴보니 딱 맞는 제품이 하나 보이더군요. 마이크로소포트(Microsoft)에서 선보인 폴더 무선 키보드가 해외에서 선을 보여서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해외직구를 통해서 판매가 되고 있더군요. 하지만 이제 국내에 판매가 되기 시작해서 불편하게 해외직구가 아닌 국내에서 편하..
현대차 쏘나타로 대표 되는 국내 중형차 시장은 한동안 가장 인기있는 세그먼트중에 하나였습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디고 열심히 일해서 중형차인 쏘나타를 구입하면 어느정도 성공했다는 인식을 예전만 해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변한건지 이제 중형차에 대한 인식이 예전만 못합니다. 성공의 상징으로 불렸던 중형차는 이제 예전으로 치면 아반떼급의 상징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형차는 지속적으로 판매가 감소하면서 인기차종이란 타이틀을 이젠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그런 중형차 시장이 2016년에는 다시 부흥할 것 같은 움직임입니다. 중형차 부흥의 사명을 띠고 르노삼성은 글로벌 전략 차종인 신차 'SM6'를 국내에 투입합니다. 르노삼성은 10년전에 쏘나타가 차지했던 위상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서 SM6를 투입했는..
13일 눈발이 흩날리는 비행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존망이 걸린 신차 SM6 가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탈리스만으로 불리기도 했던 이 차량은 이제 한국에서 'SM6' 이름을 달고 판매가 됩니다. 판매 시기는 3월달이지만 그 보다 이른 1월달부터 언론에 실체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마케팅의 시동을 걸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름과 실체를 공개했지만 아직 정확한 파워트레인의 성능이나 가격등은 오픈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저런 궁금증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중에 한가지는 "SM6는 중형차일까 준대형차일까?" 하는 궁금함이 있습니다. 이 질문은 처음 탈리스만으로 알려지기 시작할때부터 나왔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의 이름이 상당히 궁금했던게 SM 뒤에 어떤 자연수가 붙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린 흔히 보통..
현대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친환경 전용 전용차량인 아이오닉이 오늘부터 출시가 됩니다. 기존 라인업에 없던 새로운 차량을 데뷔 시킨건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차종의 출시로 선택지가 좀 더 넓어졌습니다. 늘 보던 차량만 보다가 새로운 차량이 데뷔를 하니 시장에 뭔가 활력소를 불어 넣는 것 같습니다. 현대차에서 기존에 없던 차량을 새롭게 데뷔시켰는데, 또 하나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라인업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상남자의 로망인 픽업트럭입니다. 한국은 픽업트럭 시장이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아마도 픽업트럭에 대해서 낮설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국내에 그나마 픽업트럭과 비슷한 차량이라고 하면 코란도 스포츠가 있네요. 하지만 픽업트럭 스타일이지 픽업트럭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픽업트..
오늘 개인적으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르노삼성 SM6가 공개 되었습니다. 자동차 부분에서는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가 공개가 되고 연초 시작부터 흥미롭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흥분되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LG전자에서 전략폰을 2월 MWC에서 전격 공개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7이 MWC 기간에 스페인에서 공개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LG전자에서 맞불 작전으로 드디어 G5를 공개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2월에 저 멀리 스페인에서 갤S7 vs G5의 과의 대전이 펼쳐지겠네요. LG전자에서 칼을 갈면서 준비중인 전략스마트폰 G5가 언제쯤 공개가 될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G4를 사용하는 유저다 보니 후속제품에 대한 기다림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공개 일정과 관련..
