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성브랜드 골드파일(GOLD PFEIL) 로열마일 방문기(남성반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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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남성패션 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주로 자동차와 모바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사실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패션쪽도 나름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기회가 있으면 패션 브랜드에 대한 소개를 하고 싶은데 이번이 그 시간인 것 같습니다.





혹시 골드파일(GOLD PFEIL) 브랜드에 대해서 아시나요? 저도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골드파일 관련 취재를 요청 받았을때 응한 요인중에 지인의 부탁이라는 점이 크긴 했습니다만, 브랜드 자체에 대한 관심이 컸기 때문에 응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이번에 처음 접한 브랜드였고, 나름 남성 패션 브랜드에 대해서 안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기에 생소한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도 한몫했습니다.



그리고 브랜드가 독일에서 왔다는 점 역시 제게 정말 큰 흥미로움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독일 브랜드를 많이 조아라 하는 편인지라.. ^^; 사실 남성들은 독일이란 나라에 있어서 어떤 환상 같은 것이 있는데 아마도 자동차 영향이 크리라 생각 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BMW, 포르쉐, 아우디등 독일로부터 온 것은 뭔가 강인하고 럭셔리하고 남성스럽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저도 휴고 보스(HUGO BOSS) 같은 독일 브랜드는 학창시절부터 동경하던 브랜드 였기에 독일 패션 브랜드에 대한 나름의 환상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니 자동적으로 골드파일에 대한 관심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골드파일이 목동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남성패션 편집삽인 로즈마일 샵에 입점했다고 해서 직접 방문하고 왔습니다.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로얄마일은 희소성이 있는 해외 브랜드를 백화점 매니저가 직접 선별한 제품들이기에 이곳에 있는 제품들은 믿고 구입하셔도 됩니다. 저도 평소에 잘 접해보지 못했던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요즘 트랜드는 많은 사람들이 아는 브랜드가 아니 소수의 사람들이 아는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를 찾고 있기에 이런 편집샵은 나만의 개성적인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 딱 맞는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8월5일날 신규오픈을 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픈된 공간에서 여러 남성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피혁제품들이 많이 보이네요. 



특히 디스플레이된 가죽으로 된 가방이 눈에 들어 옵니다. 



보기에도 고급스러워서 가격을 보니 역시 고급스러운 가격이네요. ^^



신사에게 필요한 구두정리 도구입니다. 예전에 한동안 클래식한 면도기 도구에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구두정리 도구도 흥미롭습니다. 신사들이나 노출이 많은 CEO들에게는 꼭 필요한 도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역시 프리미엄 명품 편집샵이라 그런지 가격들이 하나같이 다 만만치 않네요. 지갑으로 보이는 것의 가격이 무려 200만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30만원 정도하는 휴대폰 케이스는 이곳에서는 좀 저렴한 제품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


다른 브랜드는 그만 살펴보고 이젠 제가 찾는 독일에서 온 골드 파일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로얄마일에 입점된 골드파일의 제품은 남자 서류 가방하고 백팩, 벨트 그리고 지갑인데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상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남성의 계절인 가을에 어울리는 브라운 계열의 컬러 벨트,



그리고 제가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역시 남성 지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4개의 컬러로 구성되었는데 스트라이프 컬러가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성 반지갑은 좀 밋밋한 느낌이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 두개의 컬러로 포인트를 주니까 상당히 괜찮더군요.



로얄마일 매장에서 본 골드파일 지갑은 뭐랄까 좀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약간의 실망을 했다면, 실제로 집에서 직접 만나보니 그 느낌이 또 완전히 달랐습니다. 다양한 제품중에서 하나를 보는 것과, 오직 그 제품 하나만을 보는 것은 확실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천으로 된 주머니 안에 지갑이 들어있는 박스 패키징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골드파일 로고 라벨하고 1856 GERMANY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숫자를 보니 정말 오래된 브랜드가 맞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더욱 더 깊은 신뢰를 전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스포츠카를 생각나게도 하는 두개의 스트라이트 줄무늬, 확실히 포인트를 줄 수 있어서 주변의 시선도 끌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열었을때의 모습, 일반적인 지갑의 구성이라 특별한 것은 없지만 가죽의 재질도 좋고 냄새도 은은하고 독일에서 왔다는 생각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독일장인들의 모습도 떠올랐습니다. 처음에 이름이 좀 촌스러운게 아니가 했는데 제품을 접해보고 브랜드 히스토리를 알아 보니 역시 독일스러운 브랜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는 아직 인지도가 많이 부족하지만 일본에서는 고가 브랜드로 정착이 되어서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하네요. 다른 제품은 접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확실히 지갑은 가격도 그렇고 경쟁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비슷 비슷한 브랜드의 제품 보다는 남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특별한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이 요즘 매력인데 골드파일이 딱 적합한 브랜드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골드파일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접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새로 접하는 패션브랜드가 있다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골드파일 관련 제품에 관심이 있다면 GUTT에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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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에 등장한 남성반지갑은 골드파일에서 선물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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