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면 두드리니 캡쳐? 갤럭시 굿락 새 무기! 설정앱 레지스타(Regi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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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가 갤럭시S22 시리즈 안드로이드13, 원UI 5.0 업그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프트웨어 부분에 있어서 애플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그런 부족함을 지속적인 자체 신규 앱을 선보이며 갭을 좁혀 나가는 모습입니다. 앞서 굿락에 새롭게 추가된 파일전송 서비스인 '드랍쉽(DropShip)'에 대해서 소개를 했습니다. 

드랍쉽 앱이 굿락에 등장 하자 마자 뒤를 이어 또다른 신규 앱인 '레지스타(RegiStar)' 앱이 등록이 되었습니다.  

'굿락(GoodLock)'은 삼성 전용 앱으로 갤럭시를 사용하는데 있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앱 입니다. 갤럭시를 떠나지 못하게 하는 요소중에 삼성페이, 통화중 녹음도 있지만 사실 굿락도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굿락에 익숙해지면서 갤럭시를 떠나 아이폰으로 넘어갈 엄두가 나지 않는게 사실 입니다. 갤럭시가 아이폰 대비 경쟁력을 가지려면 굿락에 더 투자해서 더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요즘 갑자기 열일 하고 있는 굿락에 추가된 새로운 서비스 '레지스타'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치되어 있는 (설치 되어 있지 않다면 갤럭시 스토어에 들어 가셔서 다운 받으세요) 굿락을 선택 하고, '편리한 갤럭시' 메뉴에 추가된 레지스타를 선택 하세요. 

레지스타를 선택 하면 갤럭시 스토어로 이동하면서 다운과 함께 설치가 시작 됩니다. 레지스타 같은 경우 드랍쉽가 달리 원UI 5.0 이상 설치 단말기에서만 제공한다고 합니다. 

레지스타, 뭔가 이름이 직관적이지 않고 어렵기에 이름만 보고는 정확히 무슨 앱인지 모릅니다. 이 녀석은 간단하게 갤럭시 설정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녀석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기존 설정을 좀 더 자유롭게 만들고 새로운 기능을 넣어서 갤럭시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앱 입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은 뒷면을 활용한 설정이 가능 하다는 것과, 폴드4 같은 경우 애플의 포스터치와 같은 화면을 강하게 눌러서 사용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갤럭시에 이런 기능이 추가 될지는 예상을 못했습니다. 

실행을 하고 나서의 모습인데 메뉴 구성이 상당히 단촐 합니다. 

설정 홈 꾸미기 메뉴를 볼까요? 

이곳에서는 메뉴 순서 및 그룹 설정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설정을 열면 가장 상단에 있는 계정 이름 표시를 사용자 이름 또는 닉네임만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메일 정보도 숨길 수 있습니다. 

설정에 본명이나 이메일 주소가 나와 있어서 불안 했다면 설정에서 이 부분을 지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고정 되어 있던 설정 메뉴 순서도 레지스타 에서는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평소 잘 사용하는 메뉴는 상단으로 옮겨 오고 잘 안 쓰는 메뉴는 하단으로 배치시킬 수 있습니다. 

깔끔하게 쓰고 싶다면 사용하지 않는 메뉴는 안 보이게 할수도 있습니다. 사용하다가 처음 구성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기본으로 초기화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설정을 변경했을때 알려주는 기능도 있고 설정 검색 옵션도 있습니다. 

레지스타의 가장 흥미진진하고 신기한 기능은 뒷면 두드리기 액션 기능 입니다. 그동안 전면 화면을 톡톡 두드리는 노크 기능은 봤는데 뒷면 두드려서 설정하는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전면을 한번 두드리면 AOD(올웨이즈온디스플레이) 화면이 나오고 두번 두드리면 잠근화면이 나오는 것도 흥미로운데 뒷면을 두드린다? 처음엔 이걸 보고 이게 정말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일단 설정을 통해서 두번 두드려 액션 실행, 세번 두드려 액션 실행에 맞게 설정을 해봤습니다. 후면을 두번 두드려 캡쳐도 할 수 있고, 메시지도 열 수 있습니다. 

설정 한 후에 후면을 두드렸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제가 설정한 메시지가 뜨더군요. 캡쳐도 해봤고 정말 신기했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좋은 기능이라 할 수 있지만,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세게 두드려야 작동을 한다는 것 입니다. 살짝 두드리면 안되고 세게 두드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후면을 강타해야 기능이 실현되었습니다. 케이스를 탈착하고 해도 마찬가지더군요.

나온지 얼마 안된 기능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앞으로 두드림의 강도를 좀 더 약하게 해도 기능이 구현되게 해주면 활용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아주 강하게 두드려야 작동이 되면 잘 안쓰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약한 두드림에도 반응 한다면 주머니에 있을때 혼자 작동할 우려도 있습니다. 굿락 팀이 앞으로 이 기능을 어떻게 개선시켜 나갈지 흥미롭게 지켜봐야 겠습니다. 

후면 두드림 외에도 측면 버튼 활용성도 강화 되었습니다.

측면 버튼 길게 누르기 액션을 통해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후면 두드림 보다는 작동이 잘 되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Z폴드4 같은 경우 화면을 강하게 눌러서 사용하는 포스터치 액션이 있는데, 제가 폴드4를 사용하지 않아서 이 기능은 사용을 못 했습니다. 

화면을 강하게 눌러서 지정한 액션을 수행하는 기능인데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 기능은 갤럭시S22 시리즈에는 왜 적용을 하지 않았는지 궁금 합니다. 

전면, 후면을 두드리고 그리고 화면을 강하게 누르면 특정 기능이 구현되게 되면서 갤럭시 사용성은 더욱 강화 되었습니다. 굿락이 처음 나올때는 기능들이 소소 했다면 시간이 갈수록 더욱 더 신기하고 재미난 기능이 추가 되면서 스마트폰 만지는 재미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레지스타 앱의 버전은 1.0.21 로 아직 초기 입니다. 앞으로 버전업을 하면서 얼마나 흥미로운 기능들이 더 추가될지 벌서부터 기대가 됩니다. 사실 제가 아이폰으로 넘어갈 생각이 별로 안드는 것이 아이폰은 갤럭시 보다는 만지는 재미가 덜 한 것 같더군요.

몇분 만져보면 식상해진다고나 할까요? 아이폰의 편하고 단순함이 가지는 장점이 크지만 그게 저한테는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것 같습니다. 

 

굿락 같은 갤럭시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들을 더욱 더 강화 시킨다면 갤럭시 유저들이 아이폰으로 넘어가게 하는 걸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폰 유저도 끌어 들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갤럭시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부분에 지금 보다 몇배는 더 많은 투자를 해야 가능하다고 생각 합니다. 레지스타 크레딧을 보니 그동안 굿락 팀에서는 한국인 개발자들만 본 것 같은데 외국인 개발자들의 모습이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이들에게 전폭적인 투자를 부탁드립니다. 이들이 바로 갤럭시 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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