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끝 12월! 자동차 성적표 살펴보기

2020년이 마무리 되고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의 국내 자동차 시장 성적표가 나왔는데 마지막 달인 12월 자동차 성적을 보면서 1년 동안의 판매량이 어떤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2020년 자동차 판매량은 2019년 대비 8.1% 떨어진 13만3061대를 기록했습니다. 

1위 그랜저 

12월 마지막 1위를 지킨 차량은 현대차 그랜저로 9079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국내에 적수가 없는 준대형의 최강자로 신형이 등장한 이후 1~2위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폭발적인 존재감을 미국에서 조금이라도 보여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미국에서 짐써서 쫒겨난 굴욕을 한풀이 하듯 국내서 살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 살풀이가 어디까지 이어갈지 궁금한데 마땅한 적수가 없는 상태라 한동안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누적 판매량은 145,463대를 기록했습니다.  

2위 아반떼 

신형으로 돌아온 아반떼가 삼각때의 흑역사를 뒤로 하고 8,368대가 판매되며 폭발적인 상승세로 단숨에 2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준중형차의 제왕으로 군림하던 아반떼가 풀체인지 디자인 변경이후 자존심을 찾고 있습니다. 

이렇듯 차량에 있어서 디자인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니 현대차에서는 앞으로 디자인으로 삽질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삽질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것이 쏘나타 입니다. 그랜저, 아반떼 각각 준대형, 준중형 부분에서 1위에 올랐지만 쏘나타는 그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반떼는 2020년 87,731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3위 카니발 

미니밴 시장은 사실상 기아 카니발 혼자 땅집고 헤엄치는 곳인데 12월에 카니발은 7,262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11월 대비 살짝 떨어진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아마도 유일한 라이벌(?) 스타렉스가 올해 풀체인지 스타리아로 돌아 온다는 소식 때문에 간을 보는 소비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사실상 경쟁이 없던 곳이었는데 현대차에서 스타리아를 출시 하면서 카니발과 정면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2020년 64,195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4위 투싼 

투싼 역시 풀체인지 신형으로 돌아오면서 상위권에 안착을 했습니다. 12월 6957대가 판매 되었는데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무려 96.4% 상승한 수치 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일단 긍정적입니다.

투싼 역시 국내에 마땅한 라이벌이 없는 차량으로 앞으로 계속 승승장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기아 스포티지 역시 못생긴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2020년 36,144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5위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전성시대를 맞고 있는 가운데 3세대 G80은 6370대로 5위를 차지 했습니다. 수입카의 대체제로 인정 받기 시작한 제네시스는 주력 모델인 G80을 앞세워 한국에서 확실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95.2%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중입니다.  

게다가 SUV 모델인 GV80, GV70 모두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 상황이라 수입차들에게 위협적인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2020년에 56,150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6위 팰리세이드 

현대차 SUV 가장 큰형인 팰리세이드는 5,969대를 기록하며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차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제 현대차 주력 SUV 중에 하나인 싼타페의 판매량도 앞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팰리세이드가 한 덩치 하긴 하지만 앞으로 한등급 더 큰 풀사이즈 SUV 모델 출시를 고려해 보면 어떨까요? 한국GM에서 타호 같은 초대형SUV가 등장을 한다면 그에 대응할 차량 투입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020년 64,791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7위 쏘렌토 

기아 중형 SUV 쏘렌토가 싼타페와의 경쟁에 앞서며 5383대로 7위를 차지 했습니다. 풀체인지 신형이 제 역할을 해주면 싼타페에 굴욕감을 안겨 주며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2020년 82,275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8위 싼타페 

잘 나갈땐 라이벌로 생각지도 않았던 쏘렌토에게 밀리는 굴욕감 속에서 5318대 판매로 8위를 차지 했습니다. 그래도 11월 대비 선방하긴 했지만 작년 동월대비 16.5% 떨어졌습니다. 

부분변경 디자인에 대한 불호 반응이 많아서 2021년에도 굴욕감은 계속 가지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2020년에 57578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9위 K5 

풀체인지 변경 이후 쏘나타를 제치고 국내 중형차 제왕 타이틀을 뺏은 기아 K5는 5032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역시 사람이든 차든 우선 잘생기고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현대 쏘나타

참고로 쏘나타는 4,362대가 판매 되며 11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K5는 2020년 84,550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10위 QM6 

르노삼성의 유일한 희망(?)으로 불리는 QM6가 4767대로 10위를 차지하며 고군분투를 하고 있습니다. 한때 SM6와 함께 양날개 역할을 하며 르노삼성 부흥을 이끌었지만 SM6가 나가 떨어진 상황에서 르노삼성을 하드캐리 하며 이끌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에서 QM6 와 함께 달릴 카드를 하루 빨리 준비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2020년 46,825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이렇게 2020년 12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성적표를 살펴 보았습니다. 확실하게 풀체인지 신형으로 돌아온 차량들의 행보가 돋보였지만 만년 노장인 그랜저가 신차들을 제치고 1위를 지켰다는 것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G80도 활약했고 올해 첫 출시된 GV80도 3472대가 판매 되며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제네시스는 라인업을 늘려 가며 수입차와의 제대로 된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코로나 때문에 자동차 시장이 어려은 시기를 보냈지만 그래도 다양한 신차들이 쏟아지면서 볼거리는 풍성 했습니다. 2021년 역시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겠지만 역시나 신차들의 활약 덕분에 볼거리는 풍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가 어서 빨리 종식되서 2021년에는 자동차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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