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아이언2 닮은 샤프 아쿠오스 Xx304SH

얼마 전에도 소개한 적이 있는 샤프 아쿠오스 Xx302SH에 이어서 이번에는 더 세련된 304Sh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샤프가 요즘 디자인이 이쁜 스마트폰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나온 녀석의 첫 인상은 팬택의 베가 아이언2와 많이 닮았다는 점입니다. 

베가 아이언2는 현재 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한데, 그 녀석과 디자인면에서 여러모로 많이 비슷한 것 같네요. 특히 측면을 두르고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이 무척 인상적이네요. 

샤프 아쿠오스 Xx304SH는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선보일 예정인데 베젤-리스 디자인에 IP57 방수/방진, 5.2인치(1080x1920)IGZ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두되는 지금 나오는 플래그십 모델들이 그렇듯이 스냅드래곤 801, Ardeno 330GPU,2GB램을 탑재했습니다. 32GB에 마이클로SD슬롯내장 그리고 2,600mAh의 스펙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1300만 화소 F1.9 조리개를 가지고 있어서 카메라 부분의 성능도 한번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OS는 구글의 최신 작품인 4.4 킷켓을 탑재 했습니다. 

내장 메모리와 풀HD란 것이 아쉽긴 하지만 일단 디자인에 있어서 멋진 모습을 보여 주고 있기에 일본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 녀석도 역시나 일본에서만 판매를 하는 모델인데, 이런 멋진 디자인을 가진 스마트폰을 보면 왜 삼성의 갤럭시가 일본에서 고전을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샤프의 아쿠오스 같은 제품들이 한국에 들어 온다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모르겠지만(한국도 워낙 폐쇄적인 시장이라서) 이런 다양한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워낙 갤럭시 편향적이라 말이죠. 현재 삼성,엘지,팬택,애플 4개 브랜드 외에는 없다고 봐야 하는데 여기에 소니와 샤프 정도는 들어와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5월 초쯤에 선보일 예정인 베가 아이언2 멋지지 않나요? 디자인 하나로는 정말 갑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원래는 어제(24일) 선보여야 했던 아이언2가 세월호 사건 때문에 행사 일정을 연기 했는데 기다리는 아이언2와 관련된 소식은 업데이트가 되는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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