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는 연일 월드 프리미어 신차들이 공개되며 상당히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앞서 열린 'CES 2017' 에 관심을 일부 빼앗겨서 심심할 수 있다고 생각 했지만 요즘 트럼프의 자동차 시장 강경발언으로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에 백기 투항한 토요타는 앞으로 미국 시장에 10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저런 여러가지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또 하나 관심을 주어야 할 부분은 '2017 북미 올해의 차' 수상 차량 최종 수장자가 발표 되기 때문입니다. 작년 연말에 2016년 후보 차량이 발표 되었는데 승용차 부분은 쉐보레 볼트EV(전기차), 제네시스 G90(EQ900), 볼보S90 3개 모델이 최종 후..
자동차와 IT 융합의 장을 만들었던 'CES 2017' 이 끝나자 마자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CES 2017 에 자동차 회사들이 대거 참여 하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받긴 했지만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역시 주목해야 할 차량들이 대거 베일을 벋는데 그 중에서도 대어급 신차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한국차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치는 차량 위주로 살펴 보았을 때 가장 중요한 차량은 토요타 캠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분변경이 아닌 10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신형 캠리의 등장으로 현대기아차는 지금 바짝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 국내외적으로 힘든 시간 보낸 쏘나타 쏘나타는 현대차의 수출 전략차종으로 미국 시장에서 아..
병신년 2016년이 지나고 이제 2017년 정유년이 찾아 왔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이야기들로 블로그를 채워야 하는 사명감 때문인지 어깨가 더 무거워지는데 늘 그렇듯이 올해도 힘을 내서 달려 보겠습니다 :) 12월 자동차 판매량이 1월에 나왔기에 새로운 시작을 하기 전에 작년 자동차 시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정말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12월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는데 이제 그 대장정의 막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괴물같은 신형 그랜저의 12월 판매량 12월 자동차 판매량이 나왔을때 가장 유심이 보았던 것은 신형 그랜저의 판매량 이었습니다. 이미 사전계약 기간의 괴물같은 돌풍을 보면서 성공은 이미 예견을 하고 있었..
2016년 국내 수입차 시장은 참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생각지도 못했던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무너지면서 그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수입차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독일차 천하에서 균열의 조짐이 보이자 그 자리를 놓고 미국, 영국, 일본차 브랜드가 자웅을 겨루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큰 존재감이 없었던 독일차 이외의 수입차 브랜드들은 2016년 상당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성장을 한 브랜드를 찾아 보면 영국에서 찾아 온 신사인 '랜드로버(LANDROVER)'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은 독일 3사가 장악을 했고 그 뒤를 이어서 일본, 미국차 브랜드가 5위권을 형성하는 구도로 이어져 왔습니다. 5위권 안 까지..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부, 성탄절은 내일이니 이제 일주일만 있으면 2016년이 지나 가네요. 참 짧은 시간 같은데 돌아보면 또 여러가지 일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자동차 시장을 살펴 보면 특히나 수입차 시장은 격동의 세월을 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판이 크게 흔들렸기 대문입니다. 서류조작 파문으로 환경부는 폭스바겐 코리아의 일부 차종에 판매 정지를 내렸고 그 이후 폭스바겐, 아우디 차량의 판매량은 급감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폭스바겐은 11월 판매량 0대라는 놀라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폭스바겐의 몰락은 수입차 시장을 판을 거칠게 흔들었는데 그 빈자리를 노리기 위한 치열한 판매 경쟁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벤츠는 E클래스를 앞세워 BMW 을 누르고 1위 자..
2016년이 이제 불과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해를 정리하게 되는 글을 많이 올리는데 이번 시간에는 2016년 미국과 한국의 중형차 부분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차량이 무엇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중형차 시장은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볼륨이 큰 시장이라 경쟁이 상당히 치열합니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들이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시장인데 2016년 미국과 한국 중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차량들을 선정 하자면 미국은 GM 신형 말리부, 한국은 르노삼성 SM6 로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중형차 시장의 떠오르는 별, 신형 말리부 작년 까지만 하더라도 쉐보레 말리부는 현대 쏘나타에 밀려서 미국 중형차 순위 6위를 기록중이었습니다. 총 14개의 중형차가 격돌 하는 곳에서 6위라면 뭐 크게..
