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LG 그램, 올데이그램 노트북 투트랙 전략, 기네스북 행사 후기


노트북은 주로 휴대 하고 다니는 제품이라 무게가 상당히 중요 합니다. 스마트폰도 늘 들고 다니지만 무게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노트북은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신제품을 구매할때 최대한 더 가벼운 노트북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저도 15인치 맥북프로 레티나 제품을 주로 사용하는데 통 알루미늄이라 그런지 무게에 대한 부담이 생각보다 큰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가벼운 노트북 구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장 관심이 가는 제품은 어느새 가벼운 노트북의 대명사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LG 그램 시리즈 입니다. 



LG 그램 14, 최경량 노트북으로 월드 기네스북 등재 


LG 그램 14 2017년형 모델은 급기야 전세계에서 판매중인 70종의 14인치 노트북에서 가장 작은 무게를 기록,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가 되었습니다. LG 그램 노트북이 가볍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기네스북에 등재 될 정도면 확실히 무게에 있어서는 적수가 없는 듯 합니다. 


작년 7월에는 그램 15인치 모델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5인치 노트북으로 인정을 받았는데 올해는 14인치가 합류 되면서 이젠 '그램 13' 만 남은 상태 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13인치는 이미 다른 브랜드에서 더 가벼운 노트북이 있어서 도전을 내년으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12일날 LG 트윈타워에서는 LG 그램 14 기네스북 기네스북 등재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LG 그램14 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 기록을 얻었다는 수여증이 보입니다. 



프라빈 파텔 기네스 심사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인증서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수 많은 취재진이 몰려서 저도 이렇게 겨우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은 인기 걸그룹 마마무가 함께 해서 더욱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예전의 노트북을 생각하면 투박 스럽고 무겁고 그런 이미지가 강했지만 LG 그램의 등장으로 이젠 노트북을 생각할때 무겁다는 인식은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노트북이 이렇게 가벼워 질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LG전자는 노트북 시장에서 그램을 통해서 확실하게 자기 컬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LG 그램 2017년 제품은 13.3/14.0/15.6인치 3가지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작은 것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13.3인치, 큰 화면을 좋아 한다면 15.6인치를 선택 하시면 됩니다. 15.6인치 모델도 1kg 이 안 넘는 980g 무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물병 두개보다 가벼운 그램 15


무게를 보면 


LG그램 2017 인치별 무게 


13.3인치 830g

14.0인치 860g

15.6인치 980g 


초경량 '그램' , 사용시간 늘린 '올데이그램' 트투랙 전략 

 

초경량 그램에 이어서 LG전자는 2017년에 '올데이그램' 을 선보였는데  올데이그램이 더 주목을 받는 이유중에 하나는 무게도 무게지만 배터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올렸다는 점 입니다. 보통 무게가 가벼우면 배터리 용량도 같이 줄어 들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 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배터리 용량이 많이 나가는 무거운 노트북을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LG 올데이그램 2017 모델은 무게는 다운 시켰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업 시키면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LG 그램이 초경량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면 올해는 배터리 용량을 늘려서 하루종일 사용이 가능한 '올데이' 그램을 선 보이면서 투트랙 전략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LG 초경량그램 14 스펙


구분 초경량 그램 14

모델명 14Z970-EA50K

배터리 34Wh

디스플레이 IPS Full HD

14.0″(35.5cm) LED LCD

해상도 1920×1080

CPU 7세대 Core i5 7200U

메모리 8GB DDR4 2133

(8GB + 확장 슬롯 1)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620

저장 장치 SSD 256GB

키보드 라이트 x

연결포트 USB-C, USB 3.0 HDMI

무선랜 802.11ac(2×2)

OS Windows 10

Home (64비트)

무게 860g

컬러 스노우 화이트

출하가 1,730,000



올데이 그램 시리즈의 핵심은 배터리라 할 수 있는데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기존의 34.6Wh 배터리가 아닌 60.06Wh 배터리를 사용했습니다. 거의 두배 가까이 늘어난 용량인데 사진에서 보면 크기 차이는 별로 나지 않습니다. 



▲ 배터리 무게 비교 


용량은 두배로 늘렸지만 부피 차이는 크지 않는 배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비밀은 LG화학의 신소재 배터리에 있었습니다. 배터리 용량을 높이고 부피 증가는 최소화 하기 위해서 탄소나노 튜브라는 신소재를 도전제로 사용했습니다. 



올데이그램은 탄소나노튜브 신소재를 적용해서 가벼운 무게와 배터리 사용시간 증가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습니다. 


LG 올데이 그램 2017 사용시간(모바일마크 2007 기준)


13.3인치 24시간

14.0인치 23시간 

15.0인치 22시간 


올데이 그램의 사용시간을 보면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데, 13.3인치 제품 기준으로 동영상을 최대 17시간 동안 연속으로 재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지금 올데이그램 13을 사용 중인데 동영상 6시간을 보고 나서도 배터리 용량이 50% 남더군요. 그럼 계산상 12시간 연속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 부분은 사용 환경에 따라서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DTS 헤드폰 X 


노트북은 주로 컴퓨터 작업을 위해서 많이 사용 되지만 휴대성이 좋기 때문에 이동 중에 영화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노트북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즐겨 보는데 그러다 보니 음향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왕 보는거 좀 더 실감나는 음질로 들었으면 하는 마음은 누구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노트북에는 휴대성을 강조 하다 보니 음질이 좀 희생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번 올데이 그램 시리즈에는 DTS 헤드폰 X 기술이 탑재 되어서 좀 더 좋은 음질로 동영상과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DTS와 협업을 통해서 올데이 그램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헤드폰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현장에 있는 데모 부스에서 그런 변화된 사운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헤드폰 종류에 상관없이 최적의 사운드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헤드폰 종류에 따라서 사운드의 변화는 있을 것으로 보이니 말입니다. 실제로 DTS 헤드폰 X 설정에서는 특정 헤드폰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젠하이저 HD 239, 스컬캔디 헤쉬2, 오디오테크니카 ATH-M50' 3 종류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들 모델에서는 더욱 더 실감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올데이 그램은 2배 커진 배터리와 40% 더 커진 메가쿨링 시스템, 7세대 인텔코어 i7 프로세서 그리고 업그레이드 가능한 DDR4 듀얼 메모리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쿨링 시스템은 40% 더욱 커졌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면 소음의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조용 합니다. 그리고 기존 노트북이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것과 달리 올데이그램은 추후 메모리업그레이드가 가능 합니다.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안되서 어쩔 수 없이 노트북을 바꾸는 분들이 있는데 올데이 그램 사용자는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오랜시간 사용이 가능해 졌습니다. 컴퓨터의 메모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여유가 되신다면 노트북을 구매하고 나서 바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게 아니면 사용 하시다가 램 가격이 저렴해 지면 그때 업그레이드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DIY 에 자신이 있다면 직접 노트북 뒷판을 분해해서 메모리 업그레이드에 도전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초경량그램과 올데이그램 2017 모델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LG 그램 14 이 세계 최경량 모델로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도 흥미로왔지만 더 흥미로운 것은 LG 올데이그램 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배터리 용량을 두배로 늘려서 사용시간 역시 두배로 늘어 났지만 무게는 여전히 가벼운 것은 상당한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LG그램으로 이미 국내 노트북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LG전자는 이번에 선보인 올데이그램 시리즈로 다시 한번 노트북 시장의 판을 흔들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노트북 구매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LG 올데이그램 시리즈는 꼭 기억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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