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 이어 이젠 베트남차까지? 한국차 위협하는 전기차 라이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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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대차 그룹이 미국 애플카와 엮이면서 주가가 고공행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발표 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현대차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는 등 현대차는 지금 호시절을 맛보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최근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금은 샴페인을 터트리기에는 너무나 이른 시간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아직 일본차를 넘어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력한 경쟁자들이 속속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국차들이 무서운 속도로 현대차를 추격하고 있는 상황인데 현대차가 심혈을 기울였던 중국 시장에서 중국 로컬 브랜드가 급성장 하면서 부진의 늪에서 헤어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수 아래를 보았던 중국차들이 중국 본토 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현대차는 일본차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차와 경쟁하는 시대에 접어들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는 전기차 시장으로 상황을 돌파하려고 하지만 중국차들의 전기차 시장 역습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 가운데 경쟁자로 1도 인식하지 않고 있던 베트남에서 새로운 전기차를 만들어내며 전기차 도전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베트남의 삼성그룹을 표방하며 베트남 최대 그룹으로 떠오른 빈 그룹의 빈페스트 자동차가 전기차 3종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1도 없는 빈페스트(VinFast)인데 그래도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국민차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빈 그룹은 최근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을 경우 인수대상으로 오른 기업으로 상당히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빈페스트의 전기차 움직임이 위협이 되지 않지만 계속해서 투자하고 성장해서 가격경쟁력을 만든다면 적어도 전기차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 빈페스트에서 공개한 전기차 3종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 하반기 출시되는 C. D세그먼트 크로스오버 VF31. 32. 33 모델이 출시 되는데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 VF31은 길이 4,300mm, 휠베이스 2,611mm로 푸조 소형 크로스오버인 2008과 비슷한 사이즈 입니다. 

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한데 요즘 중국차 보면 디자인에 있어서는 이미 명차들의 반열에 오른 듯한 느낌을 받고 있는데 빈페스트 역시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시장에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성능을 보면 기본 모델에는 85kW급(116마력. 190Nm), 프리미엄 버전은 150kW급(204마력. 320Nm) 전기모터가 탑재됐고, 42kWh급 배터리 팩을 장착, 최대 300km(186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기차에 있어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 배터리 부분은 LG에너지솔루션과 2차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해 놓고 있다고 하기에 이 부분은 조금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VF32 같은 경우 길이 4,750mm, 휠베이스 2,950mm 에 성능은 기본 모델에 150kW급(201마력. 320Nm) 단일 모터가, 프리미엄 버전은 300kW급(402마력, 640Nm) 이중모터 4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되었습니다. 

두 차종 모두 90kWh급 배터리 팩이 장착,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V33

VF33은 길이 5,120mm, 휠베이스 3,150mm의 대형 크로스오버 모델로 디자인적으로 괜찮게 나온 것 같습니다.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파노라마 썬루프 및 15.4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C필러 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고성능 모델인 VF33 성능을 보면 402마력(300kW)의 듀얼모터 4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되고, 배터리 용량은 106kWh급으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0km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 입니다. 

자율주행 부분을 보면 VF32와 FV33은 레벨2 및 레벨3 반자율주행시스템이 적용되고 세 모델 모두 풀옵션 버전에는 부분 레벨4 자율주행기능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V33

앞으로 나올 고성능 전기차 같은 경우 자율주행 부분이 중요한데 14개의 카메라와 19개의 360도 센서, 그리고 공개되지 않은 LiDAR 센서가 장착, 자동주차 및 리턴 기능도 갖춘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전기차 부분은 배터리는 한국산, 차체는 유럽차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기에 성능적인 부분에서 어느 정도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주요 부품들이 다 수입산이라 가격적인 경쟁력을 갖출지는 의문 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애국심으로 어느정도 팔릴지 모르겠지만 해외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빈페스트 전기차가 제대로 대접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빈페스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자동차 시장에 뛰어든지 얼마되지 않은 빈페스트 그룹이 전기차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위협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도 E-GMP 플랫폼을 적용한 아이오닉5를 공개하는 등 전기차 시장에서 도전적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새로운 라이벌들과 경쟁을 하려면 더욱 앞선 성능의 전기차를 누구보다 빠르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중국이나 베트남 같은 듣도보도 못했던 듣보잡 메이커들에게 덜미를 잡히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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