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8 ThinQ 간단 후기, 편견이 주는 위험성

얼마전에 출시된 프리미엄 모델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가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스페인 MWC 2019 에서 공개된 LG전자 G8 ThinQ / V50 ThinQ 가 국내에서 정식으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14일 열린 ‘2019 LG모바일 소셜미디어 데이’를 통해서 G8/V50 ThinQ 두 모델을 접했는데, 그동안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다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두 제품을 처음으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MWC 에서 공개 되었을때 기존 모델과 비교해서 디자인이나 스펙적인 부분에서 혁신적인 부분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움이 컸던 게 사실 입니다. 게다가 갤럭시S10 이 10주년 모델로 큰 이슈를 끌면서 좀 묻힌 감이 있습니다. 

저 역시 기대감이 크지 않았던 것이 사실인데 이날 실제로 제품을 접하면서 생각이 바뀐 것 같습니다. 곧 G8 ThinQ 와 관련된 깊은 리뷰가 진행될 예정인데 이번 시간에는 이날 소셜미디어 데이에서 살펴본 G8 ThinQ 를 간단하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날 같이 공개된 V50 ThinQ 이야기는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은 기존 G7 ThinQ 와 똑 같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실체를 보니 디자인의 완성도 역시 많이 좋아진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괜찮았던 부분은 갑툭퇴 같은 뭔가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서 상당히 매끄러운 점 입니다. 예전에는 카메라 부분이 튀어나와서 약간 거슬렸던 것이 사실인데 이번 G8 ThinQ는 카메라가 '1' 도 돌출 되지 않았습니다. 

전후면 돌출된 부분이 없고 4면 밴딩 공법으로 매끄럽고 부드러운 그립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갑툭튀 없는 깔끔한 뒤태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후면 돌출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메라가 기존 두개에서 세개로 한개가 더 늘어났습니다. 카메라는 좌측부터 망원카메라(1200만, F2.4), 초광각 카메라(1600만, F1.9, 107도), 일반카메라(1200만, F1.5) 입니다. 

그리고 지문인식 방법은 스크린이 아닌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후면에서 접근하는 방식 입니다. 

전면 카메라는 싱글 8백만화소(F1.7 AF) 카메라가 장착이 되었지만 ToF 센서와 적외선 조명이 들어간 'Z 카메라'가 추가 되면서 더욱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Z 카메라'는 ToF 센서와 조명의 조합으로 사물의 거리 깊이를 입체적으로 정밀하게 인식하여 빛이 없는 어두운 곳이나 야외에서도 인식률을 높이게 만들어 줍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달리 실제로 보시면 매끄럽고 간결한 디자인에 좋은 평가를 받을 것 같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디자인에 대한 평가들이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컬러를 보면 뉴 오로라 블랙, 뉴 모로칸 블루, 카민 레드 이렇게 3가지 색상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보니 블루, 레드 다 괜찮은 것 같더군요. 뒷면이 V40 ThinQ 처럼 무광이 아닌 유광인데 직접보니 유광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디자인 관련해서는 앞으로 진행될 리뷰를 통해서 좀 더 자세하게 다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간적인 여유가 넉넉치 않아서 가장 기대하고 궁금했던 '에어 모션'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사실 에어 모션에 대한 초반 반응이 워낙 좋지 않았기에 얼마나 별로기에 사람들이 그런 평가를 내렸는지 직접 경험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말 많았던 에어 모션 직접 해보니 

에어 모션은 간단하게 말해서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공중에서 스마트폰의 일부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 입니다. 손이 물에 묻었거나 운전중에 스마트폰을 작동 시킬때 유용하게 활용 될 수 있는 기능 입니다. 

단, 인식이 잘 되고 빠르게 작동이 되는 경우만 그렇겠죠? 만약 인식도 늦고 반응이 굼 뜬다면 사실 제품의 평판에 득보다 해가 될 위험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워낙 안 좋은 소리를 들었기에 긴장 되는 마음으로 설명을 듣고 에어 모션을 작동해 보았습니다. 마음 한 구석에는 잘 안되겠지 하는 약간의 편견을 갖고 말이죠. 

하지만 저의 기대와 달리 초반 약간의 적응 시간이 지나고 나니 조작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초반에 공개되고 나서 반응이 안 좋아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성능을 더 끌어 올렸는지 모르겠지만 손의 모션도 잘 잡고 빠르게 반응 하더군요. 

체험존에 있던 다른 블로거, 유튜버분들도 시연을 하면서 기대했던 것 보다는 반응도 빠르고 괜찮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아마 대부분 완성도가 떨어질거라는 편견들을 다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이런 기능 만들어서 어디에 써 먹을까 했는데 막상 사용해보고 빠르게 반응 하는 걸 보니 잘만 사용하면 상당히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는 기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리뷰를 하면서 한번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은 많은 명령을 내릴 수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전화 및 알람 컨트롤, 자주 쓰는 앱 바로 실행, 화면 캡처하기와 음악 및 동영상 컨트롤 정도만 작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서 반응속도를 더 높이고 추가되는 기능들도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단점보다 장점이 더 보였던 G8 ThinQ 

LG Q8 ThinQ 를 짧게 체험 해 본 소감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네요. 처음 MWC 2019 에서 공개만 될때도 이번 모델은 폭망하는 거 아닌가 걱정 했던게 사실인데 실제로 보니 폭망하지 않고 오히려 제대로 선방할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기대 요소가 많이 추가 되면서 이번에 진행할 리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에어모션, Z 카메라 그리고 화면 전체가 스피커로 활용되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로 구현된 '디스플레이 스피커' 역시 기대가 되는 부분 입니다. 

LG하면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사운드 부분도 Hi-Fi 쿼드 DAC을 그대로 탑재하고 있고 이번에는 고급 이어폰 없이도 입체감 있는 DTS:X 3D 입체음향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사운드를 생각한다면 무조건 LG 프리미엄폰을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퀄컴의 플래그십 AP 라인업인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해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 합니다. 국내서 판매 되는 스마트폰 중에서 스냅드래곤 855를 장착한 모델은 현재 G8 ThinQ 가 유일 합니다. 이런 점은 충분한 차별성을 둘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역시 라이벌 대비 저렴하게 나온 부분이 있어서 가성비 프리미엄폰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28GB/6G램 모델 기준 89만7600원으로 책정 되어서 90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워낙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던 상태로 제품을 접하다 보니 지금 보이는 건 단점들 보다 장점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 부터 진행할 리뷰에서는 좀 더 자세하게 LG G8 ThinQ의 모든 것을 파해쳐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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