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달에 프랑스를 다녀오고 나서 풀어놓을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 다른 이야기를 작성하다 보니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또 프랑스로 기억의 여행을 하면서 그때의 순간들을 더듬어 보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뭐 거창한건 아니고 그저 저에게 재미있었던 풍경들과 삶을 그냥 편하게 이야기하는 거랍니다. 처음으로 방문해보는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프랑스하면 빠지지 않는 루브르 박물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에 이런 멋진 박물관이 없어서 그런지 생각을 해보니 지금까지 도서관에는 많이 간것 같은데 박물관을 가 본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박물관을 가지는 못했지만 해외 여행을 할때는 꼭 박물관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박물관하면 떠오르는 루브르 박물관..
그 동안 일산에 위치한 프로방스를 방문 하면서 이것이 프랑스의 프로방스 스타일인가 하면서 실제 프랑스의 그곳은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빨리 오리지널 프로방스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프로방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던 액상 프로방스의 모습들.. 프랑스 액상프로방스 지역의 극장은 어떻게 생겼을까? 정말 볼 것도 많고 느낄것도 많았지만 오늘 소개하고 싶은것은 액상프로방스 시내에서 만나서 더 반가웠던 우리영화 "놈,놈,놈" 이었습니다. 사실 이때만 하더라도 이 영화를 보지는 못했죠. 제가 예전에 헐리우드키드같은 삶을 살곤 해서 그런지 해외여행중에 극장을 만나게 되면 괜히 반가운 느낌이 들곤 합니다.뭐 지금은 그렇지는 않지만 말이죠.^^ 그래서 극..
프랑스에 도착하고 나서 첫날에 늘 티비로만 보던 샹제리제 거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 샹제리제 거리와 개선문이 같은 곳에 있는지도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이곳에 내려서 잠깐 동안의 구경을 하기로 했는데 날씨가 정말 장난 아니게 추웠습니다. 정말 손이 시려서 사진을 못 찍을 정도로 추웠는데 그나마 가지고 간 소니 헤드폰 XB700으로 귀를 막으니 조금 추위가 가시더군요. 그리고 나서 돌아다니는데 추워서 돌아다닐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또 언제 이곳을 올지 모르니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골목길에서 낮선 자전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티비에서 자주 보았던 바로 프랑스의 유명한 자전거 무인 렌탈 시스템 '벨리브' 였습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무인 자동 렌탈 시스템 "벨리브" ..
이번 프랑스에서 운좋게 니스에서 한국하고 비슷한 5일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5일장의 모습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때 가이드분께서 그렇게 이야기하신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 니스에 도착했을때가 우리내 재래시장같은 5일장이 열려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또 재래시장 구경하고 이런걸 무척 좋아하기 때문이죠.ㅎㅎ 한국에서도 예전에 시골가면 장에서 5일장을 서면 구경하고 먹을것도 엄청나게 많아서 할머니을 졸라서 같이 가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의 5일장은 시끌벅적 하고 그런데 프랑스에서는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가기전에 상당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프랑스에 머물면서 제가 느꼈던 것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거리가 무척 아름다웠다는 것이고 노점상이나 이런건 정말 찾기 어..
프랑스 남부 휴양지인 니스(Nice)는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도시였습니다. 겨울에 가서 아름다운 비치에 발을 담궈보지 못한것이 정말 아쉬웠지만 여건이 허락한다면 여름 시즌에 다시 한번 방문해서 인상적인 비치에서 서핑이나 한번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볼거리가 많아서 인상적이기 보다는 그냥 그 곳에 있는 것 자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분위기나 건물 공기까지.. ^^ 사람의 얼굴을 한 건물의 정체는? 건물이야기가 나왔으니 니스에서 본 정말 인상깊었던 건물을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버스로 이동중에 본 건물인데 저는 처음에 그냥 거대한 조각품인줄 알았는데 같이 동행했던 가이드분의 설명을 듣고서 내 눈을 의심했습니다. 이게 그냥 조각품이 아니라 진짜로 사용되는 도서관이라고 하네요. 사..
