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SUV, 2016 포드 익스플로러 가격 공개

반응형

지금 하나의 대형SUV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생각나는 것들은 레인지로버, 카이엔등의 럭셔리 SUV가 있겠지만 그래도 저의 이미지에 가장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정말 미국스러운 디자인과 이미지 그리고 가족이 함께 한다는 사랑스런 이미지에 딱 부합하는 모델이 익스플로러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가격적인 부분도 그렇고 가장 가성비가 좋은 합리적인 SUV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에서 익스플로러는 미국차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수입 SUV중에서는 소형SUV인 티구안에 이어서 가장 큰 판매량을 기록하는 모델이 아닌가 싶네요. 지난달에는 오랜만에 수입차 판매량 10위안에 들기도 하는등 그 인기가 여전합니다(SUV모델으로는 유일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6년형 버전이 2014 LA 오토쇼에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제 내년이면 조금 더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뀐 익스플로러를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익스플로러의 느낌을 그대로 보여주는 따듯한 이미지)


일단 전면 디자인이 큰 폭으로 바뀌었고 새로운 2.3 에코부스터 엔진의 추가와 럭셔리 라인인 플래니텀 에디션이 들어가서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졌습니다.


가격이 얼마정도 할까 궁금했었는데 미국 포드 홈페이지에 2016 익스플로러의 가격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2016 익스플로러 XLT $33,400에 나왔네요.


2015년형과 비교하면 400$가 올랐습니다.


2016 익스플로러 Limited $41,300 SPORT $43,300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트림인 PLANTINUM $52,600으로 되어 있습니다.



2015년형과 비교하면 리미티드는 $2900가 올랐고 스포츠는 $200이 올랐습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이 큰폭으로 가격이 올라서 왜 그런가 했더니 이번에 새롭게 음성인식 내비게이션이 탑재되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음성인식 네비게이션이 얼마나 큰 기능이라고 200만원까지 올린 걸까요?



포드 홈페이지에 가면 좀 더 자세한 가격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았는데 현대차 홈페이지에 보는 것 보다 더 디테일하고 알기 쉽게 가격표가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미국에서는 자동차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는 것이 느껴지는데 정말 자동차를 살때가 되면 미국에서 사는 사람들이 부러울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차량을 선택할 수 있고 게다가 광활한 땅을 가지고 있어서 덩치 큰 익스플로러도 아무런 부담없이 탈 수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가솔린 가격이 무척 싸기 때문에 연비 생각하느라 덜덜 거리고 시끄러운 디젤 차량을 탈 필요가 없으니 말입니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내년 여름에 선보인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다른 건 다 마음에 드는데 2.0 에코부스터 엔진이 힘이 딸린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셨는데 그 보다 성능이 향상된 2.3 에코부스터 엔진 탑재 차량이 투입되었으니 말이죠. 그리고 외관은 더욱 더 강인하게 변했으니 가족과 함께 캠핑과 여행을 즐기시는 한국의 패밀리맨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관련글:


2016 신형 포드 익스플로러, 2.3리터 엔진 추가와 달라진 모습

쏘나타 가격에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원해? 중국차 랜드윈드 X7

[신차구입프로젝트] 2015 싼타페 vs 쏘렌토, 비교해 보자!

2015 맥스크루즈, 가솔린 추가하고 성능 업 가격 다운

10월 수입차 판매량, 떠난 티구안 포드 익스플로러의 역습

포드 익스플로러 알루미늄으로 나올까?

2012 신형 포드 포커스 시승기, 버터의 느낌을 날려 버린 미국차

품질과 가격면에서 매력적인 수입SUV, 포드 2013 익스플로러 간단 시승기


(source)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