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드라이버의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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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발생안 끔찍한 테러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종교와 인종을 둘러싼 비극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현대로 들어오면서 이렇게 종교대립이 심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미국에서 일어난 911 태러 이후로 종교분쟁은 더욱 더 심화되 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종교라는 것이 이렇게 폭력을 미화하는 부분보다는 평화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실제로는 종교의 이름으로 살인을 하고 남을 아프게 하고 그런는걸 보면 우린 인간들은 그들이 추앙하는 절대자의 의중을 잘 알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사람들을 죽이면서 종교의 이름으로 죽이고 ..모순이 너무 판치고 세상은 점점 진실이 왜곡 되어가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쯤 지구상에 정말 종교와 인종을 넘어선 진정한 평화가 찾아올지.. 그런날이 과연 올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중동의 화약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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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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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드라이버의 아름다운 동행


하지만 이렇게 끔직한 테러와 눈에 보이는 상처들만 보고 사람들은 염증을 느끼고 좌절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우리가 잘 모를 뿐이지 지금도 지구안에는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어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소개하는 자동차 드라이버 아릭 랩터와 라시드 나샤시비의 아른다운 동행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처음에 이들의 이야기를 보고 놀랐던 부분은 그들의 국적때문이었습니다.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서로를 미워하는 나라중에 하나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출신이기 때문이죠. 저도 티비나 다큐멘터리 그리고 책을 보면서 두 나라의 안좋은 관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데(정말 이 나라의 참상과 현실을 보면 제 3자인 저도 갑갑하다고 느껴질정도니 말이죠) 이런 적대국 출신의 드라이버가 한팀을 이뤄서 평화를 위한 레이싱을 펼친다는 사실을 알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로 원수같이 여기는 나라에서 왔지만 자동차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종교와 이념이 하나가 된다는 사실을 보면 때로는 자동차의 이런 작은 핸들이 힘이 거대하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둘이 처음 만난 곳이 카트 레이싱장에서 였다고 하는데 처음 볼때부터 둘은 서로의 가슴에 붙어있는 상대방의 국기를 보고 적대적인 생각을 하기 보다는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그런걸 보면 이들에게는 종교나 국적에 대해서 평소에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죠. 보통 어렸을때부터 받아온 영향이 있어서 적대적인 국가를 볼때는 자연스럽게 적대적인 감정이 들텐데 말이죠.

평화를 위한 레이싱 (Racing 4 Peace)

이렇게 둘은 국적과 종교를 뛰어넘어서 Racing 4 peace (평화를 위한 레이싱)라는 팀을 만들었고 물론 이들도 레이싱 드라이버 답계 최고의 위치인 포뮬라 원(F1)에 오르는게 꿈이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양한 단계를 거쳐야 하고 최근에 한국인 드라이버인 황진우씨가 좋은 활약을 펼쳤던 A1GP World Cup에 도전해서 우승하는 것도 그들의 꿈을 위해 한단계 도약하는 큰 기회가 되겠죠. 언제 이들이 그들의 꿈을 이룰지 모르지만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평화를 위한 질주를 계속한다면 비록 이들이 질주하는 동안도 세상은 여전히 종교와 이념으로 싸우겠지만 이런 그들의 노력 때문에 그런 싸움이 조금이라도 약해질 수 있다면 그들이 원하는 F1의 정상에 오른것보다 더욱더 뜻 깊은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와 이념을 뛰어넘어 레이싱의 한팀이 되어서 자동차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기를 같이 새겨넣은 racing 4 peace 를 보면 때로는 외교나 다른 어떤것 보다 스포츠의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점점 스포츠를 통해서 서로의 국적과 종료를 뛰어넘어 이런 사람들이 많아 진다면 지금 일어난고 있는 끔직한 참상의 현장인 인도의 뭄바이나 여러 테러를 통해서 죽어가는 사람들의 피를 구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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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측면에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국기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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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바라보는 이길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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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는 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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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로 협력을 하면서 마음을 연다면 세상은 좀더 평화로와 지고 행복해질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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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건 하이에나 아닌가요? 사진에 보이는 곳이 버려진 공군기지라 그래서 이렇게 동물들이 출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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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에서도 이런 그들의 모습을 놓칠리가 없겠죠. 방송 많이 되어서 사람들의 벽 특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국민의 벽을 허물어 주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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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릭과 라시드가 그들의 추구하는 평화의 꿈을 이루고 부디 행복했으면 하네요.


이들로 인해 적대적인 두나라가 조금이라고 마음의 문을 열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개인적인 소망은 아릭과 래시드가 F1에서 우승을 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기를 서로 흔들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그렇게 된다면 적어도 그렇게 된다면 그날만은 그 두나라의 국민들은 하나가 되어서 그들의 게임을 응원하고 기뻐할텐데 말이죠. 하지만 또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테러의 걱정도 있습니다. 혹시 배신자로 그들의 국가에서 찍혀서 테러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부디 몸 조심하기를

인상깊었던 기사를 보고 느낀점이 있어서 이렇게 한번 간단하게 작성해보았습니다.^^ 이들이 운영하는 racing 4 peace 웹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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