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 터보S E-하이브리드, 빚내서 사고 싶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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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가 처음 국내 시장에 나왔을때 이 비싼 차량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탈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 녀석은 4도어 차량이라 그동안 포르쉐가 걸어온 길과는 좀 어긋난 모습을 하고 있기에 과연 인기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여러가지 걱정들이 모두 '기우'로 판명 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포르쉐 신의 한수! 파나메라 

요즘 거리를 달리는 포르쉐를 보면 대 부분의 차량이 파나메라 일정도로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포르쉐는 작년 국내서 전년대비 52.6% 판매량이 증가한 4,285대를 판매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 그 중에서 파나메라는 무려 1,957대가 판매가 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년 동안 약 2천대 가까운 판매량을 만들어낼 정도로 파나메라는 폭발적인 인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4도어 파나메라는 포르쉐에게는 정말 신의 한 수 같은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친환경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이렇게 국내서 사랑받고 있는 파나메라는 현재 국내서 다양한 모델이 판매가 되고 있는데 작년에 친환경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신 모델을 추가 했습니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가 그 주인공인데 이 녀석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입니다. 자동차 시장의 흐름이 친환경 차량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데 포르쉐도 이런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선보인 E-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포르쉐의 친환경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포르쉐 4 E-하이브리는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가솔린과 전기모터를 사용할 수 있고 또한 외부 충전을 통해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하이브리드 보다 좀 더 효율적 입니다. 

전기화된 포르쉐는 어떤 느낌을 제공할까요? 포르쉐는 가솔린 모델만 시승을 해본적이 있어서 PHEV 모델의 느낌이 어떨지 상당히 궁금 합니다. 

포르쉐는 앞으로 2022년까지 전기차에 60억 유로를 투자하고 2015년까지 모든 차량의 50% 에 전기 구동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말에 출시되는 포르쉐 최초의 전기 스포츠가 타이칸 역시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E-하이브리드 모델은 포르쉐의 전기차를 미리 경험할 수 있기에 더 의미가 있는 차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나메라 고성능 터보S E-하이브리드 

오늘 소개하는 차량은 E-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서 가장 고성능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모델로, 아직 국내서 정식으로 출시가 되지 않은 차량 입니다.  

차명에 터보가 들어간 것을 보면 알 수있듯이 기존 모델 대비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차량입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2018년식)

배기량: 4,000cc(680마력)

색상: 블랙

변속기: 자동

보증정보: 24개월/40,000km

연료: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형식: 4.0 V8 터보 가솔린 직접분사

최대토크: 86.7kg.m

구동방식: 4WD

파워트레인 성능을 보면 4.0 V8 터보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 최고출력은 680마력, 최대토크는 무려 86.7kg.m 으로 스펙상에서 보여지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가공의 파워를 보여주는지 짐작이 가네요. 

파나메라 터보S E-하이브리드 스펙

PHEV 모델이라고 해서 성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그저 기우에 불과 합니다. 8기통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의 힘이 결합한 탓일까요? 

0-100km 도달 시간(제로백)은 3.4초로 일반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보다 0.4초 빠르고 4 E-하이브리드보다 1.2초 빠릅니다. 

제로백이 3.4초면 정말 엄청난 가속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부 전기 충전이 가능

그리고 앞서 말한대로 이 녀석은 PHEV 모델이라서 전기모터의 힘을 빌려서 달릴 수 있는 재능이 있습니다. 처음 시동을 걸게 되면 E-파워 모드로 달리는데 연료 소비 없이 순수 전기의 힘으로 50km까지 주행이 가능 합니다. 

가까운 거리는 가솔린 소비 없이 전기의 힘만으로 달릴 수 있기에 효율성 면에서도 상당한 이점이 있습니다. 전기 모터는 14.1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전기 공급을 받을 수 있고 230v의 전력을 통해서 6시간 만에 배터리 충전을 완료 할 수 있습니다. 

파나메라가 사랑받는 이유중에 하나는 매력적인 디자인인데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후면의 매끈한 디자인과 테일램프가 911을 떠올리게 합니다. 

굳이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이런 매끈한 실루엣 때문인지 파나메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은 갈수록 더욱 더 뜨거워지고 있는게 아닐까요? 

외형뿐만 아니라 실내도 잘 빠졌습니다. 

미래 차량의 실내를 보는 느낌인데 포르쉐 실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콕핏 계기판의 5개 원형 정보창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합을 잘 이루고 있습니다. 

기존 아날로그 디자인과 달리 디지털 모니터링 화면이 가득한 것을 보면 확실히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센터페시아의 12.3인치 터치스크린은 높은 해상도와 광활한 화면 덕분에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다이렉트 터치 컨트롤이 장착된 센터 콘솔에는 유리 모양 마감 처리되어 있어서 뭔가 더 SF적인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포르쉐는 스포츠카라는 느낌이 있어서 실내는 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파나메라는 '스포츠+럭셔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차량입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모든 좌석은 고성능 차량에 어울리는 세미 버킷 형태로 꾸며졌고, 뒷 좌석 또한 프리미엄 플래그십에서 볼 수 있는 2명이 앉는 독립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럭셔리함 때문에 포르쉐 파나메라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고급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좋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성능 PHEV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 되면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 드렸던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모델 같은 경우 국내서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은 관계로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녀석을 구매 하려고 한다면 수입차 직구 업체를 이용해야 하는데, 그동안 블로그에서 여러번 소개해 드렸던 수입차 직구업체인 '디파츠(Dparts)'를 이용한다면 손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디파츠에서는 인증 및 등록서류가 모두 준비된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풀체인지 최신형 모델(2018년형)를 가지고 있어 즉시 출고가 가능 하다고 하네요. 

포르쉐 외에도 국내서 보기 힘든 다양한 수입차들을 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업체에 문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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