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의 탈을 썼다? 아우디 2013 A5 스포츠백(스포트백) 런칭 행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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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에서 국산 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이 나날이 조금씩 줄어드는 가운데 수입차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큰 파워를 보여 주고 있는 업체는 독일 자동차 회사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 눈에 그렇게 보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중에서 아우디의 움직임이 가장 역동적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꾸준하게 계속해서 신모델과 부분변경 모델등을 선보였는데 2013년이 시작되는 연초보다 따끈한 모델을 들고 소비자들에게 찾아 왔습니다.


그 이름하여 2013 아우디 A5 스프트백? 스포츠백? 이름이 참 혼란스러운데. 영문명은 Sportback, 이름 그대로 하면 스포트백이라고 해야 하는데 언제 부터 이게 스포츠로 불려 지게 되면서 그냥 스포츠백으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한국에서는 Sport를 스포츠로 그냥 부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지금도 스포츠백 스포트백 각각의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어서 혼동을 주고 있는데 대중적으로는 스포츠백, 공식적으로는 스포트백으로 통일을 한 것 같습니다. 아우디에서는 스포트백으로 호칭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일단 스포츠백이라 쓰고 스포트백이라고 읽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아우디가 좋아하는 행사 공간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2013 A5 스포츠백 출시 행사가 열렸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런 신차 행사 참석하는 거 참 간만인 것 같습니다.

 

 

2013 A5 스포츠백의 출시를 알리는 초대장

 

 

코엑스 3층에서 열렸던 행사장은 행사 시작 7시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7시 땡을 해야 입장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밖에서 기다리게 하니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그리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안에서 볼 차량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7시 땡 해서 들어간 실내는 이렇게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새로운 A5 스포츠백의 런칭을 알리고 있습니다.

 

 

실내는 이렇게 곧 등장할 신차를 기다리면서 가볍게 담소를 나누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핑거푸드나 먹을 거리는 하나도 준비되어 있지 않더군요. 저야 뭐 저녁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이런 것이 오히려 좋긴 하지만 그래도 파티에 먹을게 풍성하게 준비되 않다는 것은 좀 아쉬움으로 남았으나... 반전은 후에 있었습니다.

 

 

 

현장에는 가볍게 음료나 하이네켄 맥주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자유 시간이 흐르고 암전이 되면서 등장한 이 분은.. 아우디 코리아 CEO 요하네스 타머 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수입차 CEO 중에서 가장 좋아하고 호감이 있었던 트래버 힐 사장이 아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 힐 사장은 따끈해도 너무~ 따끈한 나라 두바이 지사장으로 떠나시고 후임으로 새로운 사장이 왔다고 하더군요. 이 분 나오셔서 이야기 하는데 작년 12월에 한국에 부임하셨다고 합니다. 한국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깜짝 놀랐다고 하던데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오히려 그래서 안심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우디는 바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이죠. 어찌보면 겨울에 눈 많은 우리나라에서 콰트로 시스템이 장착된 아우디가 딱 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전임 트래버 힐 사장이 만들어 놓은 엄청난 업적을 잘 이어 받아서 아우디 코리아를 잘 이끌어 가 주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인상은 역시 트래버 힐 사장이 더 좋다는..ㅎㅎ)

 

 

그리고 나서 등장하는 A5 스포츠백 모델.. 신차 발표회 현장을 가면 늘 상상을 하는 것이 자동차가 이번에는 어떻게 등장을 할까 하는 그런 상상인데 이번에는 허를 찌르는 측면 등장이었습니다. 전 뒤에 있는 종이를 뚫고 나올까 밑에서 올라올까 하늘에 떨어질까 별 생각을 다했는데 말이죠..^^;

 

 

이번 A5 스포츠백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디자인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보면 A7이 아닐까 다 생각할 것 같습니다.

 

 

 

아우디의 매력 포인트는 역시 강렬한 눈매와 뒷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2013 A5 스포츠백은 좀 더 부드러우면서 강한 느낌을 주는 쿠페형의 라인을 가졌습니다. 사실 제가 아우디 차량 중에서 A7 디자인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데 이 녀석은 A7이 가지는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는게 신기 했습니다. 저와 같이 A7의 디자인에 좀 낮설어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쿠페형의 라인을 가지고 있기에 뒷좌석에 앉았을때 윗 공간에 대한 여유로움은 없는 점은 아쉬움이긴 했습니다. 키가 180cm넘어가는 분들이 앉을때 천정에 닿을 수도 있다는 점은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

 

 

정말 디자인적인 부분을 놓고 보면 아우디에서 최근에 선보인 차량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빠지고 단단해 보이는 디자인이 남자 여자 모두에게 호감을 살 만한 디자인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들에게도 패션의 완성은 구두나 신발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동차도 사람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2013 A5 스포츠백의 18인치 10 스포크의 휠은 충분히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2013 A5 스포츠백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프레임레스 윈도우를 적용 했다는 거죠. 프레임이 없기 때문에 보기에도 깔끔하고 시원해 보입니다.

