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폴드는 접고, 다음엔 슬라이드 롤러블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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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3, 플립3가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나 봅니다. 고가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이전모델 판매 기록들을 깨 부수며 폴더폰 전성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전보다 내려간 가격과 방수기능에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향상된 기능들이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한 것 같습니다. 

지금의 분위기를 보면 내년에 등장할 갤럭시Z폴드4는 확실히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이끌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넘어서 슬라이드 롤러블 스마트폰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 IT 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특허 문서를 인용해 "삼성은 접고 펴는 원리의 풀아웃(잡아빼는) 화면 장치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출시 특허 날짜가 올해 2월 1일이라고 하는데 상당히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슬라이드 또는 롤러블 방식이라 볼 수 있는데 아쉽게 스마트폰 시장을 떠난 LG전자가 출시하려 했지만 결국 못 했던 롤러블폰을 결국 삼성에서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롤러블 스마트폰의 예상 렌더링 모습입니다. 화면을 펼치는 방식으로 접는 방식이 아니라 중간에 주름이 없는게 인상적입니다. 폴드 제품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한다면 중간에 있는 주름인데 그것이 없다는 것 만 해도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LG 롤러블폰이 단지 화면을 펼치는 방식이었다면 삼성 같은 경우 전면 화면이 후면까지 이어지는 방식이라 후면에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방식이네요. 전면 화면과 후면 화면을 따로 할 수 있는데 하나의 화면이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깔끔하긴 한데 내구성 부분이 걱정되긴 합니다. 

접는 폰에 이어서 꿈의 롤러블을 만날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올해 5월에 세계정보디스플레이 확회(SID)가 주최하는 '디스플레이 위크 2021' 전시회에서 슬라이드 디스플레이 컨셉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롤러블폰을 직접 만나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에 삼성에서 이번에 소개한 롤러블폰을 공개할 것이란 소식도 있습니다. 

아마 LG처럼 상용화가 아닌 보여주기식으로 내년쯤에 공개를 한 후에 2023년쯤에 등장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갤럭시Z폴드5에 롤러블폰 그리고 플립까지, 정말 선택의 폭이 다양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Z롤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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