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도움 받았나? 제네시스 미국 판매량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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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타이거 우즈가 얼마전에 충격적인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접촉같은 가벼운 사고가 아니라 차가 몇바뀌 굴러서 자동차가 크게 파손되는 사고로 해외 언론 뿐만 아니라 국내 언론에 대서 특필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고와 함께 주목받았던 것이 자동차인데 공교롭게도 벤츠, 벤틀리 같은 럭셔리 브랜드가 아닌 한국의 럭셔리 브랜드 메이커인 '제네시스' 였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한국의 신생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 GV80 을 탔다는 것 자체도 크게 이슈가 되었는데 더 큰 이슈는 그런 큰 사고에도 불구하고 타이거 우즈가 생명을 건졌다는 것 입니다.

비록 다리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으면 골프 커리어에 큰 타격을 받았지만 상당히 큰 사고라 생명을 지켰다는 것만으로도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타이거 우즈를 지켜준 차량 타이틀을 얻으면서 해외시장, 특히 북미에서 제네시스의 브랜드 가치는 크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정말 가격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광고효과를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타이거 우즈하면 제네시스가  떠오를 정도로 제네시스는 친숙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제네시스는 그 동안 생각보다 오르지 않은 판매량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과연 이번 일로 판매량을 올리는데 큰 도움을 받았을까요? 

쇼킹할 정도로 엄청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긍정적인 효과는 쪼끔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3월 미국 판매량은 3006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0.2%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아직 렉서스 같은 브랜드와 비교해 보면 여전히 한참 갈 길이 멀긴 하지만 그래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네요.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판매량 중에서 가장 궁금한 모델은 사고시 타이거 우즈가 탔던 GV80 이라 할 수 있습니다. GV80은 1636대가 판매되었는데 미국 출시 이후 역대 최다 월 판매량을 기록 했습니다. 

하지만 이전 판매량과 비교하면 그리 큰폭의 상승이라 볼 순 없습니다. 2021년 1월 1521대, 2월 1283대, 3월 1636대로 타이거 우즈 효과를 크게 받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동안 제네시스 판매량을 견인 했던 G80은 3월 443대로 3위로 밀리고 2위 G70은 769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라인업이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이번 타이거 우즈 버프로 GV80이 제대로 홍보가 되었고 GV70이 본격적으로 출시가 되면 앞으로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제네시스 GV70

특히 새로 출시되는 GV70에 대한 기대가 큰데 미국 유투브에 올라온 관연 영상을 보면 호감도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GV70은 물량만 제대로 공급할 수 있다면 월 3천대 이상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GV80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받아 '안전성'을 입증한 것 역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X 

최근 공개된 제네시스 엑스 전기차 컨셉에 대한 평가 역시 해외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등 제네시스에 대한 평가는 갈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 교통사고 버프에 이에 걸맞는 신차들과 컨셉카들이 속속 등장 하면서 분위기는 지금 상당히 좋습니다. 

 

지금 바로 판매량을 확 올리는 것은 어렵겠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이번 타이거 우즈 사고는 제네시스 미국 시장 상륙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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