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드림웍스 전용채널 131번 오픈, 애니메이션 특별전 후기
- 통신사 서비스/KT
- 2016. 5. 25. 16:53
TV에서 아이들을 위해서 교육방송 13번을 리모콘으로 누르다 보니 상단 우측에 131번 드림웍스 채널이 보입니다. 이게 뭔고 하고 클릭을 해보니 드림웍스 채널이었습니다.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채널이라 이게 뭐지 하면서 보다보니 올레TV에 국내최초의 드림웍스 전용채널이 생긴것이었습니다.
디즈니와 함께 애니메이션의 양대 축이라 할 수 있는 드림웍스의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하루종일 볼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올레TV를 보시고 있는 분들이라면 아마 한번쯤 TV에서 131채널을 발견하셨을 겁니다.
드림웍스라 하면 쿵푸펜더, 슈렉, 드래곤길들이기, 이집트의왕자등 유명 에니메이션을 제작한 업체인데 이제 올레TV 131채널을 통해 한국의 안방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이를 기념해 올레TV는 광화문에 있는 KT 스퀘어에서 드림웍스 체험전을 열었습니다.
요즘 자주 방문하는 KT 스퀘어인데 이렇게 요즘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송중기가 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위를 둘러보니 귀여운 에니메이션 캐릭터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슈렉에 등장한 장화신은 고양이가 보이네요.
현재 KT스퀘어를 방문 하시면 귀여운 캐릭터들이 여러분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5월 매주 토요일 2회에 걸쳐서 드림웍스 채널 131 무료 상영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참여방법은 올레 스마트 블로그에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참여해택으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드림웍스 에니메이션 특별전 티켓과 캐릭터 가면 관객 전원 증정이 있습니다.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체험해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특히 혜택으로 제공하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이 상당히 알차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이 보기에도 유익한 특별전이라서 꼭 체험을 해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네요.
현재 드림웍스 채널 체험전은 KT 스퀘어 야외 및 내부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기간은 5월 31일까지라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번 주말에 체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외부 뿐만 아니라 KT스퀘어 내부에서도 드림웍스의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가운데 올레TV가 방영되는 TV에서는 드림웍스의 에니메이션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담지 못했는데 옆에 보이는 발자국을 따라 들어가면 퓨처 갤러리에서 드로잉존이 설치돼있습니다.
꼭! 바닥에 있는 동물 발자국을 따라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따로 안내하거나 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실외에 있는 조형물만 보고 그냥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드로잉 체험존에서는 드림웍스의 캐릭터를 그릴 수 있는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라이트박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그 위에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앞서 이야기드렸던 채널 131 무료 상영회 체험을 하면 추첨을 통해서 받을 수 있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KT스퀘어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데 저도 다녀왔습니다.
KT스퀘어에서 가는경우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도 뭐하기 때문에 걸어 가시는게 좋습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가는 길이 상당히 정감있답니다. 돌담길도 좋았고 골목 사이로 보이는 이런 저런 풍경을 보면서 가니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생전처음 가본 서울시립미술관, 현장에는 이미 드림웍스의 인기 캐릭터인 쿵푸팬더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아직 시리즈 3탄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꼭 봐야겠습니다.
슈렉의 반가운 미소가 담겨 있는 티켓을 받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향합니다. 사실 이런 전시회는 정말 오랜만이라서 색다른 기분이 들었습니다.
역시 드림웍스의 전시회라 그런지 위트가 가득하네요. 이미 밖에서부터 요란한 조형물이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시회가 소규모로 열리는게 아닌가 했는데 밖에서부터 이런 걸 보니 볼거리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습니다.
그나저나 저 기린의 얼굴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전시회 안이라서 카메라 촬영이 안될줄 알았는데 플래시 사용만 하지 않으면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처음엔 소규모라 볼거리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금방 보고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도 컸고 알차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거나 배우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더군요.
아주 오래전에 감동적으로 본 프린스 오브 이집트의 섹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머라이어 캐리의 OST가 떠오르기도 했는데 오래전의 추억을 더듬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의 원서인가요?
애니메이션 작업하는 과정인지 프로젝트를 통해서 신기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공간이었습니다.
외부에 있던 기린의 얼굴은 여기에 있었습니다 :) 어디에 있는 걸까 했는데 궁금증이 풀렸네요.
드래곤 길들이기에 나오는 캐릭터는 이렇게 피규어로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꼼꼼하게 구경을 하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 같더군요. 특히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둘러 보시는게 좋습니다.
KT스퀘어 에서는 라이팅박스 위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면 이곳에서는 좀 더 전문적인 장비에 그림을 직접 그려볼 수 있습니다. 보기에도 상당히 비싸 보이는 장비인데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인 것 같습니다.
웹툰 작가들이 이용하는 장비이기도 한데 저도 직접 그려 보았습니다. 그림만 잘 그리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비는 정말 좋은데 그 안에 그림을 채워 넣을게 없더군요. 이곳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고 실제로 움직이는 장면까지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알찬 구성과 볼거리에 만족을 하고 나왔습니다. 드림웍스 캐릭터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한번 같이 방문해 보시면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KT스퀘어에서 진행하는 드림웍스 체험전은 5월 31일까지 진행이 되지만, 미술관에서 열리는 드림웍스 특별전은 8월15일까지 계속 됩니다. 일정을 잘 확인 하시고 좋은 경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번 체험전과 전시회를 다녀왔더니 갑자기 드림웍스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올레TV 131 채널을 보고 나서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보고 싶어지네요. 미국 애니메이션보다 일본쪽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채널 131번을 통해서 드리웍스의 캐릭터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의 정서에는 드림웍스가 더 좋으니까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올레TV 채널 131을 통해서 환상적인 시간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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