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현장]LG 컨퍼런스 후기, 인공지능이 만드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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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들어 있는 한국의 새벽시간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LG 글로벌 프레스 컨펀런스가 열렸습니다. 예고한대로 저도 현장에서 수 많은 글로벌 취재기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그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CES 참석은 이번이 처음인데 현장에서 몰린 수 많은 미디어 관계자들을 보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바라보는 LG전자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가 이른 아침 8시에 열려서 늦지 않게 7시전에 만달레이베이 호텔에 도착해서 기다렸다가 현장에 입장을 했습니다.




현장에는 이미 수 많은 최재진들이 진을 치고 LG전자의 새로운 기술을 전세계에 소개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1,000명이 넘는 국내외 취재진들이 함께 했습니다.



현장의 열기가 정말 뜨거웠는데 글로벌 미디어 뿐만 아니라 수 많은 블로거, 유투버등이 참석해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저도 V30 타임랩스 기능으로 현장의 모습을 열심히 담았는데 추후에 영상으로 제작해서 오픈할 계획입니다.



박일평 LG전자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은 가장 먼저 연단에 서서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통해 개방형 인공지능(AI) 생태계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사장은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연구소 등과 협력하기 위해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것이라면 인공지능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습니다.



이후 스콧 허프만 구글 어시스턴트 개발 총책임자도 등장해서 인공지능 분야에서 LG전자와 구글이 협력하는 사례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LG전자는 앞으로 구글과 긴밀하게 협렵하면서 고객에게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 입니다.



이후 헐리우드 배우가 아닌가 할 정도의 마스크를 가진 인물이 등장해서 LG 인공지능 기술이 만들어가는 일상생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헐리우드 영화배우 싸다구를 날려도 될 정도의 마스크를 가진 이분은 데이비드 반더월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 입니다.



현장에는 깜찍한 모양의 로봇 하나가 있었습니다.


이 녀석의 이름은 '클로이(CLOi)' 깜직한 이름을 가진 이 친구와 반더월 LG부사장은 서로 대화를 이어가면서 냉장고, 세탁기 제어를 시연 했습니다.




이런 똑똑한 로봇이 하나 집안에 있으면 삶이 얼마나 편해질까 잠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요즘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친근한 로봇 하나가 있으면 삶이 덜 외롭지 않을까요?



그리고 뒤이어 선보인 LG AI OLED TV ThinQ 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TV도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하면서 정말 똑똑한(Smart) TV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스마트TV란 용어를 사용하긴 했지만 인공지능이 결합된 지금에서야 그 의미가 제대로 쓰여질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TV와 서로 대화하면서 구글 포토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LG TV에서 바로 확인을 하더군요. 구글 어시스턴트로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상당히 흥미로왔습니다.


평소에 구글 포토를 즐겨 애용하고 있어서 이 기능은 정말 많이 활용될 것 같았습니다.


이외에도 공기청정기를 TV를 통해서 명령을 내리고 스케줄 확인등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TV가 미래에는 가정에서 어떤 역할을 해줄지 궁금했는데 LG는 미래 TV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번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인공지능과 접목하면서 집안의 가전을 음성으로 손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청소기, 조명,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을 LG TV ThinQ에 탑재된 구글 어시스턴트로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전자기기들이 연결 되면서 TV는 명실상부한 홈 허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LG전자에서 독자 개발한 화질칩 '알파9'을 장착한 차세대 올레드 TV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노이즈는 절반으로 줄고, 7배 이상 정교한 색상보정 알고리즘을 적용했으며 4K 해상도의 HDR(High Dynamic Range)와 HFR(High Frame Rate) 영상을 지원해서 한차원 높은 TV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깜찍한 클로이에 이어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것은 로봇 삼총사 입니다.


서빙로봇, 포터로봇, 쇼핑카트로봇으로 이미 인천공항과 스타필드 하남에서 이 녀석들을 만난 분들도 있을텐데 이날 대미를 장식 하면서 취재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서빙로봇은 현장에서 신문을 배달해주는 모습을 시연 했습니다. 언젠가 호텔에서 이 녀석들을 만나게 되면 신문 한장 달라고 하면 받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날은 LG 로봇 삼총사를 맛보기로만 만날 수 있었는데 이 녀석들이 맹 활약하는 모습은 CES 2018 LG전자 부스에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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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로봇의 조합, 이런 부분만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취재진들이 구름같이 몰려와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그런 것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LG전자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생생한 현장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디테일한 부분은 CES 2018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후에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흥미로운 기술이 속속 공개되는 CES 2018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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