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LTE, S빔이 만들어가는 스마트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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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여자를 사랑하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사랑하지만 말은 하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그런 사람.. 하지만 친구로 지내고 있기 때문에 여러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그저 바라만 보고 것 만으로도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며 이야기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음악을 같이 듣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지만, 어디까지나 나만 바라보는 원웨이(짝사랑)사랑이기 때문에 그저 지나가면서 웃으면서 말하는 것 정도가 전부 입니다. 가슴이 아프고 눈물뿐인 사랑이지만  그래도 그녀를 이렇게 옆에서 바라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합니다. 게다가 그녀의 마음은  다른 사람을 향해서 열려 있다는 것을 바라보고 있는것이 미치도록 가슴이 아파서 몇 번이고 이 사랑을 버리려 했지만 사랑이라는 것이 원래 이성적인 조절이 되지 않는 것이기에..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그녀를 생각하면서 음악을 듣고 글을 쓰고 마음 아파하고 그저 열심히 살아가고.. 그렇게 살아가는 방법뿐이 없나 봅니다. 그래도 그가 사랑하는 음악을 통해서 그녀를 생각하면서 음악을 만들고 드디어 그의 사랑이 담긴 음악이 하나 완성이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멋진 음악, 어코스틱의 아련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피아노 연주에 그의 마음이 담긴 가사를 목소리에 담아서 완성된 음악은 정말 듣고 있는 것 만으로도 눈물이 나는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이 온전히 담겨 있습니다. 한 사람을 위해 만든 음악이지만 정작 주인공은 들을 수 없는 슬픈 음악인 것이 그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것도 힘들고,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바라 보는 것을 지켜 보는 것도 힘들고, 이런 아픔을 하나도 모를 그녀를 생각하니 힘들고 이런 저런 힘든 모든 것을 잊고 그저 사랑하는 음악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 그는 예전부터 계획했던 유학길을 좀 더 빨리 실행에 옮깁니다. 떠나기 전에 그래도 그녀를 생각하며 만든 음악을 전달해 주고 떠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쩌면 이 음악을 들으면 그녀가 그의 마음을 알아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는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출국하는 날, 생각지도 못하게 그를 배웅하러 다른 친구들과 함께 그녀가 공항에 왔습니다. 이런 저런 작별의 이야기를 하지만 정작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는 다른 친구들 때문에 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발걸음.. 하지만 그는 마지막 결심을 합니다. 그의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을 꼭 쥐고 그녀에게 천천히 다가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속삭입니다. '너를 위한 마지막 선물, 너를 위해 만들었어' 그리고 그녀의 손에 들고 있는 갤럭시S3에 그의 갤럭시S3를 갖다대고 그가 사랑의 아픔을 견디며 만든 그의 노래를 전송합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얼떨떨한 그녀.. 파일이 전송되는 속도도 순식간이라 상황을 정리 하려고 보니 이미 그는 공항 입국장에서 나지막히 손을 흔들며 슬픈 눈으로 인사를 합니다. 

그가 떠난후 그녀는 갤럭시S3를 들여다 봅니다. 그 안에 전송된 낮선 제목의 하나의 음악 파일..



... 끝 (사진과 이야기의 내용은 관련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 시대에 S빔을 이용한 또 하나의 사랑의 모습입니다. 삼성 갤럭시S3의 S빔 광고의 감성적인 장면을 보며 이런 모습이 떠올라서 한번 되지도 않는 소설 한번 가볍게 끄적여 봤네요. 이야기에 등장하는 것 처럼 그와 그녀가 동시에 갤럭시S3를 들고 있고 S빔을 켜 놓았다면 이런 일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예전에도 이런 무선 전송 기술이 있었지만 일단 번거롭고 파일 전송도 느리고 뭔가 복잡하기 때문에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는데 갤럭시S3에 들어간 S빔을 이용해 보니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전송도 초스피드이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여기서 그녀가 S빔을 평소에 켜 놓지 않았지만 그는 떠나기 전에 미리 그녀의 스마트폰을 만지는 척하면서 S빔을 미리 켜 놓는 치밀함을 보여줍니다. 사실 그가 미리 치밀하게 이런 계획을 세운것은 아니지만 그녀가 예상치 않게 공항에 모습을 보이고 그녀를 보면서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의 마음을 전하자는 강한 마음이 몰려 오면서 세우게 된 일입니다.

사실 이런 일도 쉽고 편하고 빠른 전송이 가능한 S빔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서로 갤럭시S3를 사용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둘은 인연의 끈이 있는게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S빔 기능을 확인하고 싶어도 동일한 갤럭시S3가 있어야 했기 때문에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운좋게 또 하나의 갤럭시S3를 이용할 수 있어서 S빔의 기능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S3 광고에서 공항인지 어딘지 모르겠지만 S빔을 이용해서 전송한 파일에는 이렇게 프로포즈 사진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렇게 디지털 시대에는 이젠 사랑 고백도 이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3 광고 동영상에서 보면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 바로 연인들이 서로 거울을 하나 두고 갤럭시S3를 통해서 파일을 주고 받는 모습입니다. 처음에 광고를 보면서 참 멋진 장면이다라는 생각과 함게 그런데 정말 저렇게 쉽게 파일 공유가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지금까지 보았던 광고를 위한 설정일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정말 광고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2대의 갤럭시S3만 준뵈되어 있다면 정말로 서로 갖다 대는 것 만으로도 파일을 상대방에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필요 한 사항은 서로가 S빔 설정을 켜 놓아야 하고 받는 상대방의 폰이 잠금 상태가 아니어야 합니다. 이 조건만 충족되어 있다면 광고 처럼 누구나 그런 감성충만한 장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무선 파일 공유 프로그램을 경험해 봤는데 S빔이 가장 쉽고 그리고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 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많은 갤럭시S3 사용자 분들은 앞으로 이 기능을 아주 많이 사용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음악 파일을 전송 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듯 합니다. 

