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8 ThinQ 개봉기 후기, 디자인 뭐가 변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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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8 ThinQ 사전예약이 3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는데 이번 모델은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매력이 있고 생각했던 것 보다 잘 나왔다는 반응이 속속 올라오면서 슬슬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전예약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상당히 궁금한데 제품을 살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지금 시작하는 G8 ThinQ 리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리뷰의 첫 시간으로 개봉기와 함께 디자인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정색 바탕에 하얀색 제품명 영문 레터링은 이제 LG 전자 스마트폰의 박스 패키징 패밀리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뷰를 하는 제품은 통신사용이 아닌 자급제용 단말기 입니다. 요즘 자급제폰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앞으로 자급제 모델들이 더 많아져서 소비자들의 선택지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습니다. 

G8 ThinQ 자급제 모델은 현재 LG 베스트샵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검정색 천에 LG 로고가 있는 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없으면 서운할 정도인데 융으로 화면을 깨끗하게 닦을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한 구성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융을 걷어내면 이제 G8 ThinQ 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체를 둘러싼 비닐 케이스에 주요 기능들이 표시가 되어 있어서 어떤 신 기능이 추가 되었는지 한눈에 알아 챌 수 있습니다. 

에어 모션, Hand ID, 크리스털 사운드 OLED,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이번 G8 ThinQ가 내세우는 핵심기능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차근차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외 다른 구성품을 보면 USB-C 케이블과 고속충전기, 번들이어폰, USB-C OTG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기본 제공 케이스는 여전히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렴한 젤리 케이스 정도는 기본으로 제공하면 좋은데 여전히 이 부분에 대한 변화는 없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개봉기는 이 정도로 마무리 하고 G8 ThinQ 본체 디자인을 본격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G8 ThinQ 모델은 뉴 오로라 블랙, 뉴 모로칸 블루, 카민 레드 총 3개의 컬러로 나왔는데 리뷰를 하는 제품은 카민 레드 입니다. 

측면을 보면 좌측에는 볼륨 업/다운 버튼이 있고 그 아래에는 구글 어시스튼터 호출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우측에는 전원/홀드 버튼과 유심/마이크로SD 슬롯이 위치해 있습니다. 

하단을 보면 USB-C 타입 충전단자와 스피커 그리고 오디오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카민 레드는 V40 ThinQ 로 사용을 해보았는데 G8 ThinQ 카민 레드는 느낌이 좀 다릅니다. 후면이 무광이 아닌 유광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좀 더 빛나는 느낌이 강한데 그래서 컬러가 더 강렬한게 특징 입니다. 

무광이 더 좋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유광을 직접 보니 유광의 느낌은 뭔가 더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G7 ThinQ 대비 달라진 점 하나를 찾자면 후면 카메라가 두개에서 세개로 늘어났습니다. V40 ThinQ 에 적용 되었던 트리플 카메라가 G8 에도 그대로 계승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제 다양한 화각을 가진 세개의 카메라로 좀 더 다양한 촬영이 가능 해졌습니다.  

카메라 배치 역시 기존 세로에서 이번에는 가로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달라진 점이라고 한다면 '카툭튀'가 사라졌다는 것 입니다. 후면에 장착된 스마트폰 카메라의 딜레마 중에 하나는 튀어나온 카메라를 어찌해 볼 도리가 없다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매끄럽게 처리를 하는데 성공 했습니다. 

매끄러운 카메라 덕분에 후면이 더욱 세련되고 매력있게 변했습니다.  

아무것도 걸리는 것이 없기 때문에 케이스 없이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아도 기분좋게 밀착이 됩니다. 평소 카툭튀에 대해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는데 G8 ThinQ의 매끄러운 후면을 보니 또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확실히 돌출된 것 보다는 매끄러운 것이 확실히 디자인 측면에서는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깔끔한, 아무것도 걸리는 것이 없는 매끄러운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현 시점에서 정답은 G8 ThinQ 뿐이 없는 것 같습니다. 

후면 뿐만 아니라 전면 상단부에 리시브 홀이 없어서 앞면도 깔끔 합니다. G8 ThinQ는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첨단 디스플레이를 적용 했기 때문에 전면에 전화를 받는 리시버 홀 없는 전면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LG G8 ThinQ의 디자인 특징은 깔끔함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돌출 없는 후면에 4면 밴딩 글래스를 적용해서 사진으로 볼때와 실제로 볼때의 느낌이 상당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눈으로 보고 만져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런 깔끔함 때문에 남성 보다 여성들이 더 선호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G8 ThinQ가 스페인 MWC 2019 에서 공개 되었을때 기존 디자인과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리뷰를 하다보니 여러 부분에서 변화들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디자인 리뷰를 보시면서 이런 변화를 캐치 하셨을 것 같네요. 

이전 G7 ThinQ 디자인을 보니 확실히 G8 ThinQ의 세련됨이 확 티가 나네요. 그리고 컬러 역시 더 강렬 해졌기 때문에 좀 더 고급스러움이 묻어 납니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아쉬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LG 전자 프리미엄 모델의 특장점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사운드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스마트폰을 리뷰를 해봤는데 적어도 사운드 부분에 있어서는 LG 제품이 가장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사운드 부분에서 또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는지 자세하게 살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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