 

 

 

뒷좌석을 폴딩할 수 있어서 트렁크 용량은 배로 확대가 되는게 또 이녀석의 특징인데 평소에는 480리터에서 확장을 하게 되면 980리터까지 늘어 납니다. 아웃도어나 야외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무척 선호하는 실용적이 트렁크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국내에 불고 있는 아웃도어 열풍과 절묘하게 매치되는 그런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우디를 이야기할때 빼 놓으면 안되는 것이 바로 뱅앤울룹슨 스피커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3 A5 스포츠백 중에서 모든 옵션이 다 들어있는 다이나믹 모델에 뱅앤울룹슨 스피커 시스템이 들어 있는데, 기존 엔트리 모델과 비교할때 다이나믹 모델은 10스포크 휠, 앞좌석 통풍시튼, 3존 에어컨, 실내 월넛 우드 트림, 댐핑 컨트롤 그리고 뱅앤울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들어 있습니다. 가격 차이는 엔트리 모델이 5840만원 그리고 다이나믹 모델이 6290만원(각 부가세 포함)으로 약 450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추가된 옵션을 보면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뱅앤울룹슨 같은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하는 것 만으로도 몇 백원의 추가 요금에 다른 옵션들도 가격이 나가는 것 들이기 때문이죠.

 

 

2013 A5 스포츠백의 기본적인 제원을 살펴보면 프랑스 르망에서 열리는 내구 레이스 르망24시에서 전설과도 같은 연승 행진을 이어오면서 놀라운 성능을 보며주는 TDI(2.0 직분사 디젤)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최고출력 177마력(4,200rpm), 최대토크 3.8.8kg.m(1,750-2,500rpm), 0-100km 도달시간 7.9초, 최고속도 222km/h 그리고 요즘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선택할때 가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연비부분인데 15,0km/l(복합연비 도심연비,12.9km/l 18.8km/l 고속도로 연비)로 괜찮은 수치를 보여 주고 있고
그리고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에 아우디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탑재되어있습니다.

 

 

 

여전히 변함없이 화려한 실내의 모습입니다.

 

 

 

운전석의 화려함을 원한다면 정말 정답은 아우디라고 할 수 있죠. 라스베거스에서 열렸던 2013 CES에서도 아우디가 참석을 한 것 같은데 이런 화려한 운전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미래형 스마트카 시장에서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아우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앞에서 오늘 행사의 반전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 반전이란.. 바로 식사하는 곳이 무대 뒤에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1차 행사가 끝나고 나니 보이지 않던 문이 열리면서 무대 뒤에 아늑하게 식사를 하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그런 아늑한 공간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가벼운 핑거푸드 보다는 한 단계 높은 아주 적당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과 맥주와 음료가 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편안하게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타의 달인이 오셔서(이름이 생각안남..^^;) 감미로운 음악을 연주해 주는등.. 어느 호텔의 로비 라운지에 온 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원래 이런 행사는 뭔가 급하고 산만한게 특징인지 이번 2013 A5 스포츠백 런칭 행사는 잘 준비를 한 것 같네요.

 

 

원래는 차만 보고 될 수 있으면 빨리 가려고 했지만 분위기가 좋다 보니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좀 늦게까지 앉아 있었습니다. 그 만큼 편안한 분위기 였다고 할 수 있죠.

 

 

식사하는 가장 자리에서는 2013 A5 스포츠백 이 열심히 주행중이었습니다. 차는 옆에서 돌고 있고 뭔가 야외에서 파티를 하는 그런 느낌?^^ 옆에서 쉐프님들은 열심히 꼬치를 굽고 계셨습니다.

 

이상으로 2013 A5 스포츠백 행사의 스케치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A7의 탈을 쓴 2013 A5 스포츠백은 생각 했던 것 이상으로 디자인도 좋아 보였고 가격이나 기능상의 부분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수입차 점유율을 늘리는데 한 몫을 할 것 같습니다. 점점 사람들은 수입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그 중에서도 독일차의 활약은 놀랍다고 하는데 매년 눈부신 판매신장을 하고 있는 아우디 코리아 로서는 또 하나의 강력한 모델을 들고 나왔기에 2013년 수입차 시장도 한번 기대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잘 나가고 있는 현대 기아차가 요즘 국내에서 고전을 하고 있는데 올 2013년도 좀 긴장을 해야할 것 같네요.

게다가 아우디는 나날이 높아지는 국내 마켓쉐어 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의를 위해서 올해 중 전국에 AS센터 6개를 추가로 구축해 나간다고 하니 서비스 부분도 기대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신차와 서비스 센터의 증설로 인해서 2013년의 아우디는 더욱 주목을 받을 것 같네요.

"이 글은 광고글이며, 아우디 코리아의 금전적 지원에 따라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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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2013.01.11 20:36

    드디어 나왔군요.
    나오기 전부터 얘기가 많았는데...
    곧 볼 수 있겠군요 ^^

    • 2013.01.14 09:22 신고

      디자인과 여러가지 부분등을 보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격대 이것 저것 적당한 가성비 좋은 차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2013.01.11 21:41

    오. 저도 같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근데 심히 배가 고프네요...
    아참 혹시 기타 연주하신 분이 누군지...?
    듣고나서 바로 까먹음....

    • 2013.01.14 09:22 신고

      그러셨군요. ㅋ 저는 다이어트를 하는지라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음식이 여유롭게 준비되지는 못했던 것 같더군요. 그리고 기타리스느는 아마도 박주원씨가 아닌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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