12월 마지막달을 앞두고 업계에서는 재고처리와 판매목표 완성을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할인 혜택이 늘어 나면서 가격도 많이 저렴 해졌습니다. 이런 부분은 자동차 업체도 예외가 아닌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서 연말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파격적인 혜택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렴하게 차량을 구매하고 싶은신 분들은 비록 연식변경이 바로 이루어진다는 핸디탭이 있긴 하지만 실속을 차릴 수 있기에 12월 기간을 이용하시는 것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미국 vs 한국, 불 붙는 연말 판촉 대전 자동차 업계의 12월 총력전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모두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다만 그 혜택에 있어서 차이가 난다는 점인데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차별 논란이 생..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이후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살펴보면 디젤의 몰락과 함께 그 반대 급부로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디젤의 인기 때문에 외면 받던 가솔린도 덩달아 주목을 받긴 하지만 자동차 회사들은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 분야에 더 매진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전기차 시장의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연기관에 집중했던 국내 시장도 올해 현대차가 아이오닉 브랜드를 런칭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서 전기차 아이오닉EV 를 선보 이면서 친환경차 원년을 맞았는데 그래서 내년 시장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이제 대세는 전기차? 최근 국내에서 전기차와 관련된 분위기를 붐업 시키는데 영향을 준 것은 아이오닉EV 의 등장도 있었지만 ..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제네시스는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그리고 러시아, 중동 시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토요타의 렉서스를 벤치마킹 삼아 글로벌 럭셔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선보인 브랜드인데, 현재 국내에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은 아직 성적을 내기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국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을 알린지도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엔 조금 늦게 뛰어 들었는데 8월 G80, 9월 G90 을 투입 하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럭셔리카 경쟁에 합류 했습니다. 모든 시장에 다 공을 들이겠지만 그래도 현대차가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곳은 미국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제네시스가 현대차 이름으로 팔릴때 부터 큰 인기를 얻어왔고 또 홈그라운드 ..
한국차를 대표하는 제네시스 G90 은 그동안 한국차에 가졌던 편견들이 제거된 차량이라 개인적으로 깊은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싸구려의 대명사로 불렸던 한국차의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는 큰 역할을 맡고 있기에 성공의 유무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네시스 브랜드가 해외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지금까지 한국차에 꼬리표 처럼 따라 다니는 저가 이미지를 탈피 하는데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국내에 출시 된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해외 시장 공략은 이제 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는데 이제 제네시스를 선 보인지 3개월 가량이 흘렀습니다. 이제 월 판매량 성적을 통해서 성공의 유무를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는 ..
어제 그랜저가 11월에 K7 을 제치고 다시 준대형 1위 자리를 탈환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2016년 11월 판매량 TOP5 에 대해서 잠깐 언급을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체적인 판매량을 통해서 11월에는 순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흥미로운 이야기 거리가 가득 합니다. 관전 포인트는 그랜저의 순위, 중형차 대전의 결과, 제네시스 EQ900 순위, 중형 SUV 성적표 등이 있는데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좀 더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치열한 박빙의 대결을 펼치는 세그먼트는 중형차 부분 입니다. 이번에도 판매량을 볼 때 그랜저와 함께 가장 관심있게 지켜 본 것 역시 중형차 판매량 입니다. 여전히 치열한 중형차 대전 쏘나타, SM6, 신형 말..
2016년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지금 11월 자동차 판매량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판매량 집계 결과를 쭉 보니 11월달 결과에서도 여러가지 할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중형, 준대형, 중형 SUV 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기다리고 있는데 차차 흥미로운 분석글로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11월 판매량에서 관심을 가졌던 것은 누가 정상에 오를 것인가 였습니다. 요즘 아반떼가 1위를 차지하는 달이 많은데 11월에는 돌풍의 주인공 신형 그랜저가 출시가 되었기에 1위 변화를 예상했습니다. 신형 일주일의 판매량, 그랜저 준대형 1위 탈환 아쉽게도 자동차 전체 판매량 1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준대형 1위에 무난하게 올랐습니다. 한달의 온전한 판매량이 아닌 일주일 동안의 결과 이기에 12월 결과에서는 전체 판매..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기아차 점유율이 60%가 붕괴 되면서 혼돈의 연속 인데 수입차 시장도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이 수입차 시장의 판을 크게 흔들어 놓았는데 그 영향으로 새로운 브랜드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그 중에 일본차의 약진이 가장 돋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자동차 그룹 판매 정지로 인해서 반사이익은 같은 독일차 브랜드인 벤츠, BMW 가 누리고 있지만, 일본차 역시 혼돈의 시기에 빠른 속도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빈자리 노리는 일본차의 야심 폭스바겐이 빠진 자리를 잡기 위한 수입차 대 전쟁은 볼 거리 면에서도 상당히 흥미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2016년 수입차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 2위는 BMW 구도로 굳혀진 상태고 3위..
