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따라쟁이! 갤럭시S21 실망스러운 2가지 (장점2가지)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가 초대장을 공개하고 사전판매 알림을 진행 하는 등 본격적인 데뷔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기다리고 있고 사전판매 기간에 구매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갤럭시S21 의 예상 주요 스펙을 살펴 보니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아쉽게도 실망스러운 부분들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부분을 우선 살펴보면 이번 갤S21 에 처음으로 초고화질 해상도 WQHD(3200X1440) 해상도에 120Hz 적응형 주사율을 지원한다는 점 입니다.  

이전 제품인 갤럭시S20 같은 경우 FHD(1920x1080) 해상도에서만 120Hz 적응형 주사율을 지원 했는데 이제 고해상도까지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사율은 1초당 화면에 프레임을 나타내는 휫수인데 숫자가 클수록 화면 움직임이 부드러운게 특징 입니다. 

120Hz 주사율은 직접 경험하고 나면 다시는 이 보다 낮은 주사율로 내려가지 못할 정도로 매력적인 기능이라 이번 고해상도 지원은 상당한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0 같은 고해상도 지원 스마트폰을 쓰면서 주사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낮은 FHD 해상도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상 반쪽짜리 기능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S21 울트라 

그나마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에서는 10Hz~120Hz 적응형 주사율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프리퀀시 기술을 적용해서 화면에 표시되는 콘텐츠에 따라 주사율이 자동으로 바뀌면서 전력 소비를 최대 22% 까지 낮출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갤S21 울트라 모델 에서는 온전히 고해상도와 고주사율이 제대로 적용이 된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갤S21, 갤S21 플러스 모델에서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과연 고해상도에 120Hz 주사율을 지원 하면서 배터리 효율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상당히 궁금 합니다. 

또 하나의 강점이라면 노트가 아닌 S시리즈에서도 S펜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탑재가 되지 않지만 S펜을 사용할 수 있게끔 했는데, 과연 이게 강점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추가로 구매를 해야 하고 내부에 보관할 수 없기 때문에 분실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노트 같은 넓적하고 각이 있는 화면이 아닌 라운드 화면이라 S펜 사용도 불편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S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확장성면에서는 점수를 주고 싶네요. 

아쉬운 점  

지금 말하는 스펙은 정말 갤럭시S21의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아이폰을 뒤로 하고 갤럭시를 사용하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때리는 행위와도 같은데 이번 갤S21 에서는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 역시 이 부분이 갤럭시 선택의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되기 때문에 부디 이 정보가 사실이 아니기를 바랄 뿐 입니다. 

하지만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갤럭시S를 떠나 아이폰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대비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크로SD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 삼성 입장에서는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달리 마이크로SD카드로 용량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던 것은 갤럭시 선택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합니다. 왜? 이런 미친짓을 하고 있는건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럼 512GB 같은 고용량 제품을 저렴하게 내 놓던가 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고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만 512GB를 지원하고 그 아래 모델에는 256GB까지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전 지금 노트20 울트라 256GB 모델을 사용하는데 거기에 추가로 256GB 마이크로SD 를 넣고 사용 중인데 그래도 용량의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애플 따라하는 것은 좋은데 굳이 이런 쓸데없는 것 까지 따라 해야 할까요? 

또 하나 실망스러운 점은 램 용량이 줄어들었다는 것 입니다. 울트라 모델은 12GB 램을 지원하지만 일반, 플러스 모델에는 8GB 램만 지원한다는 가슴아픈 소식 입니다.

갤럭시S20 에서는 일반, 플러스 모델에 12GB 램을 지원 했는데 갤21 에서는 8GB로 내렸습니다. 마이크로SD, 램 모두 아이폰을 닮아가고 싶은 삼성의 모습인걸까요? 

 

그동안 아이폰 대비 큰 강점이었던 부분을 스스로 죽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충전기를 빼고 판매 하는 것 역시 배워서 이번에는 충전기도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상당히 실망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두뇌와 같은 AP 같은 경우 퀄컴퀄컴 스냅드래곤888이 아니라 삼성 엑시노스2100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실망스러운 점 입니다. 

이번 갤럭시S21 은 강점 보다는 실망스러운 부분이 더 큰데 이런 악조건 속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갤럭시S20도 코로나 여파로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이번엔 더 안좋을 것 같아 심히 염려스럽네요. 

화웨이도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다시 존재감을 보여줄 중요한 시점인데 이런 스펙으로 과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100% 맞는 스펙이 아닐 수 있으니 한국 시간 15일에 공개되는 그날까지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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