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의 자유! LG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900 하만카돈 화이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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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LG전자 무선 Wi-Fi 사운드바를 일주일 정도 체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동안 홈씨어터를 생각하면 주렁 주렁 달린 선들과 설치하는데 있어 불편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LG 사운드바(LAS750m)는 무선으로 작동 하면서 선이 없는 자유가 얼마나 편안한지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선을 연결 하지 않아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었습니다. 일단 걸리적 거리는 선이 없으니 설치가 정말 쉬웠고, 음질도 상당히 좋아서 만족스럽게 사용한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Tone+) HBS-900 화이트 하만카돈 제품 역시 선이 없는 무선의 자유를 안겨주는 제품입니다. 선이 아닌 블루투스 무선으로 연결되어서 사용하는데 있어 그 편함은 무척 컸습니다. 특히나 LG전자 톤플러스 같은 경우는 오래전부터 꼭 사용해보고 싶었던 제품이었는데 이번에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워낙 주위에 사용하는 분들도 많고 블로거분들이 극찬을 많이 하시기에 어떤 제품인가 늘 궁금했습니다.


비록 일주일 정도 LG전자에서 대여를 해서 체험을 하는 것이지만 짧은 시간동안 톤플러스 HBS-900이 가지는 편안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품의 박스입니다. 대여 제품이라 박스 상태가 좋지는 못한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품 구성은 USB충전기와 이어패드 그리고 설명서, 보증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여 제품이라 혹시 빠진게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리뷰한 제품은 HBS-900 으로 톤플러스 제품중에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 화이트 컬러로 무척 깔끔하고 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 회사인 하만카돈 사운드 인증을 통해서 완성된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무선이기 때문에 음향쪽으로 걱정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는 하만카돈과 함께 했다는 것이 어느정도 위안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보시는 것 처럼 깔끔합니다. 초장기에 LG전자에서 나온 블루투스 헤드셋의 디자인과 지금의 톤플러스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데,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디자인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지는 것 같네요. 




상단에는 통화 버튼과 재생/스톱 버튼이 있습니다.



제품의 하단 모습입니다.




제품의 안쪽에는 줄을 감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제품이 다른 제품에 가지는 강점중에 하나가 버튼을 누르면 줄이 자동으로 감기는 기능입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블루투스 헤드셋을 보면 무선이라서 편한 것은 있었지만 선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습니다.


이어폰 줄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덜렁 거리거나 처리가 곤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뛰어다닐때 덜렁 거리는 선때문에 낭패를 본 기억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넥밴드 스타일의 헤드셋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톤플러스 HBS-900은 선들이 덜렁 거리는 것을 볼 필요가 없는데, 사용하지 않을때 선을 감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매력적인 자동 줄감기 기능


단지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이어폰의 줄은 본체 안으로 쏙 들어오고 선은 보이지 않습니다. 쉽게 청소기를 생각하시면 되는데, 청소 끝난 다음에 버튼을 누르면 긴 줄이 드르륵 하면서 본체 안으로 깔끔하게 쏙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자동 줄감기는 정말 이 제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중에 하나 였습니다.




좌우 측면에는 볼륨 조절과 음악 재생시에 앞뒤로 이동하는 조그 버튼이 있습니다.  현재시간과 문자를 읽어주는 기능이 있고. 부가적으로 스마트폰에 LG BT Reader 한국어 Plus 앱을 설치 하시면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앞뒤 이동 버튼을 계속 밀고 있으면 문자를 읽어 주고 반대로 밀면 현재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듣다가 문자가 오면 음성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시간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제품을 구입하시고 나시면 사용하기 전에 꼭 구글 플레이에 들어 가셔서 LG전자에서 만든 BT Reader 한국어 Plus 앱을 설치 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에 튜닝 한 듯 더욱 쾌적하게 톤플러스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을 설치하고 실행 하시면 이런 화면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앱을 설치하기 전에는 단지 음악을 듣고 전화를 받는 기능만 있었다면, 앱을 설치하면 화면에서 보시는 것 처럼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 읽는 것은 기본이고 SNS와 메신저 까지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 그리고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을 선택해서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중요한 연락들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 입니다. HBS-900의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자동으로 제품을 찾습니다. 그럼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파란색 컬러로 바뀌고 헤드셋 에서는 연결 되었다는 음성안내가 나옵니다.