2016년 선보이는 신차중에 대어급에 속하는 르노삼성 탈리스만이 드디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숱한 화제를 몰고 다니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차량인데 3월 출시보다 이른 오늘 베일을 벗었습니다. 그동안 이름이 어떻게 나올까 참 궁금했는데 차명은 'SM6'로 확정 되었습니다. 그동안 탈리스만, SM6 차명에 대한 논란은 이제 SM6로 종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했던 르노의 다이아몬드 로고도 기존 르노삼성의 태풍의 눈 마크를 달고 나왔습니다. 제가 보도자료를 통해서 처음 기사를 접했을때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이름이었습니다. SM6로 나오면 르노삼성 태풍 엠블럼이고 탈리스만으로 나오면 르노의 다이아몬드 로고로 나올테니 말입니다. 기대이상의 어울림, 태풍의 눈 엠블럼 SM6로 나왔다고 했을때 가..
2015년 한 해 현대기아차의 외형적인 느낌으로 볼 때 국내에서 상당히 선전을 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12월달에 놀라운 판매량을 보였기에 그런 인상이 남아있는데 알고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판매량은 올렸지만 내수 점유율은 오히려 떨어지면서 역대 최저를 기록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2015년 내수시장 점유율이 67.7%를 기록하면서 70% 고지를 넘지 못했고 현대차는 처음으로 40% 아래로 점유율이 떨어졌습니다. 67.7% 점유율은 현대기아차 역대 최저 점유율로 계속해서 국내에서 점유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반면에 수입차는 승승장구하면서 점유율을 15.6%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엔 한국GM에서 수입하는 쉐보레 임팔라 그리고 르노삼성이 수입하는 QM3가 포함되지 않는 ..
모하비, 베라크루즈가 시장에서 사라지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SUV 기근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언제쯤 제대로된 국산 대형 SUV 나올까 하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기아차가 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기아차는 대형SUV 컨셉카 '텔루라이드'를 공개했습니다. 국산 대형SUV 기근에 시달리는 지금이다 보니 다른 어떤 차량들 보다 더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기아차에서는 11일 미국 디트로이드에서 열리는 모터쇼에서 7인승 대형SUV 컨셉카 '텔루라이드(telluride. 개발명 KCD-12)'를 공개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 보는 대형 SUV 컨셉 차량인데 현대기아차의 대형 SUV 부재가 심해서 그런지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국내..
현대차에서 분리되서 독립된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작년 제네시스 G90(EQ900)을 국내 런칭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습니다. 놀라운 사전계약 속도로 2015년 벤츠 S클래스에게 고급차 시장을 빼앗겼던 설욕을 최소한 2016년 상반기에는 갚을 수 있을 것 같아보입니다 제네시스의 기함이 'G90(EQ900)' 이라면 올해는 한단계 낮은 트림인 '제네시스 G80'이 등장을 합니다. 새롭게 풀체인지 되는 것은 아니고 기존 제네시스(DH) 부분변경 모델로 G80 이라는 이름을 달고 새롭게 선보입니다. 그리고 제네시스 G80의 등장과 함께 디젤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제네시스 디젤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작년부터 있었던 이야기인데 2016년 3분기에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제네시스 디젤이 출시가 된다면 현대..
메르세데스 벤츠 중형세단 2017 신형 E클래스의 사진이 드디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1월 11일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인데 사전에 미리 사진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클래스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차량입니다. 이전 세대와의 디자인 차별성은 어떻고 실내는 또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공개된 사진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사진을 딱 보는 순간.. "벤츠 S클래스 중간형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4년 신형 C클래스가 나왔을때도 S클래스와 너무 비슷해서 놀랬는데 E클래스 마저 S클래스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돌아왔습니다. (S클래스) (신형 E클래스) 벤츠의 최상급 차량인 S클래스와 닮았다는 것은 단점..
2015년 마지막 12월달의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전달에 비해서 기록적으로 판매량을 높인 차량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연말의 대대적인 판촉행사와 개소새효과가 끝나기 전에 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층이 몰리면서 차량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유독 높은 판매량을 올린 차량이 있습니다. 무려 221.7%의 판매량 상승을 이끈 엄청난 주인공이 있는데, 쉐보레 임팔라 입니다. 르노삼성 SM5 134.8%, 제네시스 G80 124.8% 로 큰폭의 판매 상승을 기록했지만 임팔라와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옥에서 천국으로 임팔라는 11월달 판매량에서 830대로 10월달에 비해서 큰폭으로 떨어졌다가 12월달 2699대가 판매되면서 다시 기사회생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지옥에서 천국..
