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강다니엘 아우라 레드 후기, 여심 저격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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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를 보면서 접한 광고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인기 아이돌 워너원 멤버였던 강다니엘이 등장하는 갤럭시노트10 광고 입니다. 갤럭시노트10 아우라 레드 광고는 스마트폰에 관심이 없는 아내마저 관심을 갖게 할 정도로 임펙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10 그 자체도 관심이 가지만 무엇보다도 강렬한 아우라 레드 색상에 저절로 시선이 가더군요. 이런 컬러의 스마트폰이라면 당장 사고 싶다는 아내의 말을 들으니 일단 여심 저격에는 성공한듯 싶습니다. 

강다니엘이 광고하는 갤럭시노트10 아우라 레드는 KT 에서만 출시되는 스페셜 모델입니다. 다른 통신사 유저라면 가질 수 없는 희소성 강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그 광고를 보며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 상당히 궁금했는데 그 화제의 갤럭시노트10 아우라 레드를 운 좋게 직접 보고 만져보고 리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강렬한 빨간색 매력이 가득했던 KT 갤럭시노트10를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노트10은 두가지 모델로 나오는데 리뷰한 제품은 6.3인치 일반 모델로 플러스 모델 같은 경우 6.8인치 대화면이 적용되었습니다. 화면을 켰을때 볼 수 있는 것 처럼 5G모델로 국내는 현재 LTE 없이 5G 모델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우선 디자인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TV 속 광고에서 강다니엘이 뭇여성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던 그 갤럭시노트10 아우라 레드 컬러 모델입니다. 남자들도 좋아할 수 있지만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컬러라 할 수 있겠네요. 

디자인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후면에 카메라 3개가 세로로 배치 되어 있습니다. 노트9 그리고 갤럭시S10 까지는 가로 배열 이었지만 노트10 부터는 세로 배치로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가로 보다는 세로가 좀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노트10 에서 볼 수 없는 3가지 

갤럭시S10 디자인에서는 3가지를 볼 수 없습니다.  

1. 이어폰 잭 

늘 노트와 함께 했던 이어폰 잭이 사라졌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하단에 S펜, USB-C 타입 충전단자가 보이지만 이어폰 잭은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 일반 이어폰/헤드폰을 이용해서는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없고, USB-C 타입 3.5mm 변환단자에 연결 해야지만 들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10 구성품중에는 USB-C 타입 AKG 이어폰이 있어서 추가 변환단자 없이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2. 마이크로SD 슬롯 

상단에 보이는 유심슬롯안에 보통 마이크로SD 슬롯도 함께 하고 있지만 노트10 일반 모델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크로SD 카드를 통해서 용량을 추가로 확장할 수 없는데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쉽다 할 수 있네요. 

3. 우측면 버튼 

버튼이 우측은 없고 좌측에만 있습니다. 좌측면을 보면 볼륨 UP/DOWN, 전원(사이드) 버튼이 위치해 있는데 사이드 버튼을 통해서 전원 그리고 빅스비를 제어 할 수 있습니다. 

빅스비 사용이 많지 않은 관계로 버튼을 최소화 시킨 것 같은데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버튼 설정을 통해서 조작 방법을 수동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원 버튼이 우측이 아닌 좌측에 있다보니 사용하는데 있어서 약간의 어색함이 있습니다. 

이렇게 3가지가 없는 것이 갤럭시노트10 일반 모델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면을 보면 달라진 것이 있는데 상단에 있는 카메라 위치가 바뀌어 있습니다. 갤럭시S10 에서는 우측에 듀얼 카메라가 위치해 있었다면 노트10은 정 중앙에 하나의 싱글렌즈가 위치해 있습니다.

갤럭시S10 대비 카메라 홀 크기가 작아져서 그런지 확실히 화면 몰입감이 더욱 커진 것 같더군요. 내년에 나올 노트11 에서는 아예 카메라 홀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는데 그때 되면 완벽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노트9 대비 달라진 점은 후면에 배치된 세개의 카메라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갤럭시노트10 카메라 

후면

초광각 1600만 화소(F2.2)

광각 1200만 화소 AF(듀얼 픽셀, F1.5/F2.4)

망원 1200만 화소 AF(F2.1) 

전면 

1000만 화소 AF(F2.2)    

갤럭시노트9 대비 카메라 수가 늘어나면서 개선된 점은 있지만, 화소나 이미지 센서 크기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은 아쉬운 점 입니다. 상반기에 나온 갤럭시S10 플러스 모델과 후면 카메라 구성이 동일 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광각)

초광각

망원

(갤럭시노트10 샘플사진)

강화된 카메라 동영상 성능 

사진에서 배경흐림이 가능했던 라이브 포커스가 이제는 동영상에서도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활용해서 좀 더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을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 동영상 활용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그런 분위기에 발 맞추어서 노트10 에서는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 정교한 S펜을 활용한 개선된 비디오 에디터 기능들이 추가 되었습니다.

저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는데 그런 입장에서는 노트10의 동영상 촬영 기능 강화는 상당히 반갑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화면 속 모두를 녹화하자! 

