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잠들다! 파란만장 쉐보레 임팔라 미국서도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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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의 대항마로 지목되며 야심차게 국내에 상륙한 한국GM 임팔라는 GM의 생각과는 다르게 국내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출시 전만 해도 국내서 그랜저의 독주를 막으며 중형차 시장에서 좋은 바람을 일으켜줄 것이란 기대를 가졌지만 결국은 헛된 꿈이었습니다. 

늦은 출시와 착하지 않는 가격, 그리고 수입품이라 늦은 물량 수급 등 결국은 그랜저의 독주에 길바닥의 돌 조각 하나 되지 못한채 국내서 결국 단종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단종에 이어서 미국에서는 2월 27일 임팔라의 마지막 차량이 디트로이트-햄드램 조립공장에서 생산되며 그 오랜 생을 마무리 했습니다. 국내서 워낙 짧은 시간에 단종 되었기 때문에 그 역사가 짧을 것이라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임팔라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1958년 미국에서 데뷔한 이후 지금의 10세대 모델까지 총 1680만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한 역사가 오래된 차량입니다. GM의 승용차라 라인업을 보면 크루즈 - 말리부 - 임팔라 이렇게 3종인데 여기서 큰형인 임팔라가 빠지면서 승용차 라인업이 축소가 되었습니다. 

국내서도 3종의 차량이 다 판매가 되고 있는데 크루즈에 이어서 임팔라마저 단종 되면서 이제는 말리부 하나만 남은 상태 입니다. 하지만 말리부 판매량도 역시 좋지 못하기 때문에 두 차량의 뒤를 이어서 역시 사라질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GM이 승용차 라인업을 축소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돈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은 SUV 그리고 픽업트럭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승용차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SUV, 픽업트럭이 수익성도 좋고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승용차의 인기는 점점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에 GM은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 하면서 디트로이트-햄트램 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공장은 패쇄 되었고 앞으로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으로 전환시킨다고 합니다. 

앞으로 전기차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니 더욱 다양한 전기차를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임팔라와 함께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뷰익 라크로스, 캐딜락 XTS 를 단종 시켰습니다. 

또한 쉐보레 볼트, 말리부 하이브리드 역시 단종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임팔라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있었기에 국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이란 기대감이 있어서 블로그에서도 출시 전부터 꾸준하게 소개를 해왔습니다. 

실제로 시승도 하고 많은 소개를 했는데 현대차의 홈그라운드인 한국에서 현대차의 철옹성을 뚫는 것은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미국 스타일의 차량은 국내서 적응하는 것이 아직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이후 나온 이쿼녹스도 그렇고 특히 미국에서 수입되는 차량들의 성적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한국GM이 여전히 어려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트레일 블레이저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2월에 출시된 트레일블레이저는 608대가 판매되며 선전했습니다. 

부디 앞서 단종된 크루즈, 임팔라의 뒤를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좋은 활약을 펼쳐서 늪에 빠진 한국GM을 살리는 효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I.P IMPALA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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