그럼 연결 완료!



(LG G3와 페어링이 된 모습)


이제부터 사용이 가능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다가 맥북에서 연결하려고 했더니 연결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끄면 노트북에서 연결이 됩니다.  


저는 이렇게 연결을 해서 스마트폰과 맥북 두 곳에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Apt-X 코텍과 하만카돈 사운드 인증


통화를 하는 목적도 있지만 역시 블루투스 헤드셋은 음악을 듣는데 가장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고음질 Apt-x 코덱을 지원하기 때문에 좀 더 선명한 음악 청취가 가능 합니다. 오디오 명가인 하만카돈에서 인증한 부분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노멀한 사운드를 들려 주었습니다. 제가 음악을 듣는데 그렇게 까다로운 황금귀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블루투스 무선 방식의 제품이라고 감안 했을때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유선으로 듣는 것과 블루투스로 듣는 것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유선으로 듣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HBS-900 톤플러스는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 중에서는 비교적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 주었습니다. 3가지 이퀄라이저 모드로 Base Boost, Normal, Treble 선택해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때 블루투스 제품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듣는다면 크게 아쉽다거나 하는 부분은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또한 블루투스 무선 방식이라 음악이 끊기거나 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타제품과 비교 했을때는 우수한 편이었습니다.


음성통화도 Volte 를 지원하기 때문에 좀더 깨끗하게 통화가 가능하다는 것도 이 제품의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리뷰를 하는데 늘 목에 착용을 하고 다녔습니다. 심지어 잠잘때도 말이죠. 무게가 54g으로 워낙 가볍다 보니 착용하고 있으면서도 깜빡할때가 있습니다. 한달내내 차고 다녀도 아마 무겁다거나 하는 그런 부분은 발견을 못할 것 같습니다. 


잠을 잘때도 애용하고 있는데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다가 잠이 들어도 목에서 빠지지 않고 그대로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식이면 목욕하거나 세수할때 빼고는 항상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앞으로 방수용 톤플러스가 나온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은 이젠 패션의 악세사리 부분을 담당하기 때문에 옷과의 조화도 무척 중요합니다. 화이트 컬러에 심플한 디자인이라 어느 옷에 매치를 해도 잘 무난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남녀 노소 누구에게도 어울리고 심지어 아이들이 하고 다녀도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사용방법이 간단해서 그런지 아들 녀석이 자꾸만 눈독을 들이더군요. 아들 녀석에게 가끔 아이패드로 게임을 시켜 줄때가 있는데 공공장소에서 사운드를 줄여야 할때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잘 사용을 안 하려고 하는데 톤플러스는 거추장 스러운 줄이 없어서 그런지 잘 사용하더군요. 


그리고 운전할때 쓰임세가 무척 큰데, 차량에 블루투스 무선 통화 기능이 있긴 하지만 소리가 노출되기 때문에 평소에 잘 사용하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HBS-900이 있으니 혼자만 전화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운전에 집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운전이 가능했고 또한 문자를 읽어 주는 기능은 참 유용했습니다. 



참고로 걸그룹 레인보우의 지숙도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마 연예인들도 쉽고 간편하게 착용이 가능해서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컬러가 준비 되어 있으니 마음에 드는 컬러를 선택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LG 블루투스 넥밴트 HBS-900 톤플러스 화이트 스펙)


대기시간 최대 550시간, 통화 최대 17시간, 음악재생시간 최대 14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고 충전시간은 2시간 미만입니다. 그동안 톤플러스 제품의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직접 이용해 보니 왜 사람들이 이 제품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10만원 후반대로 알고 있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최저가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더군요. 이 정도의 가격으로 음질이 괜찮은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구매할 수 있겠지만, 저라면 무선의 자유로움과 무난한 사운드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에 편의성과 활용성이 높은 LG 톤플러스 HBS-900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LG전자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900 화이트 하만카돈 제품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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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LG전자에서 체험용으로 소정의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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