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NAS DS214 살펴보기, 개인 클라우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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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많이 사용 하면서 제가 관심이 생기게 된 분야는 NAS 입니다. NAS라는 명칭이 아직까지 그리 친화적인 단어는 아닌데 좀 더 쉽게 이야기하면 개인용 클라우드 시스템의 구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란 용어 역시 어려운 것 같네요. 더 쉽게 이야기 하면 네이버의 N드라이버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쓰는 분들에게는 좀 익숙한 드롭박스, 애플의 아이클라우드등을 생각하시면 좀 더 쉬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무료 클라우드는 돈이 안들어서 좋기는 하지만 일단 용량이 제한적 입니다. 용량을 놀리려면 돈을 지불해야 하고 그것도 100기가 정도나 많아야 1테라 바이트 정도입니다. 


하지만 나만의 클라우드를 구축 한다면 용량도 무제한에 더욱 더 다양한 클라우드의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미래에는 기가비트의 시대와 이미 유선을 넘어선 광대역 LTE-A 시대에 접어 들면서 클라우드의 활용도는 더욱 더 높아지고 있는데, 저도 오랫동안 생각만 하고 있었던 NAS 시스템을 구축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나만의 클라우드를 만들이 위해서는 장비가 필요한데 NAS 분야에서 믿을만 하고 확실한 명성을 얻고 있는 시놀로지(Synology)가 저의 첫 NAS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생각만 하면서 나스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고맙게도 시놀로지의 도움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초보자라고 할 수 있으니 처음 한다는 마음으로 구축부터 활용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앞으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젠 간당 간당한 드롭박스의 50기가 무료 용량에서 자유로와 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DS214 살펴보기


제품 박스를 촬영한 것이 있는데 아쉽게도 다른 메모리 카드에 있어서 넣지를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역시 나스가 필요 하다는 것이 더욱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사무실이나 집이나 언제 어디서나 하나의 구름에 자료를 다 넣고 이용하게 되면 이런 아쉬움이 발생하지 않겠죠?


전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을 즐겨 하는 것이 드롭박스로 컴퓨터나 아이패드 스마트폰 모두 클아우드로 연결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DS214로 제대로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여러가지 업무 능률도 그 만큼 향상되길 기대해 봅니다.


제품은 한국이 아닌 저 멀리 대만에서 DHL로 날아와서 좀 깜짝 놀랐습니다. 시놀로지가 대만회사인 건 아는데 이렇게 블로거에게 리뷰를 위해 제공하는 물량은 본사에서 직접 날라오는 시스템인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하얀색 DS213J 모델을 제공하기로 했었는데 럭키(^^) 하게도 좀 더 업그레이드된 DS214로 변경이 되어서 날아 왔습니다. .


하얀색의 이쁘장한 DS213J도 좋지만 전 검정색의 더욱 강렬한 포스와 함께 성능도 좋은 DS214가 더 좋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일단 보여지는 비주얼이 고급스럽고 뭔가 있어서 보이는 것이 이 녀석의 장점입니다.



특히 측면의 Synology 로고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원래부터 알고 있는 브랜드였고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으니 더욱 신뢰감이 갔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본체와 전원 케이블, 랜 케이블(Cat5e), 초간단 메뉴얼 그리고 나사가 들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나사가 들어 있어서 전 하드를 장착할때 드라이버가 필요한건가 약간 실망을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장착하기 전에 드라이버를 준비 했었는데.. 알고 보니 페이크 였습니다.


일반적인 3.5인치 하드는 나사 없이 장착이 가능하고 2.5인치 하드를 장착 할때만 나사가 필요한 거 였습니다. NAS를 구축 하는데 2.5인치 하드를 사용 하시는 분들은 아마 없지 싶네요. 그러니 나사 이런 거 없이 손 쉽게 누구나 하드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 기억 하시기 바랍니다. 



전면 커버를 벗기면 2베이 하드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전면커버가 먼지를 막는 기능이 있지만 닫아 놓는 것 보다 공기의 회전이 더 잘될 것 같아서 현재는 열어놓고 사용 중입니다.  하지만 열어 놓는 것 보다는 닫는 것이 보기에는 더 있어 보이네요. ^^


제품의 재질은 무광이고 전면커버만 유광인데 그래서 손가락 지문이 장난 아니게 묻습니다.



후면은 커다란 팬과 함께 파란색으로 예감할 수 있는 USB 3.0 단자가 2개, 랜 단자가 1개 그리고 켄싱턴 락과 전원 단자가 있습니다. 이번에 NAS를 구축 하려고 보니 공유기 부터 일반적인 것 보다는 기가비트를 써야 제대로 성능을 발휘할 것 같더군요.



전면을 보면 상단에 여러개의 상태를 알려주는 LED와 하단에 전원버튼과 C라고 적혀 있는 카피 버튼 그리고 USB 2.0 단자 1개가 있고 그 위헤 SD카드 슬롯의 흔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상위 버전에는 열려 있을 듯 합니다.





2개의 베이를 통해서 2개의 하드를 넣을 수 있는데 최대 12TB (6 x 6TB) 구축이 가능 합니다.


하드베이는 그냥 버튼을 눌러서 손쉽게 뺄 수 있습니다. 하드를 장착시에 3.5인치 같은 경우 바로 장착이 가능 합니다.




시놀로지 DS214와 합체할 HDD는 씨게이트 NAS HDD 입니다. 나스에는 일반적인 하드가 아닌 전용 하드를 장착하는게 좋은데 시게이트에서 나스를 위한 전용 하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드와 관련된 부분은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4TB 2개로 총 8TB의 가공할 용량으로 나스를 구축할 계획 입니다.





(DS214 스펙)


일단 가볍게 DS214를 살펴 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씨게이트 NAS HDD를 장착한 후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나스는 처음 인지라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들어가고 있는데 초보자가 구축하는 NAS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NAS라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구축을 하다 보니 역시 어렵네요. 저도 지금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완성만 된다면 정말 재미있는 저만의 클라우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시놀로지 나스 DS214 살펴보기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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