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갤럭시 골든 사용기, 성룡도 반한 피처폰을 가장한 LTE 스마트폰(성룡폰)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에 우리의 삶은 너무나 윤택하고 편안하게 변화되었습니다. 피처폰 시절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기능들로 무장한 스마트폰, 하지만 스마트폰이 아직까지 피처폰에 비해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개성의 상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아이폰이 나온 이후로 그 이후에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에서 개성을 찾기란 너무나 어려워졌습니다. 모두가 똑같은 디자인에 브랜드 로고를 보지 않으면 어디껀지 구별이 가지고 않고 회사 마다 만들어 내는 모델은 소수다 보니 이젠 사람들이 뭘 들도 다니는지도 관심이 없고 들고 다녀도 저 모델이 뭘까 하는 바로 다가오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나온 팬택 베가 아이언이 디자인의 독특함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스마트폰의 디자인 혁신은 이제 찾아보기가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피처폰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 보이면서 각각의 개성적인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또 소비자들도 그런 개성있는 폰을 통해서 자신만의 개성을 부각시켰습니다. 



그렇게 피처폰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 사무치듯 솟구칠때 등장한 것이 바로 삼성 갤럭시 골든 입니다. 피처폰 또는 효도폰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면 갤럭시 골든은 엄연한 LTE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입니다.

 

Retro 디자인 

 

역시 디자인은 스마트폰에 비해서 피처폰이 훨씬 개성적이고 독특한 것 같습니다. 일단 블랙과 골드 칼라의 조합은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뭔가 있어 보이고 강렬한 느낌을 전해 줍니다. 일명 성룡폰이라고 불리는데 중국에서는 현재 한화로 10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의 초고가를 형성하고 있는데도 성룡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측면의 골드 코팅과 고급스러운 블랙의 조화가 좀 있어 보이는 디자인을 보여주기 때문에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특히나 이런 스타일의 폰은 나이가 드신 분이 선호하는 편인데 그런 분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폰입니다. 

 

요즘 디지털 피로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클래식한 리트로(Retro)디자인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폴더형이라 두께가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두꺼운 편이고 커버를 완전히 오픈 했을때 길이가 상당히 늘어나기 때문에 전화 하면서 위아래로 올리고 내리고 하는 그런 행동은 하실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검정색과 골드의 조합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인상을 줍니다. 금 좋아하는 어른들이 딱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USIM 카드가 뒷면의 커버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측면에 있다는 것도 신기한 부분 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성능 

 

성능은 피처폰처럼 보이지만 스마트폰이고  지금 사용 하시는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OS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탑재하고 있고 1.7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3.7인치 슈퍼 듀얼아몰레드를 탑재 했습니다. 특이하게도 갤럭시S4에서 볼 수 있었던 S헬스 기능과 그룹플레이 같은 신기능도 추가가 된 점입니다. 삼성이 스마트헬스 부분에 대한 관심이 큰 걸 아는데 갤럭시골든에 S헬스 기능이 추가가 된 걸 보면 그런 의도를 더욱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갤럭시 골든 같은 폴더형폰 같은 경우는 젋은 층 보다는 중장년 층에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 나이때 분들의 관심사는 건강이기 때문에 헬스케어 앱인 S헬스를 탑재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대화면 스마트폰을 보다 보니 300mAh가 되어도 그다지 크다고 느끼지 못하는데 갤럭시 골든은 그런 거에 비하면 배터리의 용량은 작은 편입니다.)



내장 카메라는 800만화소 최강 스피드를 자랑하는 LTE-A 가 아닌 LTE만 지원을 합니다.  

 

폴더를 열거나 닫거나 커버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모든 조작이 가능합니다. 이런 방식도 상당히 편리하더군요. 폴더를 열지 않은 외부에서도 동일하게 조작을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화면 크기가 달랐다면 아쉬웠을 수도 있는데 내부와 외부 디스플레이가 같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화면의 크기를 갤럭시S4 LTE-A 와 한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5인치와 3.7인치의 크기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삼성 갤럭시 골든이 가지는 장점과 아쉬움  

 

갤럭시 골든의 가장 큰 장점은 물리적인 키패드와 함께 터치를 해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터치감도 상당히 빠르고 좋으며 터치감도 역시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동시에 2개의 손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빠른 조작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런 경험은 처음 해봐서 그런지 시중에 나와있는 그 어떤 폰보다 정말 빠르게 메뉴를 만지고 기능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새로운 신세계를 경험하는 그런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부모님에게 당장이라고 하나 사드리고 싶은 그런 충동을 느끼게 했던 멋진폰이었습니다. 특히나 스마트폰은 사용하고 싶은데 접근하기에 두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나 또는 너무나 흔한 스마트폰이 아닌 남과 다른 개성을 가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폰이었습니다. 



아쉬움이라면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좀 더 선명했으면 하는 것과 DMB 안테나가 빠진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리뷰하는 동안 앞으로 이런 스타일의 스마트폰이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더군요. 틈새 시장으로 소비자에게 어느정도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조금은 재미없는(?)스마트폰의 만남만 있다가 폴더형 디자인 스마트폰의 만남은 상당히 유쾌한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좀더 재미난 스마트폰 리뷰로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리뷰에 사용된 SKT용 삼성 갤럭시 골든은 SKT에서 리뷰용으로 제공 받은 시제품이라서 완제품과는 디자인이나 성능 그리고 기능 부분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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