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No.5가 아니고 GM No.5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지난달에 GM대우 부평공장에서 글로벌 GM 그룹의 총괄 디자인 부사장을 맡고 있는 에드웰번(Ed welburn)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근래들어서 기아 자동차 수석 디자이너인 페테르 슈라이어를 1m앞에서 만난 이후로 또 다른 거물을 만난것은 두번째 인것 같습니다.^^ 슈라이어는 그냥 멀뚱 멀뚱 쳐다보기만 했다면 GM 산하의 모든 승용차와 트럭 디자인 개발을 총괄하며, 전 세계적으로 1400명 규모의 11개 GM디자인센터를 이끌고 있는 거물급 인사인 서열 N0.5인 에드 웰번을 만나서 인터뷰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글을 보고 계시는 분은 에드웰번이 누구인지는 거의 대부분 모를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어렴풋이 알고만 있..
제가 컴팩트 디카를 구입할때 고려하는 브랜드 3곳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소니입니다. 나머지는 삼성과 파나소닉입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컴팩디카에서 선호하는 브랜드가 DSLR에서 선호하는 브랜드가 각각 다릅니다. 소니같은 경우는 제가 처음으로 디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을때 가장 먼저 고려했던 브랜드였습니다. 그 시절이 대략 6년전인거 같은데 그때만 해도 지금과 비교해 보았을때 소니 디카의 영향력은 상당히 컸던 것 같습니다. 소니 디카는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었고 주위에서 소니 F505를 들고 다니면서 폼을 잡는 친구들을 보면서 부러워서 배를 잡고 쓰라려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DSLR은 완전 초고가여서 감히 살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벼르다가 소니의 하이앤드 디카인 F7..
엘지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노트북인 엑스노트 P510시리즈의 런칭행사를 역삼동에 있는 로얄토토에서 가졌습니다. 엘지 엑스노트가 그 동안 프리미엄 이미지가 약했던게 사실인데 이번에 선보인 P510을 통해서 저가인 넷북부터 고가인 프리미엄 시장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엘지전자가 늦게 노트북 시장에 진출을 했지만 생각보다는 빠르게 정착을 한 것 같습니다. 엘지가 그 동안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프린터,MP3P등 여러곳에 관심을 가졌지만 대부분 사업을 접고 흐지부지한 그런 모습들을 봐왔던지라 과연 노트북 시장은 어느정도 가다가 시장에서 철수 할까 했는데 지금까지의 모습으로서는 어느정도 정착을 했고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노트북시장은 끈기있게 오랫동안 좋은 모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