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완성차 업체는 총 5곳 입니다. 현대, 기아, 한국GM, 쌍용, 르노삼성 이렇게 있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저는 이 중에서 르노삼성, 쌍용차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특히 르노삼성 같은 경우는 정말 철저하게 무관심으로 일관 했는데 그 이유는 회사의 비전이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작년 르노삼성은 완성차 업체중에서 쌍용차 보다 못한 5위로 꼴찌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초창기 SM5 를 선보이면서 중형차 쏘나타를 위협했던 르노삼성은 그렇게 저물어 가는 듯 했습니다. 2015년 꼴찌로 마무리한 르노삼성 한동안 별 다른 신차 없이 정말 재미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나마 작년에는 스페인에서 수입해온 컴팩트 SUV QM3 가 고군분투 하면서 회사를 이끌다 시피 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뛰어봐..
9월 자동차 판매량에서 현대차를 제외 하고 자동차 4사는 8월에 비해서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한 회사는 르노삼성으로 19.6% 상승 하면서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판매량 9,222대로 3위인 한국GM(14078대) 과의 격차를 점점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은 작년 5위로 시작해서 상반기 SM6 출시로 판매량을 늘려 가다가, 최근 선보인 QM6 투입으로 이제 월 판매량에서 한국GM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올라선 상태입니다. QM6가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는 9월에는 월 판매량이 5천대 이상이 될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한국GM 입장에서는 상당히 긴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르노삼성이 신차 QM6를 선보 이면서 또 한번의 역습을 노리는 반면에 한국GM의..
올 상반기 중형세단 SM6 출시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었던 르노삼성 자동차는 하반기 중형 SUV QM6 출시로 여전히 강력한 동력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17년 역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첫번째 주자는 르노의 소형 해치백 클리오가 준비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르노 신형 메간이 첫번째 테이프를 끊었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첫 테이프는 르노 클리오에게 양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클리오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결정 올해 SM6, QM6 출시로 이제 르노삼성이 쓸 카드를 다 써서 내년에는 뭘로 주목 받나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에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 드리고 싶네요. 지금 파리에서 열리는 ..
올해 자동차 시장은 작년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흥미로운 점이 많습니다. 우선 인상적인 신차들이 대거 등장 하면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그래서 완성차 업계의 경쟁이 상당히 치열해 졌습니다. 그러다보니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말고 3위 아래의 순위 다툼은 혼전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위 붙박이는 한국GM이 차지했고 4위를 쌍용차와 르노삼성이 서로 번갈아 가면서 순위 다툼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순위 전쟁의 움직임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치열한 순위 다툼 1, 2위는 아직은 난공불락이라 변화가 없지만 3위 이하 경쟁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 모습들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5년 완성차 순위를 보면 1,2위는 현대기아차, 3위는 한국GM, 4위는 쌍용, 5..
지난 2일 르노삼성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초청된 일반고객과 VIP 등 300명을 대상으로 QM6 프리미엄 나이트를 개최 했습니다. 특급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동훈 사장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영화배우 이병헌의 깜짝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기업 행사에 쉽게 모습을 보이지 않는 이병헌의 등장은 저에게도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특급 호텔에서 특급 배우와 함께한 신차 출시행사를 보니 르노삼성이 작년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로 변모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울한 편지와 이병헌 르노삼성의 수장 박동훈 사장은 축제의 장에 미소와 함께 등장을 했지만, 그와 반대로 한국GM의 수장 제임스 김 사장은 4일 전 직원에게 우울한 편지(이메일)를 보냈습..
르노삼성의 두번째 승부카드인 중형 SUV QM6 가 드디어 오늘(1일) 출시가 됩니다. 이미 SM6를 통해서 성공의 DNA를 충분히 경험한 르노삼성은 이번 QM6를 통해서 또 한번의 승부수를 뛰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중형SUV 시장은 이미 싼타페, 쏘렌토 두 강자가 버티고 있어서 성공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전계약을 통해서 이젠 성공에 대한 예상을 어느정도 할 수 있는데, QM6의 사전계약 수치를 보니 초반 바람이 태풍급으로 격상하는 느낌입니다. 5,500대, 8일간의 계약기록 지난번에 QM6 소식을 전하면서 사전계약 첫날에 2000대를 넘기면서 심상치 않은 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고 했는데 그 바람이 이젠 태풍급으로 높아졌습니다. 르노삼성은 31일, 사전계약 8일만에 누적 계약..
