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탈리스만? 르노삼성 작명 고민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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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장할 탈리스만은 과연 어떤 이름을 가지고 나올까요? 아직까지는 르노에서 붙인 탈리스만으로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이름은 아니라 SM6와 혼용해서 사용중입니다. 현재로서는 SM6가 유력시 되지만 1월말 정도 되야 정확한 이름이 나올 것 같습니다.




르노삼성은 그동안 SM영문명에 뒤에 숫자를 붙이는 방식으로 차명을 만들어왔습니다. SM3, SM5, SM7, QM3, QM5 를 보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가장 유력시 되는 SM6


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일단 SM6가 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탈리스만 차급이 SM5 보다는 높고 SM7 보다는 낮은 위치에 있기에 가장 적절한 이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통일성으로 볼때도 깔끔한 SM6가 적합해 보입니다.


탈리스만은 기존에 국내 시장에 있던 등급의 차량이 아닌 중형 럭셔리 차량을 표방하고 있기에, Sm6라고 이야기를 하면 소비자들에게도 차량의 포지셔닝을 설명하기도 한결 쉬워집니다.



(르노삼성의 플래그십 SM7 노바)


또한 르노삼성은 특허청에 SM6 등록이 이미 되어 있습니다.(SM1,SM2,SM4도 등록 되어있음) 특허청에 등록 했다고 확정이라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이런 움직임 때문에 SM6 차명은 더욱 힘을 얻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나온 차량과의 차명 통일성을 볼때도 현재로서는 유력시 되어 보입니다.


가격 또한 SM5 보다 비싸고 SM7 보다 낮은 가격으로 나올 예정이고 차급이나 가격으로 볼때도 가장 적합하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m6로 결정 했을때 얻는 불리한 점은, 일단 소비자들은 숫자로 등급을 나누기 때문에 SM6가 무조건 SM7에 비해서 등급이 떨어지는 차량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르노의 플래그십 차량 탈리스만)


탈리스만 같은 경우 프랑스 르노에서 개발 단계부터 고급차 시장을 겨냥하고 만든 제품입니다. 탈리스만이 고급차? 이런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독일차와 영국차의 고급차를 생각해서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아무래도 국내에서 유럽차라고 하면 주로 독일차 영국차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탈리스만은 르노의 플래그십 차량이고 승용차중에는 가장 큰 차량입니다. 르노의 기술이 집대성된 럭셔리 차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 판매가 될때 SM7 아래 등급에 위치하게 된다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해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상품성에 있어서는 더 높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이런 부분은 르노삼성에서도 고민이 되는 부분일 겁니다.



새로운 차명 탈리스만


탈리스만으로 차명이 결정 되기에는 현재로서는 무척 희박해 보입니다. 하지만 르노삼성 동호회에서는 SM6 보다는 탈리스만을 더 선호하는 분위기입니다. 저도 태풍 엠불럼을 달고 SM6로 나오는 것 보다는 르노 다이아몬드가 달린 탈리스만으로 나오는 것을 더욱 원합니다. 일단 고급스럽다는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르노 마크가 달렸다는 것만으로 수입차급의 고급 이미지를 바로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르노삼성은 현재 SI를 기존 파란색에서 노란색을 컬러를 투입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파란색이 삼성의 컬러라면 노란색은 르노의 컬러인데 이런 움직임 때문에 삼성 브랜드와 결별하고 르노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는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공개된 유투브 동영상 광고에서도 르노 탈리스만 차량이 그대로 나오는다 보니 탈리스만으로 나오는게 아닐까 하는 작은 기대감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SM6 or 탈리스만 ?


하지만 아직은 르노 다이아몬드가 달린 탈리스만을 기대하는 것은 이른 것 같습니다. 삼성 브랜드와의 결별은 장기적으로 보면 가능한 이야기지만 2016년에 그런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탈리스만을 위해서 현대차 제네시스 처럼 브랜드 독립을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르노삼성 탈리스만은 내년 3월에 국내에서 생산되어서 출시가 됩니다. 이름은 1월말 정도에 확정된다고 하는데, SM6 또는 탈리스만이 되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르노삼성에서 정말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차량을 정말 오랜만에 선보인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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