이번에 추가된 기능중에서 반가운 것 중에 하나는 '화면 녹화' 입니다. 말 그대로 노트10안의 움직임을 모두 동영상으로 저장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기능을 유튜브에 올리려고 하면 지금까지는 카메라로 스마트폰을 촬영한후에 편집하는 복잡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을 쓰게 되면 스마트폰 화면에 카메라가 비치게 되면서 깔끔한 영상을 담기가 어려웠던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화면저장 기능 덕분에 깔끔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졌고 또한 화면 안에 촬영하는 유저의 얼굴을 동시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소리도 ZOOM 

사람이 말하는 장면을 멀리서 촬영할때 얼굴은 줌으로 당길 수 있지만 소리도 같이 당겨올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노트10 에서는 이미지 뿐만 아니라 소리도 함께 당겨올 수 있게 되면서 동영상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줌으로 당긴 화면에서는 말 소리도 같이 커지면서 좀 더 선명한 사운드도 함께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능 요술봉 S펜? 

갤럭시노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S펜은 이번 시리즈에서 상당히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동안 단순하게 필기만 하는 도구에서 노트의 주요 기능을 제어하는 위치까지 올라 섰습니다. 

S펜의 가장 큰 변화라면 '에어 액션' 기능인데, 에어 액션은 S펜을 움직이는 것으로 카메라, 음악플레이어 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S펜을 허공에서 움직이면 신기하게도 카메라 촬영, 모드 전환, 좀 등 다양한 제어가 가능해집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셀피 촬영할때 상당히 유용 하더군요. 그동안은 타이머를 이용해서 주로 셀피를 촬영 했다면 노트10 에서는 S펜을 이용해서 멋진 포즈를 취하며 셀피 촬영이 가능해 졌습니다. 또한 삼각대에 세워 놓고 멀리서도 원격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S펜 설정 메뉴에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해 졌습니다. 처음 노트가 나올때만 해도 단순하게 글만 쓸 수 있어도 신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필기를 넘어서 노트의 다양한 기능까지 지원이 된다는 것이 정말 신기 합니다. 

다음에 나올 S펜은 또 어떤 변화를 담고 등장을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S펜은 필기도구의 역할도 잘 해내고 있는데 노트10 에서는 삼성노트에서 작성한 메모를 하게 되면 PDF/JPG/TXT 뿐만 아니라 MS 워드파일로 변환이 가능해 졌습니다.

수업중에 노트 필기를 한 것을 깔끔하게 TXT나 PDF 파일로 정리할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강화된 하드웨어 

디자인, 카메라, S펜에 대해서 살펴 보았는데 갤럭시노트10의 변화된 점을 또 하나 찾아 보자면 하드웨어 스펙의 향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두뇌라 할 수 있는 AP는 최신 7nm 공정이 적용된 엑시노스 9825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S10 에 탑재된 AP는 엑시노스 9820인데 노트10에는 좀 더 개선된 AP가 탑재 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연산을 담당하는 뉴럴엔진 프로세서(NPU)를 내장하고 있어 스마트폰에서 인공지능 관련된 기능을 좀 더 손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램은 12GB 대 용량이 장착 되었고 저장공간은 노트10 256GB, 노트10 플러스는 최대 512GB 까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대로 노트10 일반 모델은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용량 확대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용량 저장공간을 원하는 분들은 노트10 플러스를 구매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는 노트10 3,500mAh, 노트10 플러스 4,300mAh 용량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노트10 은 개선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연결성이 강화 되었는데 별도의 덱스(Dex) 스테이션 없이 USB 케이블로 바로 PC 또는 Mac 과 연결해서 더 넓은 화면으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고 파일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개의 모델로 나와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진 갤럭시노트10을 살펴보니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막 생기지 않으신가요? 

그런분들을 위해서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는 꿀 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KT 에서는 슈퍼 체인지, 슈퍼 렌탈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갤럭시노트10을 구매할 수 있는데, 슈퍼 체인지는 서비스 가입 24개월 후 사용중인 갤럭시노트10을 반납하고 새로운 갤럭시 기기 변경 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슈퍼 렌탈 같은 경우 1년치 할부금(24개월 할부 기준)만 내고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입니다. 


또한 KT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을 이용하게 되면 5G 요금이 반값으로 내려 가면서 5G 데이터 무제한을 월 4만원에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LTE에서 국내 최초 상용화한 배터리 절감기술 노하우를 5G에서도 적용해 배터리 걱정 없이 최대 61% 더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KT에서 갤럭시노트10 사전개통하면 받을 수 있는 푸짐한 사은품도 소개 드리겠습니다. 

KT 갤럭시노트10 스페셜 에디션 RED 출시기념으로 HERA 밀레니얼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총 2019명에게 헤라 콜라보 스페셜 에디션 RED 립스틱 317호를 증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조사 사전 예약 사은품 3종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1)  갤럭시 Fit (118,800원) +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1회한정)

2) 게임패드+  LED 케이스 (79,000원 + 49,500원) +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1회한정)

3) 무충 듀오+ 클리어뷰 케이스(99,000원 + 49,500원) +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1회한정)

이외에 공통 혜택으로 모바일 이벤트몰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할인 쿠폰(정품 웨어러블, 모바일 액세서리 구매 가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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