경기를 하는데 3명과 7명의 대결을 펼친다면 결과는 어떨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뭔가 불공적일 수 있고, 솔직히 일방적인 결과로 끝날 것이라고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도 밀리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친다면 3명을 가진 팀을 응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이런 경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현대 쏘나타는 국내 중형차를 지배해 왔습니다. '중형차 = 쏘나타' 공식이 굳어진 상태에서도 파워트레인을 7개까지 추가하며 철옹성을 굳이는 모습이었습니다. 7개의 심장 vs 3개의 심장 기아 K5가 있지만 아무래도 가재는 개편이라고 뭔가 인상적인 도전을 좀 자재한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2인자에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그런 나태한 생각 때문인지 지금은 2인자..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을 보면 현대기아차를 보는 것 보다 르노삼성, 한국GM의 경쟁을 보는 것이 더 흥미롭습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시장에서 별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지 못했는데 올해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3위를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와의 경쟁을 지켜 보는 것이 재미있네요. 현재 한국GM은 현대, 기아차에 이어 3위를 지키고 있고 르노삼성은 작년 5위 꼴찌에서 올해는 3위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르노삼성 입장에서는 티볼리를 앞세운 4위 쌍용차도 넘어서야 하지만 현재의 흐름은 상당히 좋습니다. 웃는 르노삼성 , 우는 한국GM 심혈을 기울여 상반기에 선보인 SM6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SM6 디젤을 투입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하..
르노삼성의 두번째 승부카드인 QM6 가 22일 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습니다. QM6는 SM6의 DNA를 물려 받은 차량으로, 르노삼성이 또 한번의 연타석 홈런으로 성공의 신화를 만들어갈지가 시장의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하지만 사전계약 하루만에 나온 결과를 보니 QM6의 초반 돌풍도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QM6에 대한 기대가 큰 건 사실이지만 최근 유출된 가격을 보면서 약간의 우려가 있던게 사실입니다. 분명히 매력적인 차량인데 가격이 생각보다 높게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전계약 돌풍? 현재 웹상에서 언급되는 가격은 르노삼성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격은 아닙니다. 정확한 가격은 출시일날 나올 예정인데 아마도 지금 웹상에서 나오는 가격에서 변화가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폭스바겐이 국내에처 철퇴를 맞으면서 반사이익을 맞는 업체는 과연 누굴까 하는 것은 모두의 관심사 였습니다. 국산차로 볼때는 당연히 국내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현대차가 그 수혜를 얻을 거라는 말들이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외의 업체에서 그 수혜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상을 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폭스바겐 사태의 반사이익을 르노삼성도 어느정도 가져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특히, 최근에 선보인 SM6 디젤이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산차중 폭스바겐 반사이익은 누가 얻었을까?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여파로 현재 국내 시장에서 디젤차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싸늘한 상태입니다. 한때 디젤차 대세론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젠 언제 그런 말이 있냐 싶을 정도로 디젤차는 '환경오염 유..
SM6의 카드로 부활에 성공한 르노삼성의 두번째 카드인 QM6가 이젠 출격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SM6 로 중형차 시장의 판을 흔들었다면 그 다음은 쏘렌토, 싼타페가 버티고 있는 중형 SUV 시장입니다. 현대기아차가 장악하고 있는 이 시장에 르노삼성은 QM6 를 앞세워서 또 한번 판을 흔들려 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 QM6는 9월 1일 출시가 되는데 이제 14일 가량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미 차량전시와 마이크로 사이트 개설등 본격적인 사전마케팅에 돌입했는데, 9월 2일 삼성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고객대상 런칭 행사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6월 부산 모터쇼에서 실물을 만나보긴 했지만 그때는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만약 이..
상반기 중형차 시장에 태풍처럼 등장해 큰 혼란을 안겨 주었던 SM6가 7월 판매량 부진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1위 쏘나타를 줄기차게 주격하면서 1위를 넘을 수 있을랑 말랑 하면서 애간장을 녹이게 했는데 아쉽게도 1위 추격은 7월달에도 실패했습니다. 아무래도 1위 목표는 다음달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달도 기대하기 어려워진 것이 그동안 3위를 달리던 신형 말리부의 기세가 무섭기 때문입니다. 결국 SM6를 넘어서 2위를 탈환 했는데 쏘나타만 보고 달리던 SM6는 쏘나타도 잡지 못했고 말리부에게도 허를 찔린 상황입니다. 뜨거운 여름에 더위 먹은 국내 자동차 시장 그동안 판매량에 있어서 말리부에 상대적인 우위를 누리고 있었기 때문에 SM6 의 부진은 약간 이외였습니다. 이렇게 구도가 바뀐다면 당분..
6월 자동차 순위를 보면 10위 안에 승용차가 6개, 상용차 1개 그리고 SUV는 3개의 모델이 올랐습니다. 5위권으로 좁히면 상용차 1개, 승용차와 SUV가 각각 2개의 모델을 올렸습니다. 요즘 자동차 판매량 순위를 보면 승용차는 성장세가 주춤한 반면에 SUV 의 성장세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UV 의 인기는 국내 뿐만 아니나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전반기에 중형차 대전으로 상당히 뜨거웠는데 하반기에는 그 불씨가 중형 SUV 시장으로 옮겨 붙겨 붙을 예정입니다. 상반기 중형차 대전의 서막을 올린 차량은 르노삼성 SM6 였는데, 중형 SUV 대전의 서막 역시 이번에도 르노삼성이 엽니다. 따끈 따끈한 신차 QM6 로 말이죠. 그..