사용방법




1. S빔 설정을 서로 켠다. 



(설정 파일 들어가서 S빔 기능을 켜도 상관은 없지만, 그것보다는 이렇게 위젯을 바탕화면에 설치해 놓으면 터치 한번 만으로 쉽게 S빔을 켜고 끌수 있습니다.)



2. 보낼 파일(음악, 사진, 동영상)을 선택하고 뒷면을 서로 맞댄다.

3. 파일을 보내는 사람은 화면을 터치한다.(뒷면을 맞대면 띠딩 소리와 함게 화면이 작아지면서 화면을 클릭하라는 메세지가 뜹니다.)



4. 잠시후에 파일이 상대방으로 전송이 된다.(생각보다 빠르게 전송이 됩니다. 특히나 사진이나 일반적인 MP3 음악 파일들은 정말 빠르게 전송이 되더군요.)



사진의 이 모습이 나오면 성공적으로 수신이 된다는 의미 입니다. MP3파일 처럼 작은 크기의 파일들은 순식간에 전송이 되기 때문에 사진 촬영하기도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동영상을 길게 촬영해서 겨우 전송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음 파일을 보낼때는 가급적 폰이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디바이스를 분리 하라고 나오기는 하는데 너무 많이 떨어지면 파일 전송이 중지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만약 파일을 전송 했다고 생각하고 각자의 폰이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 파일 전송이 실패 합니다. 음악 파일 같은 경우는 워낙 빨리 전송되서 별 문제 없지만 동영상 같이 용량이 나가는 파일 같은 경우는 이 부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재미 있는 것은 광고 처럼 유리를 사이에 두고 파일을 전송해 보았는데 얇은 유리는 문제 없이 전송이 되는데 유리창 두겹으로 하니까 전송이 안되더군요. 두께에 따라서 전송이 될 수 있고 없을 수 있으니 이 부분 역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처럼 멋지게 유리를 사이에 두고 연인과 파일 전송 하려다가 유리가 두까운 통유리라서 파일 전송에 실패 하면 좀 민망 할 수 있을 수 있을테니 말이죠.^^ 이런 이벤트를 준비 하려면 미리 사전 답사를 하는 센스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화면에 보이는 파일들이 모두 S빔을 이용해서 전송한 것 입니다. 처음 갤럭시S3 음악은 Over the horizon만 내장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스마트폰을 사용 하면서 이렇게 직접적으로 단말기를 이용해서 파일을 전송한 적이 없기에 내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S3에 들어 있는 파일을 다른 갤럭시S3에 전송을 한다는 사실은 뭔가 특별한 경험 이었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상대방에게 듣고 있는 이 음악을 바로 전송해 주고 싶다는 갈망이 느낀 적이 많았는데 S빔의 등장으로 그런 꿈들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악파일 전송은 저작권 문제도 있고 하니 이 부분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앨범커버나 제목 똑 같이 전송이 된다는 사실! 



음악이나 사진 파일 뿐만 아니라 동영상 파일도 쉽게 전송이 됩니다. S빔으로 전송이 된 파일들은 이렇게 따로 보관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3를 사용 하면서 여러 기능들이 상당히 신기했고 유용했지만 전 S빔의 기능이 가장 신선했습니다. 아직 S빔을 지원하는 단말기가 많이 있지 않지만 그래도 안드로이드폰 단말기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갤럭시S3인지라 조만간 너도나도 들고 다니기 시작하면 S빔의 활용성은 정말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갤럭시S3를 가지고 있는자와 그렇지 않은 자로 라인이 나뉘어 지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삼성에서 앞으로 나올 단말기는 S빔을 지원하니 삼성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즐겨듣는 음악이나 동영상 파일들을 서로 주고 받는 새로운 재미가 생겨날 것 같네요.)


S빔을 활용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파일들을 하나가 아닌 여러개를 동시에 보낼 수 있으면 하는 것과 전송되는 거리가 좀 더 멀었으면 합니다. 그 부분만 개선 된다면 S빔에 대해서 아쉬움은 없을 것 같네요. 운 좋게 또 하나의 갤럭시S3가 준비 되는 바람에 직접 체험하게 된 S빔은 그냥 간단하게 넘어 갔으면 정말 아쉬울 뻔했던 완소(완전소중한) 기능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포스팅에 S빔만을 위한 이야기를 하는 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만족스러운 기능이었는지 알 수 있으신가요?^^ 만약 지금 주위에 갤럭시S3를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당장 S빔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그리고 사랑하지만 고백하지 못하는 슬픈 짝사랑을 하고 계신 분이나, 사랑하지만 아직 주저하고 프로포즈를 하지 못한 분들은 S빔을 이용해서 한번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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