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해외여행을 하면서 주로 선택했던 것은 출발하기 전에 통신사 로밍을 하거나 유심이나 이심(eSIM)을 신청하는 것 이었습니다. 이번에 미국으로 떠나면서 그동안 그래왔듯이 SKT 바로 로밍 요금제를 선택 했습니다. 사실 로밍이 금액은 좀 비싸긴 하지만 정말 편리하기 때문에 주로 이용합니다. 부부가 함께 떠나면서 3천원을 추가로 내서 가족 로밍을 신청했습니다. 3천원만 추가하면 같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기에 부부가 해외를 갈때 주로 이용하는 방법 입니다. 요금제는 SKT 바로 로밍 요금에서 가장 저렴한 최대 30일 3GB 29,000원을 선택 했습니다. 사실 해외에 나갈때 이동중에 유튜브, 인스타 안 하고 주로 카톡, 네이버 검색, 구글 지도만 사용하기 때문에 용량이 충분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갤럭시S25 울트라 기기변경 이후 이런저런 설정을 해야 하는 것이 많습니다. 스마트 스위치앱으로 대부분의 설정이나 데이터나 앱을 옮긴다고 해도 개별적으로 해야 하는 작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스마트 스위치가 100% 모든 것을 새로운 기기에 옮겨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번거로운 작업이 싫어서 새로운 기기를 안 사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1년마다 새로운 기기로 갈아타다 보니 이런 작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은근히 있어서 다음부터는 2년에 한번씩 기기를 갈아타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이심(eSIM)을 작년에 처음 사용해 봤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메인 통신사 데이터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알뜰폰에서 저렴한 데이터 요금제를 찾다가 티플러스에서 나온 100원 상품을 이용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다른 나라로 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일본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여행 준비를 하면서 이것 저것 신경 쓸게 많은데 마지막까지 신경을 쓰이게 했던 것은 통신과 관련된 부분이었습니다. 로밍을 할 것인가 현지 유심 또는 이심을 선택할까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미국, 필리핀 등을 여행할때 큰 고민 없이 주로 SKT 로밍을 신청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다닐때는 T로밍으로 해서 가족연동으로 주로 이용을 했습니다.가격적으로 좀 비싼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편리성 부분에서는 로밍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딸이랑 여행을 떠났고 같은 SKT 통신을 이용하지 않아서 이번에는 현지 유심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통신사 로밍이 가지는 강점사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편리함을 놓..
저는 그동안 쭉 한개의 통신사를 이용을 해왔습니다. 당연하게도 한국에서 판매중인 스마트폰은 유심이 하나만 들어가는 모델만 있었기에 하나의 단말기에 하나의 통신사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해외에서는 듀얼심이 적용되어서 통신사를 2곳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한국은 통신사와 단말기사의 밀착으로 그런 편한 서비스를 누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때는 스마트폰2개에 번호2개를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폰을 두개 들고 다니다 보니 불편한 부분이 상당히 컸습니다. 그런데 정부의 계속되는 압박에 결국 굴복!국내서도 이심(eSIM)를 허용하면서 이제 한국에서도 듀얼심으로 하나의 단말기에 두개의 통신사와 두개의 번호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메인 회선에 플러스로 알뜰폰(데이터)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9월1일 그동안 오랜시간 기다려왔던 e심 서비스가 국내에서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사용중인 서비스지만 한국은 많이 늦게 e심 서비스를 도입해서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사용할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앞서 여러차례 관련 내용으로 포스팅을 했는데 현재 이심 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많지는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같은 경우 8월에 공개된 갤럭시Z 폴드4, 플립4 사용자 부터 사용 가능하고, 애플 아이폰 유저는 아이폰XS 사용자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현재로서는 아이폰 유저들이 e심의 혜택을 더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올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S22 울트라를 사용중인 저도 사용할 수 없는 서비스 입니다.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폰 유저들에게는 그림의 떡 같은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
다음달 8월10일 미국에서 삼성 갤럭시Z플립4 폴더4가 공개가 됩니다. 디자인이나 기능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주목으로 받고 있지만 그 중에 하나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e심(eSIM.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데 있습니다. e심은 가입자 식별정보와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담긴 모바일 신분증입니다.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하는 갤럭시 스마트폰 일부 모델은 e심을 지원하고 있고, 기술적인 어려움 또한 없기에 이번 갤럭시Z4 시리즈에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대부분 모델이 e심을 지원해 SW 업그레이드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지만 국내는 통신사들의 입김 때문에 적용 못하다가 뒤늦게 9월1일부터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e심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