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애플워치8 울트라 SE 2세대 공개, 관전포인트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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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8시리즈가 오늘 새벽 2시 아이폰14, 에어팟 프로 2세대와 함께 공개가 되었습니다. 앞서 8월달에 라이벌이자 빠른 속도로 추격해 오는 삼성 갤럭시워치5가 공개된 후라 더 관심을 받았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스마트워치에 대한 인기가 커지고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애플워치8 주요 특징을 5가지로 살펴 보았습니다. 

1. 프로 아닌 울트라 

공개 되기 전에 고성능 라인 추가에 대한 전망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이름을 '프로(pro)' 라고 예상을 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울트라(Ultra)'로 나왔습니다. 

사실 울트라 네이밍은 삼성 갤럭시에서 계속 보던가라 상당히 낮선것이 사실 입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이름에 걸맞게 애플워치 울트라는 익스트림 스포츠에 어울리는 고성능 모델 입니다. 평소 스포츠와 아웃도어를 즐신다면 딱 어울리는 제품인데요. 

외부 프레임은 항공우주 등급 티타늄으로 만들고 가벼운 무게와 높은 강도, 부식 저항성을 확보해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 합니다. 49mm 디스플레이는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밝은 화면을 탑재, 태양빛이 강한 야외활동에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능성 단축키인 '액션 버튼'이 새롭게 추가되어서 사용자가 설정한 특정 기능을 원클릭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크라운이 일반 애플워치보다 지름이 크고 홈이 굵어 장갑을 끼고 조작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나 장갑을 사용할때 정말 유용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3개의 마이크와 보조 스피커가 추가되어 악천후와 극한의 환경에서도 음성 통화의 음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GPS 센서는 애플워치 사상 처음으로 정밀이중 주파수(L1+L5)를 지원합니다. 그 덕분에 정확한 거리.속도.경로 데이터 파악이 가능해 졌습니다.

이번 애플 이벤트를 보면서 느낀 것은 애플이 조난방지에 사활을 걸었다는 겁니다. 아이폰14는 위성통신 SOS를 추가해서 네트워크가 잡히지 않더라도 위성을 통해서 조난신고를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에도 조난 방지 기능이 있는데 나침반 앱의 경유지 표시 기능을 이용하면 GPS 데이터로 지나온 경로를 생성해 오지에서 길을 잃지 않게 도와줍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스펙

86데시벨 사이렌 탑재로 최대 180m 거리까지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하니 험지로 여행 하시는 분들은 필수로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플 때문에 앞으로 제가 좋아하는 조난 영화가 많이 사라질 것 같네요.

주인공은 필수적으로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은 차고 있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갤럭시워치가 인기를 얻을지도.. 

섭씨 영하 20도에서 55도까지 사용가능하고 수심 40미터까지 방수 기능 제공 합니다. 기능만 보면 정말 사고 싶지만 가격이 너무 후덜덜 해서 아무나 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기존 제품의 2배 수준인 36시간 동안 지속되고 저전력 모드시 6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2개의 온도센서 

이 부분은 앞서 삼성 갤럭시워치5 시리즈가 온도센서를 탑재 하면서 살짝 김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피부와 가까운 크리스탈과 디스플레이 아래에 각각 하나의 온도센서를 탑해 총 2개의 온도센서로 더욱 정확성을 높였습니다. 

이제 온도계 찾으로 돌아다닐 필요 없이 손목에서 편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손목 온도를 5초마다 섭씨 0.1도 차이의 변화까지 감지하는 덕분에 이를 통해 배란 추정일을 계산하고 이상 생리주기 관련 알림을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온도센서 탑재한 애플워치로 배란일까지 분석까지 할 수 있게 되어서 여성 건강관리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워치5와 마찬가지로 애플워치8 온도센서 기능은 한국에서 바로 사용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워치5 는 식약처 인증을 받지 못해 국내에서 온도 측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애플은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 애플도 허용을 해준다면 삼성도 허용을 해줄것으로 보이기에 이 부분은 출시 시점에서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식약처도 이제 쓸데없는 규제는 좀 풀어줘서 국내서도 제대로 된 경쟁을 펼칠수 있게 도와줬으면 좋겠네요. 

3. 충돌감지 기능 

조난에 이어서 이번에는 충돌감지 기능인데, 애플이 확실히 재난영화를 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를 활용하는 첨단 센서 융합 알고리즘을 도입해 자동차 사고시 충격을 감지하면 10초 뒤 자동으로 긴급 구조 요청 전화를 걸수 있다고 합니다. 

이후에 긴급 구조원이 사용자 기기의 위치 정보를 수신하고, 이 정보는 사용자의 긴급 연락처와 공유 되며 구조 되는 방식 입니다. 

애플은 교통사고 순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전작보다 개선된 3축 자이로스코프와 고성능 가속도계를 애플워치8에 탑재했습니다.

감지 가능한 사고 유형은 크게 전방, 측면, 후면 추돌, 차량 전복으로 이때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기압계와 마이크(사고 소리), GPS까지 데이터 분석에 동원된다고 합니다. 

재난 영화를 보면 교통사고시 제대로 구조 요청을 못해서 사망하거나 공포가 시작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 그런 화면은 못 보게 될 것 같습니다. 

4. 가격

앞서 울트라 모델 가격이 후덜덜 하다고 언급을 했는데요.

49mm 단일 사이즈의 티타늄 케이스와 평평한 사파이어 전면 크리스털을 탑재한 울트라 가격은 114만9천원입니다. 아이폰14 일반 모델 구매 가격 입니다.

기능이 너무 좋아서 하나 사려다가 가격표 보고 저절로 겸손해지네요. 하지만 익스트림 스포츠 좋아하고 오지 탐험 좋아하시는 분들은 생명을 위해서라도 구매를 해야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8시리즈

애플워치8 시리즈는 41mm, 45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됩니다.

알루미늄 케이스는 스타라이트.미드나이트.실버.레드 4종,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실버.그래파이트.골드 3종입니다. 가격은 41mm 알루미늄 GPS 모델 기준 59만9천원 부터 시작 됩니다. 

5. SE 2세대 

울트라 같은 후덜덜한 기능에 후덜덜한 가격을 자랑하는 모델도 있지만 저렴한 모델도 있습니다. 6세대에 등장했던 저가 모델인 SE 가 2세대로 새롭게 등장 했습니다. 

저가모델이지만 활동 추적, 고심박수 및 저심박수 알림, 긴급 구조 요청 등 애플워치 핵심 기능에 신규 충돌 감지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고성능이 필요치 않다면 애플워치 SE 2세대는 가성비 있는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40mm, 44mm 두가지 크기로 판매되며,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 색상 중 선택 가능합니다. 

가격은 35만9천원으로 이전과 동일 합니다. 

 

출시일정

미국.영국.프랑스.일본 등 40여개 국가는 8일(현지시간)부터 애플워치8 시리즈, 애플워치 울트라, 애플워치SE 2세대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매장 판매는 애플워치8과 애플워치SE 2세대는 16일, 애플워치 울트라는 23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 출시에 대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전예약에 대한 정보가 나오면 그때 다시한번 자세하게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애플워치7 가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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