2016년 상반기 중형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두 주인공은 SM6와 신형 말리부 였습니다. 그동안 신차 출시 없이 존재감이 미미 했던 르노삼성과 한국GM은 두 신차로 인해 올 상반기 시장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번 발동이 걸리고 나니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하반기 선보일 후속타 역시 그 존재감이 상당합니다. 두 회사가 SM6 그리고 신형 말리부로 대전쟁을 펼쳤다면 앞으로 선보일 신차로 제2의 대전쟁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3 vs 3 대결이 펼쳐질텐데 누가 더 강할까요? 르노삼성은 SM6로 신차 전쟁의 포문을 열었는데 하반기 나올 QM6와 내년에 선보일 SM3 후속(SM4)으로 돌풍의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그리고 한국GM은 신형 말리부에 이어 준중형 신형 크루즈와 부분변경 트..
현대차 가문에서 혼자 자신만의 강력한 철옹성을 구축하면서 경쟁자의 위협에 흔들리지 않는 유일한 모델은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입니다.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다른 형제들이 경쟁자들의 위협속에서 1위 수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2위로 내려 앉는 것 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죠. 하지만 그런 아반떼에게도 위협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아반떼는 국내 준중형 세단의 절대적인 1인자이고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과 함께 3강 체계를 이루고 있을 정도로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개된 SM3 후속 베이스, 4세대 르노 메간 세단 SM6로 쏘나타를 위협하고 올 하반기에 선보이는 QM6로 싼타페에게 도전장을 던진 르노삼성은 세번째 필승카드인 SM4..
얼마전에 끝난 2016 부산모터쇼에서 여러 부스를 다녀봤지만 가장 인상깊은 곳은 르노삼성 부스 였습니다. 아무래도 하반기에 선보이는 새로운 중형 SUV, QM6 가 전시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내 최초로 공개가 되는 거라 사람들의 관심도가 상당했는데 많은 인파로 현장에서 사진촬영 하는 것 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QM6와 함께 중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M6 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직 판매되지 않는 모델들이 전시가 되었는데 르노 클리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멈추지 않는 르노삼성의 라인업 확장 프랑스 르노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르노삼성은 SM6, QM6에 이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르노 판매 모델의 국내 투입을 준비 중..
신형 말리부의 태풍같은 역습에 잠시 주목도가 떨어진 SM6, 하지만 여전히 국내 판매량은 맑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5월 판매량에서 4월의 부진(?)을 만회하 듯 놀랄만한 판매량 상승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1위 자리는 쏘나타가 차지 했지만 판매량 차이가 크지 않기에 6월에는 욕심을 내서 1위 자리를 노려볼만 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궁금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렇게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SM6의 또 다른 형제인 르노 탈리스만의 유럽 성적은 어떨까? 하는 궁금함이었죠 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인 르노삼성 SM6 는 유럽에서 르노 탈리스만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름과 사양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두 차량은 같은 형제라 할 수 있습니다. 외형적인 차이도 르노의 다이아몬드 로..
르노삼성의 두번째 히든카드인 QM6가 드디어 부산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SM6와 마찬 가지로 차명 부터 시작해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온 모델입니다. 저도 실체가 궁금 했는데 부산에서 그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서 르노삼성은 SM6에 이어서 또 하나의 빅카드를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이미 SM6 카드를 통해서 중대형 시장의 위협적인 존재로 자리잡은 르노삼성은 QM6를 통해서 이젠 중형SUV 시장의 정상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불과 몇달전에 르노삼성 박동훈 사장은 중형차의 제왕인 쏘나타에 도전장을 던진데 이어 이번에는 싼타페, 쏘렌토에게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완성차 5위로 작년을 마무리한 르노삼성이 시장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현대기아차에 이런 당돌한 도전을 할 수 있는 배경은..
그동안 르노삼성의 새로운 SUV에 대한 차명에 대한 말들이 많았습니다. QM5 후속이기 때문에 QM5 그대로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중형세단 SM6 의 성공이미지를 그대로 가져가기 위해서 QM6로 나올 것이다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QM5 후속은 'QM6'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르노삼성 QM6는 다음달 2일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 에서 베일을 벗습니다. 별 관심이 없었던 부산모터쇼가 QM6 때문에 갑자기 가고 싶어지는데, SM6와 이름 깔 맞춤도 했고 이젠 성공의 길을 함께 따라갈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프랑스 르노에서 선보인 중형SUV 꼴레오스의 쌍둥이 형제인 QM6는 이제 이름을 확정하고 공식 이미지도 공개를 했습니다. 르노 꼴레오스랑 라디에이터 그릴에 있는..
작년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사건으로 잠시 디젤차에 대한 불신이 심해졌습니다. 하지만 이슈는 컸지만 소비자들의 디젤차에 대한 사랑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진 못했습니다. 여전히 잘 팔리고 있는 디젤차, 하지만 올해는 해외에서 미쓰비시를 시작으로 스즈키, 국내에서는 한국닛산 디젤차 파문으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작년에 국내에서 은근슬쩍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넘어갔던 디젤게이트 파문이 올해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그 포문을 열더니 이제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파문들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도 했지만 현대차의 스승이기도 한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는 연비조작 파문에 휩싸이면서 결국 닛산에 헐값으로 매각되는 결과를 맞았습니다. 대신 르노-닛산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