그 어느때 보다 흥미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어 가며 손에 땀을 쥐게 했던 2016년 자동차 시장이 신형 그랜저 출시로 신차 경쟁의 막을 내렸습니다. 올 해 많은 신차가 나와서 흥미로운 경쟁구도를 벌여서 좋았던 것은 사실 이지만, 한편으로 내년 자동차 시장은 무슨 재미로 볼까 하는 걱정도 컸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내년 새롭게 찾아 올 신차 라인업을 살펴 보니까 올해 보다 더욱 더 막강한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내년 자동차 시장도 올 해 처럼 할 말이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2016년 매력적인 신차 대거 등장 2016년 한해를 풍미 했던 주요 신차 들을 보면 '르노삼성 SM6, QM6 한국GM 신형 말리부, 기아 신형 K7, 현대 신형 그랜저' 이렇게 다섯 차량으로 볼..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을 돌아보면 가장 뜨거웠던 세그먼트는 중형, 준대형차 시장이었습니다. 상반기 등장한 SM6 부터 뒤를 이어 등장한 신형 말리부로 지금까지 뜨거운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신형 K7 그리고 하반기 신형 그랜저 출시로 막판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단의 돌풍이 뜨거운 한해 였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중형, 준대형 시장에 불었던 뜨거운 바람이 대형 SUV 시장으로 옮겨 갈 것 같습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다른 세그먼트에 비해서 조용했던 시장인데 어떤 변화가 있을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대세는 대형 SUV 될까? 내년 상반기 가장 주목을 받는 차량은 쌍용차에서 선보일 신형 SUV 입니다. 모하비급의 대형 SUV로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양산형 컨셉카 Y400..
이제 2016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제 한달 반 남짓 있으면 정말 다사나단 했던 병신년 (丙申年) 도 저물게 됩니다. 한해를 돌아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자동차 시장은 유독 흥미롭고 재미난 일들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신차 출시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고 마지막 까지 그 긴장의 끈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2015년과 2016년의 자동차 시장은 참 다른 모습을 연출 했는데, 1년 만에 이렇게 놀랍고 다양한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기에 더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 2016년을 전반기 후반기로 나눠보면 대표적으로 두 차량이 떠오릅니다. 전반기에는 르노삼성 SM6, 후반기에는 현대 신형 그랜저가 그렇습니다. 두 차량은 2016년을 상징하는 모델일 뿐 아니라 르노삼성, 현대차에 ..
지금 미국 LA 에서는 자동차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2016 LA오토쇼' 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인지도가 조금은 떨어지지만 이미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모터쇼 입니다. 다른 모터쇼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컨셉카 보다는 바로 시장에 투입할 수 있는 차를 공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도로에서 만날 수 있는 차량들을 만날 수 있기에 좀 더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바로 만날 수 있는 차량들을 보기를 원하는 분들 이라면 꼭 관심을 가질 만한 모터쇼 입니다. 2016 LA오토쇼, 픽업트럭, SUV가 대세 그래서 LA모터쇼의 분위기를 통해서 북미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를 어느정도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에 선보인 자동차 회사들이 전면에 내세우는 차량들을 보면 대략 그런 ..
10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1위는 준중형 아반떼가 차지 했습니다. 현대차가 내우외환을 겪고 있고 자사의 인기 차량들의 판매량이 부진한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차량은 현재 로서는 아반떼가 유일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적수 없이 승승장구 했던 아반떼 에게 먹구름이 몰려 오고 있습니다. 아반떼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종 중에 하나이고 국내 차량 중에서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가 되는 인기 모델입니다. 국내에서 준중형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고 현재 위협이 될 만한 경쟁차량이 딱히 없습니다. 하지만 아반떼가 천하통일을 이룬 준중형차 시장에 조금씩 균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위협적인 경쟁자들이 출현을 준비 중이기 때문입니다. 준중형 천하통일 아반떼, 내외부로 부..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는 6세대 모델에 넘버링 '7' 을 붙이고 출시가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역대 급 스마트폰이라 불리며 날개 돋친 듯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비상도 잠시, 발화 사건으로 추락하고 결국 결함으로 짧은 생을 마감하는 비운의 스마트폰으로 전락 합니다. 저도 한달정도 사용했지만 정말 지금까지 사용한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뛰어났던 폰 이었기에 그 아쉬움은 컸습니다. 배터리 발화 사건만 없었다면 정말 전설적인 역대급을 만들었을 텐데 말이죠. 이렇게 시장에는 운이 없는 제품들이 몇몇 있습니다. IT 쪽에서 갤럭시노트7 이 대표적 이라면 자동차는 티구안, 골프가 그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날개 꺽인 폭스바겐의 추락 폭스바겐은 국내 수입차 ..
10월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모델은 르노삼성이 2016년 두번째로 선보인 QM6 였습니다. 출시 이전부터 관심을 받았던 차량이고 사전계약에서 어느정도 돌풍을 예상하는 행보를 보였기에 판매량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쏘렌토, 싼타페를 바로 넘어설 거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두 차량은 국내 중형SUV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인기 차량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풍을 보여 준다 해도 초반부터 3위 이상의 성적을 만들어낼 것이란 기대는 하지 못했습니다. 10월 2위에 오른 QM6 하지만 QM6 는 시장의 강자인 싼타페, 쏘렌토 틈바구니 속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10월 중형 SUV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싼타페를 밀어내고 쏘렌토에 이어서 2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