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관리 필수 스마트IT? 갤럭시워치6 vs 워치5 달라질 4가지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스마트워치에 대한 인기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저도 건강 관리를 위해서 일반 시계가 아닌 갤럭시워치로 바꾼지 오래 되었습니다. 처음에 구매했을때는 문자, 이메일 확인 전화 받기 용도로 생각했다면 요즘에는 심박수 체크와 수면, 코골이 기록 등 건강관리 목적이 더 커졌습니다. 

스마트워치의 건강과 관련된 기능들이 계속해서 확장 되면서 다음주에 열리는 갤럭시언팩 행사에 나올 신형 갤럭시워치6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공개될 갤럭시Z폴드5, 플립5 같은 경우 구매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큰 관심은 없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워치3에서 워치6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 관심이 큽니다. 

삼성전자가 버린 타이젠 OS 기반의 워치3 같은 경우 업데이트 역시 더 이상 지원되지 않고 건강관리 기능 역시 상당히 떨어진 상태라 여기까지만 함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워치6는 갤럭시워치5 대비 어떤 부분에서 개선이 되었을까요?

출시를 일주일 앞둔 상태라 대부분의 스펙은 다 유출이 된상태인데 개선될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과거로 돌아간 이름 

워치5 시리즈는 일반, 프로 두 가지 이름이었는데 워치6는 워치4와 동일하게 다시 일반, 클래식으로 이름을 변경 했습니다. 베젤 모양이 돌아오면서 다시 이름도 클래식으로 복귀를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름이 또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이름 하나 만들어서 쭉 갔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클래식이란 이름이 울트라, 프로 이런 느낌은 없고 그냥 뭔가 오래된 올드(OLD)라는 느낌이 나기 때문에, 고성능 모델에 맞는 이름을 새로 만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 크기 변화 

이번에 나올 신형 워치6 같은 경우 이전 모델 대비 화면의 크기가 커질 것 같습니다. 웹상에서 유출된 워치6 스펙 세부 사양을 보면 자세한 크기에 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워치6 : 40mm(1.31인치), 44mm(1.47인치) 

워치6 클래식 : 43mm(1.31인치), 47mm(1.47인치)

이런 사이즈로 출시가 됩니다.

워치5 모델과 비교하면 1.2인치 모델은 1.31인치로, 1.4인치 모델은 1.47인치로 크기가 커졌습니다. 화면 크기도 커지고 베젤의 두께도 얇아진다는 소식이 있기 때문에 더욱 커진 화면으로 정보 확인이 더 쉬워질 것 같습니다. 

해상도 역시 기존 396x396픽셀은 432x432, 450x450 픽셀은 480x480 픽셀로 올라가고 블루투스 4종, LTE 자급제 4종으로 출시가 됩니다.  

3. 하드웨어 스펙 변화 

예상 하드웨어 스펙으로 기존 대비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워치6, 워치5 대비 바뀌는 점

AP: 엑시노스 W920(5나노) -> W930(5나노) 배터리: 590mAh -> 425mAh 284mAH -> 300mAh  5W 충전 -> 10W 충전  램: 1.5GB -> 2GB 저장공간: 16GB -> 16GB 블루투스: 5.0 ->5.3

이 정도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뇌라 할 수 있는 AP 같은 경우 삼성의 엑시노스 5나노 기반의 W930 탑재 예정입니다. 이 칩셋은 갤럭시워치4 시리즈와 워치5 시리즈에 사용된 엑시노스 W920 대비 약 10 % 더 빠른점이 특징입니다. 

유출된 갤럭시워치6 광고 포스터

충전 속도 역시 5W 에서 10W 로 늘어났고 램은 1.5GB 에서 2GB 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저장공간은 16GB로 동일하게 유지가 된다고 하네요. 

배터리는 용량이 늘어 나지만 워치5 프로 모델은 590mAh 였지만 워치6 클래식은 오히려 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보통 용량이 늘어나는데 반대로 용량이 줄었습니다. 

줄어든 용량 만큼 배터리 효율성을 어떻게 높였을지 궁금합니다. 

이외에 IP68, MIL-STD-810H, 5ATM 을 제공하고 가속도계, 기압계, 체성분 분석, 나침반, 심전도, 자이로, 심박수 모니터, SpO2 측정, 온도 센서도 기본 내장되어 있습니다. 

4. 개선된 건강관리 시스템 

스마트워치에 헬스케어 시스템이 강화 되면서 건강관리를 위해서 일부러 구매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 사용하는 워치3를 뒤로 하고 워치6를 사려고 하는 이유도 개선된 최신 건강관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갤럭시워치 사용자들 중에서 손목에 문신을 한 경우 사용이 어려웠는데 워치6에서는 문신을 한 사람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갤럭시워치6에 새롭게 추가 되는 삼성월렛, 온도 측정, 왓츠앱

스마트워치가 신체 상태를 측정하는 원리는 '광 혈류 측정'으로 불리는 PPG 기술로, 빛을 이용해 피의 흐름(혈류)를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스마트워치 뒷면을 보면 녹색 빛이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녹색 LED 빛 일부는 혈관에 흡수, 일부는 반사돼서 스마트워치 센서에 달린 광다이오드에 흡수, 혈관에서 얼마나 많은 빛이 흡수되는 지에 따라 혈류량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신을 한 경우에는 혈류량을 확인하는 빛을 흡수하는데 방해를 하기 때문에 센서 인식이 안되는 등 더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워치6에서는 헬스케어 시스템을 개선 시켜서 문신을 한 피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워치로 심박수나 ECG를 통해서 심장병 유무를 체크하고 치료를 받았다는 뉴스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요즘 심장병이 있거나 심장의 상태를 체크하려는 목적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워치6는 어떤 획기적이고 개선된 건강관리 시스템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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