2015년, 제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차량중에 하나는 현대차에서 선보인 아슬란입니다. 2014년 10월에 처음 등장해서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는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세그먼트를 공략한 차량이라 출시부터 지금까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등장과는 달리 지금의 모습은 빛이 많이 바랜 모습입니다. 출시후 1년이 훌쩍 지난 아슬란은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요? 아슬란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블로그에서 참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관심이 가다 보니 더 많은 포스팅을 한 것 같은데 출시 초반이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아슬란은 여전히 안개속을 해매고 있는 듯 합니다. 2014년 10월 출시 그리고 1년 아슬란의 2015년의 성적표를 살펴보면 판매량은 총 8629대, 12월에는 5..
2016년 병신년 새해 벽두 부터 벌써 신차 소식이 들려옵니다. 현대차에서 친환경 전용차로 출범하는 프리우스 킬러 아이오닉(IONIQ)이 벌써 사전 계약에 들어갔습니다. 아이오닉은 기존에 있던 차량의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제네시스 처럼 새롭게 만들어진 신차로 현대차의 친환경 전략 차종입니다. 앞으로 국내에서 프리우스 킬러로 활약할 예정인데 14일 국내출시가 되면 하이브리드 차량의 대명사인 토요타 프리우스와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됩니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시장은 토요타가 거의 장악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습니다. 특히나 하이브리드 전용 브랜드인 프리우스는 높은 연비와 친환경 차량이라는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프리우스 대항마,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 출시 프리우..
2016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반기 가장 관심을 받는 모델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7입니다. 올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 2016에서 그 모습이 공개될 예정인데 이미 웹상에서는 비교적 정확한 스펙들과 정보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추 이 쯤에 공개되는 루머는 맞을 확률이 높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공개되는 갤럭시S7 루머 소식은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디자인이나 이런 부분은 케이스를 만드는 업체에서 유출되기 때문에 거의 이대로 나온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S7은 침체된 모바일 시장, 그중에서도 프리미엄급에서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글로벌 전략 모델입니다. 행운의 7을 상징하는 이름 때문에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는데, 현재까지 공개된 루머를 ..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의 첫 포스팅은 르노삼성 자동차의 2016년 승부수라 할 수 있는 탈리스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아직 이름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Sm6 또는 탈리스만으로 예상되는 르노삼성의 중대형급의 신차는 1월 미디어 발표를 시작으로 3월에 국내 정식 데뷔를 합니다. 작년 한해 소형 Qm3가 분투하면서 시장을 지켰던 르노삼성은 아쉽게도 내수 5위로 2015년을 마감 했습니다. 수출은 소형 SUV 닛산 로그의 활약으로 큰 폭으로 증가해서 전체적인 판매량으로 보면 쌍용차 보다 높았지만 내수는 쌍용차에 밀려 5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르노삼성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4위인 쌍용차를 제치는 건 물론이고 한국GM까지 넘어서 내수 3위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10월달에 미국을 다녀온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2개월 가량이 흘렀습니다. 오늘은 2015년의 마지막날입니다. 마지막이 가기 전에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렌트했던 미니밴 크라이슬러 타운 앤 컨트리 간단 시승기를 하나 올리고 마무리를 해야 겠습니다. 그동안 올린다 올린다 하다 못 올렸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해외를 다니면서 차량을 렌트해서 다녔던적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운전하기 귀찮아 하는데 해외에 나가서 이것 저것 신경 쓰면서 운전하고는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미국 방문에서는 사람이 많다 보니 차량을 렌트하게 되었습니다. 렌트한 경험이 처음이라 이것 저것 정보를 찾아 보다가 미국 알라모 렌터카에서 차량을 빌렸습니다. 한국에서도 사이트가 있어서 쉽게 예약할 수 있었는데,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