프랑스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자동차를 만나고 그랬는데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국산 자동차를 보는 것이 가장 반가운 일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전에 파리 개선문앞에서 만난 쌍용 카이런에 대해서 소개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프랑스의 유명한 럭셔리 휴양도시 니스에서 만난 반가운 친구 윈스톰 맥스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 합니다. 맥스하고는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어서 그런지 한국에서 운전중에 만날때 마다 반가운 마음이 들곤 하는데 마음이 아픈것은 생각보다 자주 보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냥 윈스톰은 자주 보는데 맥스는 그렇게 보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운전중에 맥스가 끼어들기를 할때는 살짝 양보해주는 센스도 보여주고 그러죠.^^ 아무래도 다른 차량보다 애착이 가는 차량이라서..^^; 니스(Nice)에서 만난 ..
프랑스 여행의 마지막 도착지점인 니스에서 함께한 시간들은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따듯한 날씨와(추웠지만 파리보다는 따듯했습니다.ㅋ) 깨끗한 바닷가의 평화로운 모습 그리고 길가에 분위기 있게 늘어선 노천카페의 모습들.. 프랑스 휴양도시라 그런지 모든게 여유가 있어 보였고 엑상프로방스나 아비뇽과는 또 다른 느낌들을 주었습니다. 칸느에서 니스로 오는 길에서 보았던 다양한 명품샵과 전세계부호들이 그들의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 자가용제트기를 몰고 온다는 니스.. 실제로 공항에 보니까 자가용 비행기가 즐비하더군요. 그리고 고급스러운 요트들.. 밤에 더욱더 아름답게 빛나는 니스 날이 아무래도 겨울이라 그런지 많이 추웠는데 프랑스는 정말 올려면 날이 좋은날 와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날만 좋은..
프랑스 파리에서 루브로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을 관람하고 밤에 멋진 야경을 즐기면서 세느강변에서 배도 타고 이런 시간을 뒤로 하고 다음 예정지인 아비뇽으로 가기 위해 TGV 열차에 올랐습니다. 호텔을 떠나기전에 제가 좀 늦어서 일행들을 기다리게 했던 부분은 정말 지금도 미안하네요.^^; 그래도 무사히 TGV 열차에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만 바로 전해지는 파업의 나라답계 철도파업이 일어날 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다행이 일어나지 않아서 우리는 아비뇽으로 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KTX의 어머니격인 프랑스의 TGV를 타고 아비뇽으로 출발 :) 창밖에 펼쳐지는 멋진 풍경들..날씨는 흐렸지만 비가 오지 않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창문에 비쳤던 저와 프랑스 여행중에 늘 함께 했던 ..
저는 늘 해외여행을 가면 그 곳에 국산브랜드의 자동차가 뭐가 돌아다니나 유심히 살피곤 합니다. 그냥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습관중에 하나인데 이번 프랑스를 방문해서도 유럽은 처음 가 본터라 프랑스에는 어떤 한국 자동차가 돌아다니나 유심이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유럽에는 한국 브랜드의 차가 생각보다 많이 발견되지 않더군요. 그러던 중에 생각하지도 않은 자동차를 발견했는데 바로 쌍용에서 나온 카이런을 보게 된것입니다. 그것도 개선문 근처에서 말이죠. 사실 카이런은 한국에서도 그렇게 흔하게 볼 수 있는 자동차는 아닌데 이렇게 먼 곳 그것도 예술의 도시인 파리에서 발견을 하니 무척 반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승리의 상징성이 있는 개선문의 지척에서 만났으니 말입니다. 프랑스 파리 개선문앞에서 발견한 쌍용 ..
지금 이글을 네이버 스퀘어에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미리 프랑스에 관한 글을 남기려고 했는데 좀 바뻐서 이제서야 남기게 되었습니다. 좀더 멋진 글을 남기려고 했는데 제 컴퓨터가 아니다 보니 타이핑이 늦어서 잘 안되네요.^^; 프랑스는 6일정도 다녀올 예정인데 이번에는 성능좋은 바이오 노트북과 함께 여행을 하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인터넷 환경만 좋다면 현지에서도 재미난 이야기들을 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프랑스가 춥다고 해서 겨울옷을 잔뜩 가지고 왔는데 왠지 저만 짐이 많은 것 같아서 좀 뻘쭘하네요. 여행은 짐이 없는게 이동하기에 편해서 좋은데 생전처음 가는 프랑스라 왠지 스타일리쉬 할것 같아서 옷을 여러벌 준비했더니 짐이 큰걸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 현지에 도착해서 봐야할거 같습니다. 준비한 옷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