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액티브2 후기, 스마트 워치의 편견을 버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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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처음 스마트워치를 출시 했을때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신기함과 함께 설레임이 가득한 감정으로 사용했지만 곧 짧아도 너무 짧은 배터리 사용 시간에 실망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스마트워치를 몇번 사용해 봤지만 역시나 짧은 배터리 시간 때문에 만족 보다는 늘 실망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모델이 나왔다고 할때도 사실 별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워치 커뮤니티나 시장의 반응이 좋아서 성능이 궁금했는데 실제로 잠시 사용해보니 스마트워치 기술도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KT) 를 짧게 사용해 보았는데 실망 보다 만족스러운 부분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리뷰한 제품은 KT에서 출시된 LTE 버전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테인레스 44mm 모델 입니다. 

외형 디자인을 살펴보면 우측면에 두개의 버튼과 마이크 그리고 좌측면에는 스피커가 위치해 있습니다. 

후면의 모습인데 심박센서가 있어서 자동으로 심장박동을 체크해 줍니다. 

제가 갤럭시노트10 플러스를 사용하는데 자주 사용하던 심박센서가 이유없이 사라진 덕분에 심박체크를 하려면 이젠 갤럭시워치 등 삼성 웨어러블 기기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스트랩 교체도 정말 간단한데 밴드의 스프링 맏개를 안쪽에서 민 채로 밴드를 위로 들어오려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착용한 모습 입니다. 44mm 크기로 가장 큰 모델인데 미니멀한 원형 디자인에 무게는 44g 으로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크기는 남자에게는 44mm 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알루미늄 모델은 30g 으로 더 가볍습니다.

40mm, 44mm 두 가지 사이즈에 가벼운 알루미늄과 스크래치에 강하고 고급스러운 스테인레스 두 가지 소재로 나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졌습니다. 

충전 방식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충전 크래들에 올려 놓는 것으로 끝 입니다.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저는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노트10 플러스와 쉽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자체적으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에 설치된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이용하면 좀 더 다양한 기능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워치의 좋은 점 중에 하나라면 다양한 디자인의 워치페이스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심플한 디자인에서 아날로고 워치 그리고 디지털 워치 페이스 등 수 많은 디자인 중에 본인의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해서 바로 바로 바꿔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날의 패션에 맞는 시계 디자인을 찾으면 됩니다.  

정말 멋진 수 많은 유/무료 워치 페이스 덕분에 사용하면서 질리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가 더욱 넓어져서 보다 시원한 화면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 46mm 보다 사이즈는 작지만 디스플레이는 더 큰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물리적인 베젤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터치 베젤 적용으로 이제는 손가락 터치로 베젤을 돌려 가며 기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이 자랑하는 인공지능 비서인 빅스비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잠시 사용해 보니 스마트폰보다 말귀를 더 잘알아 듣는 것 같더군요. 

단순 검색부터 기기 설정 그리고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음성명령으로 쉽게 내릴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화면 때문에 그런지 스마트폰보다 워치 액티브2에서 빅스비의 활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 같았습니다.

말귀를 잘 알아 들으니 이것 저것 물어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마트워치의 중요한 기능중에 하나는 건강 관리라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갤럭시노트10 에서는 심박센서가 사라지면서 심박측정을 할 수 없게 되었는데 워치 액티브2에서는 심박 측정이 가능 합니다. 

시계를 차고 있는 동안 자동으로 심박을 측정할 수 있는데 심박수가 너무 높거나 낮으며 경고 메시지를 보내주기 때문에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REM, 수면 중 깸, 얕은 수면, 깊은 수면' 등 총 4단계로 내 수면 패턴을 추적하고 분석해 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저도 요즘 잠을 잘 못자는 불면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워치 액티브2를 착용하고 잠을 자 보니 수면패턴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데 보다 정확해진 센서 덕분에 건강관리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나이드신 분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건강관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장박동, 스트레스 측정 뿐만 아니라 7종 자동 운동 트래킹과 40가지 이상의 수동 감지 운동을 지원하여, 헬스장은 물론 홈 트레이닝까지 다양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GPS 탑재로 언제든지 움직임을 기록하고, ISO 22810:2010 표준 5ATM 방수 등급을 인증 받아서 비가 오거나 샤워할 때는 물론 수영 측정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

음악재생

편의 기능을 살펴 보면 WiFi로 폰 없이도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 합니다. 휴대폰을 만약 놓고 나왔다 해도 내 삼성계정으로 연동된 다른 휴대폰, 태블릿과 PC에서도 나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워치가 WiFi에 연결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원되면 블루투스 모델 한정 지원되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사용하면서 가장 편했던 것은 역시 스마트폰이 아닌 워치로 전화, 문자, 카카오톡, 메일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늘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진동으로 해 놓으면 전화나 중요한 연락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워치를 차고 있으면 전화, 문자, 카톡을 놓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부분은 배터리 효율성이 예전과 비교해서 상당히 좋아졌다는 것 입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완충하게 되면 하루 정도는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 했고 길게는 2일 가량도 사용이 가능 했습니다. 매일 매일 충전해야 했던 과거의 생각 때문에 스마트워치에 대한 안 좋은 편견이 있었는데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사용 하면서 그런 편견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 

이런 발전 속도라면 조만간 한번 충전으로 3~4일 가량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 제품들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www.active2event.com 에 접속하셔더 다양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KT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전용 주력 요금제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금제 이름은 '데이터투게더 Watch'로 월정액 11,000원에 데이터 250MB, 음성 50분, 문자 250건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회선(스마트폰)데이터 음성/문자 공유도 가능 합니다. 

5G 슈퍼플랜 프리미엄은 100GB, 슈퍼플랜 스페션 50GB, LTE 데이터ON 프리미엄 50G 그 외 요금제는 모회선 기본 제공량 내 공유 사용이 가능 합니다. 


동일명의 모회선 번호로 워치 회선에서 음성 수/발신, 문자 발신이 가능한 서비스는 월 1,65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성/문자 수신 시, 모회선(스마트폰) 자회선(워치) 간 착신전환 서비스는 월 1,650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KT웨어러블 콜' 앱에서 원넘버 및 착신전환 가능 On/Off 컨트롤(앱다운로드 필요))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5G) 슈퍼플랜 프리미엄/스페셜, (LTE) 데이터ON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시 스마트기기 1회선(데이터투게더 Watch/Medium) 월정액이 무료 입니다. 높은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하면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리뷰와 KT 혜택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의 스펙이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면 링크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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