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만에 받은 갤럭시S10 플러스 프리즘화이트 자급제폰 개봉기

갤럭시S10플러스 128GB 자급제폰을 삼성닷컴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한 후 16일만에 정말 어렵게 받았습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사용하고 싶어서 미리 사전예약을 했지만 실제로는 남들보다 더 느리게 받았다는 사실! 

도대체 이럴거면 왜 사전예약을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한국 사전예약 물량 수급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수준의 회사에서 무슨 이런 예약판매를 진행하는지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더군요. 

16일만에 받은 갤럭시S10 플러스 자급제폰 개봉기 

세계적인 회사라고 평소에 생각했던 삼성전자가 이런 구멍가게 수준의 대응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크게 실망을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할거면 다음 부터는 사전예약 프로세서를 없애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빨리 받아서 관련된 리뷰와 동영상을 블로그와 유튜브에 올리려는 계획은 삼성의 '세월아 네월아' 배송에 결국 물거품이 되었지만 그래도 늦게라도 간단한 개봉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아직도 못 받고 있는 사전예약 동지들이 많은데 그 분들에 비하면 저는 운이 좋아서 좀 빨리 받은 것에 위안을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택배를 직접 받지 못했는데 집에 도착해서 보니 달랑 이렇게 박스 하나만 왔다고 하더군요. 예전에는 쇼핑백에 넣어서 보내 줬는데 에코 정책 때문에 바뀐 건지 모르지만 살짝 기분은 안 좋았습니다. 

아마 빨리 받았다면 별 문제 아니었는데 늦게 받으니 이런 부분도 짜증을 유발하게 하더군요. 

박스는 블랙 바탕에 S10+ 흰색 레터링으로 되어 있는데 제가 선택한 컬러가 프리즘 화이트라 동일한 컬러로 레터링을 한 부분은 참신 했습니다. 요즘 원가 절약과 환경적인 부분 때문에 박스 패키징이 단순해지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차별성을 둔 부분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자급제 모델을 선택해서 배송이 더 늦어졌는데 다음 부터는 부디 자급제폰 물량 좀 확보해 놓 고 사전예약을 진행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물량이 얼마나 된다고 그거 하나 준비 못해서 갤럭시 광팬들을 분노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배송지연 대란으로 실망한 광팬들이 많다는 사실을 삼성전자가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만날 수 있는 갤럭시S10 플러스 모델 입니다. 정말 이 모습 하나 볼려고 참 오랜 시간을 기다렸네요. 

구성품을 보면 고속충전기, USB-C OTG, 충전케이블, AKG 번들 이어폰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 확인을 못했는데 알고 보니 케이스가 박스안에 들어 있었더군요. 

개봉하고 나서 사용하는 중에 생각해보니 케이스가 없어서 혹시 못 받은게 아닌가 하고 잠시 화가 났지만, 이성을 찾고 잘 찾아 보니 박스 안 쪽에 숨어 있었습니다. 평소에 그쪽은 보지 않아서 그냥 대충 확인만 했는데 케이스가 안 쪽에 있었습니다. 

갤럭시S10 구매 하시는 분들은 케이스가 박스 안쪽에 숨어 있으니 꼭 잊지 마시고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케이스를 제공하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부분 입니다. 

하지만 전 사전예약 하자마자 바로 갤럭시S10 플러스 케이스를 구매를 해서 기본 제공 케이스는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케이스 구매하고 나서 갤럭시S10이 먼저 오면 어떠나 잠시 바보같은 고민을 했는데 배송대란으로 케이스는 15일 가량 서랍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프리즘 화이트 컬러가 가장 인기가 좋다고 그러는데 직접보니 확실히 좋긴 좋더군요. 그냥 화이트가 아니라 빛에 의해서 다양한 컬러로 보이는 부분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하얀색 컬러의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지 정말 오래된 것 같습니다. 

후면 디자인의 변화를 찾아 보자면 크게 변한 것은 없고 카메라 렌즈가 두개에서 세개로 늘어 났다는 것과 그 아래 지문인식 센서가 사라졌다는 것 입니다. 

기본적인 레이 아웃은 이전 모델들과 비교해서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크게 변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자급제폰이라 전원을 켜면 통신사 로고 화면이 나 오지 않습니다.  바로 이런 깔끔함 때문에 자급제폰의 인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다음 부터는 자급체폰 물량 좀 많이 만들어 놓고 사전예약 부탁 드립니다. 

측면을 보면 우측 끝 쪽에 전원 버튼이 있고 좌측에는 볼륨 업/다운 버튼과 빅스비 버튼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빅스비 버튼으로 다른 앱을 불러 올 수 없었지만 갤럭시S10 부터는 빅스비 버튼을 맵핑해서 다른 앱들을 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9.0 파이로 업그레이드된 갤럭시노트8/9에서도 맵핑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전원 버튼을 왜 그렇게 높은 곳에 위치를 시켰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존 위치에 그대로 두면 편한데 디자이너들이 무슨 생각으로 거기에 버튼을 디자인한 걸까요? 뭔가 디자인 변화를 주라는 윗선의 압력 때문에 마지못해 올려 놓은 건가요? 

다음엔 부디 아래로 다시 내려 놓기를 부탁 드립니다. 

하단에는 USB-C 타입 충전단자와 오디오 단자가 보입니다. 

오늘 무선 이어폰이 건강에 안 좋다는 기사가 뜨고 나서 유선 이어폰을 갑자기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분위기인데 그래서 오디오 단자는 몇년간은 계속 유지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과 차별성을 둘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니 말이죠. 

실제로 오늘 다이소에 갔는데 이상하게 유선 이어폰을 사는 소비자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왜 그런가 정말 궁금했었는데 알고보니 뉴스 기사 때문이었습니다. 

유심슬롯은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10 모델의 가장 큰 변화라면 역시 전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베젤리스 디스플레이 덕분에 상당히 시원한 전면을 확보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6.4인치 화면임에도 크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카메라가 디스플레이 안으로 들어온 디자인으로 이 부분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고요. 만약 전면 디스플레이 변화가 없었다면 이번 갤럭시S10이 성공하긴 힘들었을 겁니다.  

듀얼 카메라가 거슬린 다는 일부 의견들도 있지만 그런 부정적인 반응 보다는 긍정적인 반응들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전면의 다이나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듀얼카메라 조합은 상당히 잘 어울렸습니다. 게다가 기본 바탕화면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데 한 몫 거들었습니다.  

잠금 화면이 랜덤으로 계속 화면이 바뀌는 부분도 참신 했고 여러모로 갤럭시S10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만약 배송지연 사태만 초래하지 않았다면 정말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었지만 기분좋게 사전예약을 하고나서 남들보다 더 느리게 16일 가량을 기다리는 동안 삼성에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해외에서 이렇게 했다면 정말 욕 많이 먹었을 겁니다. 한국이다보니 이정도로 마무리가 되었지 해외 였다면 삼성에서 상당한 보상 정책을 꺼내들었을 겁니다. 


국내서는 화난 소비자들을 달래기 위해서 스타벅스 쿠폰 2장으로 달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더군요. 참 쉽고 쿨 하게 마무리를 했는데 다음 부터는 이런 쿠폰 필요 없으니 사전예약이면 적어도 남들보다 빠르게 제품이나 보내줬으면 좋겠습니다. 

갤럭시S10 플러스 개봉기는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 추가 리뷰는 블로그 또는 유튜브를 통해서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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