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에 이어 아이카(icar)? 성공 가능성 있다

반응형

그냥 컴퓨터만 만들줄 알았던 애플이 아이팟을 만들고(웃었습니다.) 아이폰을 만들고(어이가 없었습니다.) 아이패드를 만들고(별반응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카를 만든다고 할때 제 머리를 스쳤던 것은 역시 애플이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설마 컴퓨터와 전혀 다른 쪽인 자동차를 만들 생각을 했을 줄이야.. 사실 살펴보면 전혀관계 없는 아이팟과 아이폰을 만들어서 대성공을 거두는 걸 보면 애플이 자동차쪽에 관심을 가지는건 뭐 대단한 일도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지금이 자동차쪽에 관심을 두고 나아가기에 가장 적절한 시점일 수 있기때문이이죠.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듯 매년 치솟는 기름값으로 인해서 전세계 국가는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만드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자동차 쪽은 이 부분이 더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환경오렴의 주범이라는 소리를 듣다보니 더욱더 친환경 에너지를 개발하고 그래서 도요타가 하이브리드 방식의 차량을 만들었을때 대 성공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이브리드 방식의 내연과 전기가 혼합한 방식이지만 얼마 가지 않아서 내연기관이 완전히 빠진 전기와 모터로 움직이는 전기차의 시대가 올것은 확실합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의 내연기관을 만들던 자동차 회사들뿐만 아니라 전자쪽에 강점이 있는 기업들도 자동차를 만드는데 뛰어들것이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내연기관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보다 진입장벽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흡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그런 상황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폴크스바겐과 애플의 전략은 뭘까?

어제 17일자 독일의 오토빌드 신간 표지에 올라온 아이카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저도 아이카에 대한 부분은 거의 정보가 전무했는데 사실 이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란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관한 관심으로도 벅찬데 여기다 아이카라니.. 확실히 잡스는 여러 사람들 혼을 빼놓게 하는데 뭔 재주가 있나 봅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독일 폴크스바겐의 아이팟처럼 신선하다에 관한 내용이라고 하는데 이게 아이카라는 부분은 없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아이폰과 관련된 글을 보면 왠지 애플이 관여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고 사람들은 추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8월에 애플의 스티브잡스와 폴크스바겐의 마르틴 빈터콘 사장이 회동을 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추측은 이때부터 시작된 듯 합니다. 둘이 그냥 심심해서 만난 건 아닐테고 분명히 뭔가가 있습니다. ㅎㅎ
     


                                       이것이 애플과 폴크스바겐이 선보이는 아이카(icar)일까?  

지금의 상황으로 유추를 해보자면 애플이 아이폰을 대만 폭스콘에 OEM으로 맞기듯이 아이카를 폴크스바겐에 맡기지 않을까 하는 추축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애플은 UI와 같은 소프트웨어에 강점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서민을 위한 자동차회사로 알려진 폴크스바겐과 손을 잡아서 그리 비싸지 않는 차량으로 승부를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부터 고급차를 노리는 건 무리가 있고 스마트라던가 토여타IQ등 경차쪽에 우선 힘을 싫을 것 같아 보이네요. 하이브리드 방식이던가 아니면 파격적으로 전기차로만 움직이는걸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나오는 기간이 중요한 듯 합니다. 생각보다 빨리 나오면 하이브리도 방식이고 좀 늦으면 전기차로 나오지 않을까요? 애플의 강점인 디자인과 소프트웨어를 앞세워서 친환경, 무공해, 고연비 경차를 애플이 가지는 독특한 소프트웨어와 결합해서 운전석 계기판을 풀LCD로 만들던가 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래서 아이폰이 내세우는 아이팟과 아이폰 그리고 아이패드와 완전 손 쉽게 연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자동차안에서 애플의 세계로 도배를 해버리는 겁니다. 애플이 내세우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최적화 100퍼센트라면 도시인이라던가 환경을 생각하고 디자인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이들에게 확실하게 인기를 끌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동차와 전자(디지털)가 결국 하나가 되는 세상

이렇게 경차에서 시작해서 점점 클래스를 넓혀가서 궁극적으로는 럭셔리 차량까지 만들 수도 있어보입니다.  전기차의 시대가 도래한다면 애플같은 회사들은 기존의 사업영역을 넓혀서 더 큰곳으로 나아갈 수 있게됩니다. 애플은 이런 시대를 한발자국 빨리 내다보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자동차에 대한 부분을 다루면서 IT와 디지털 부분 역시 관심을 두고 포스팅을 하는 것이 멀지않은 미래에는 결국은 자동차는 디지털과 컨버전스(융합)이 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만 관심을 가져서는 제대로된 시각을 가질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자동차전문이 아닌 자동차+디지털+생활로 이어지는 전반적인 부분을 꾸준히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예전에는 따로 놀았지만 이제는 하나가 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왔기 때문이죠. 애플의 아이카(icar)도 결국은 이런 시대를 예상했기 때문에 확실치 않은 정보지만 이렇게 실제와 같은 루머가 도는 것입니다. 예전의 삼성 이건희 회장이 자동차 분야에 진출하려고 했던 부분도 결국은 전자(디지털)에 강한 회사가 나중에는 자동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진출하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그 꿈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꺽였지만 아마도 제생각에는 나중에 다시금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지 않을지 조심히 예측을 해봅니다.
 



애플 아이카를 예상해 볼때 스마트와 같은 경차 스타일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애플의 느낌은 사과와 함께 깜찍하고 귀여운 부분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아이카 성공 가능성 있다.

애플은 늘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허를 찌르는 전략을 구사하는데 이번 아이카도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제가 선견지명이 없어서 아이팟과 아이폰을 개발한다고 할때 어처구니 없게 바라본건 사실이지만 이제 애플의 행보에 있어서 어처구니 없는 건 없어보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CEO인 스티브잡스가 있기 때문이죠. 지금까지의 애플을 보면 아이카가 나온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상당히 강합니다. 이전같이 내연기관 자동차를 만드는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컸다면 디지털로 점점 진화하면서 이런 부분도 점점 퇴색되어가고 기술과 디자인과 편리성이 뛰어난 곳을 소비자는 선택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강자들인 벤츠나 BMW 토요타나 GM이 보기에는 참 환장할 노릇이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소비자는 빠르게 변하는 기업을 이뻐하는데 말이죠. 애플의 아이카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시장에 출현할지 아직은 루머로 그치고 있지만 제가 볼때는 분명히 시장에 어떤 형식으로든 나옵니다. 지금부터는 애플의 자동차 분야에 대한 행보를 더욱 주위깊게 지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정세 때문에 재미있기는 하지만 피곤하네요.ㅋ 그런걸 보면 스티즈 잡스는 참 대단한 사람이라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