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15 55인치 Super 울트라 HDTV 55UF9500 설명회 참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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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LG전자에서 선보인 화질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올레드(OLED) TV 55EC9300 모델을 10일정도 체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꿈의 TV라 할 수 있는 올레드 TV를 보면서 TV가 여기까지 발전했고, 이젠 일반인이 구매 할 정도의 가격까지 내려온 것에 대해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올레드 TV를 보면서 여기에 해상도가 풀HD가 아닌 4K 울트라급으로 올라 가면 도대체 어떤 화질을 보여줄까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올레드(OLED) + 울트라 HD (UHD) 조합이면 정말 TV 끝판왕 조합이라 해도 좋습니다.



이런 끝판왕 TV를 지금도 돈이 있으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올레드(OLED) TV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LG전자에서는 현재 OLED + 울트라 해상도 구성으로 이루어진 LG 올레드 울트라(OLED UHD) TV를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아직 까지는 일반인이 접근 하기에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정말 많이 내려 왔습니다.


아직 LG 올레드 울트라(OLED UHD) TV를 사기에는 가격적으로 부담이 가는 분들에게는 LG Super 울트라 HD TV가 준비 되었습니다.  LG전자는 국내에서 올레드(OLED) 울트라HD TV와 Super 울트라HD TV, 일반 울트라 UHD TV 까지 프리미엄 UHD TV의 풀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유일한 업체라 할 수 있습니다.


TV는 다른 IT쪽에 비해서 큰 발전이 없다가, 최근 들어서 올레드(OLED)와 울트라 HD TV(UHD)의 등장으로 개인적으로 다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야 입니다. 그래서 궁금한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최근 LG전자에서 진행한 블로거초청 Super 울트라 HD TV 설명회를 통해서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2015년의 LG TV 신제품인데 보시는 것 처럼 OLED UHD TV가 가장 최상급에 위치해 있고 그 아래가 Super 울트라 HDTV 그 아래가 울트라HD 이런식으로 라인업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블로거 초청 설명회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것은 최상급 올레드 TV UHD 아래에 있는 슈퍼울트라 HDTV 입니다.



TV기술 트렌드를 보면 옛날에 보았던 배불뚝이 CRT에서 PDP를 거쳐 LCD, LED 그리고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OLED 울트라 HDTV 까지 진보해 왔습니다.


작년에 울트라HDTV의 라인업이 많지 않았다면 올해는 다양한 라인업의 구축으로 좀 더 다양한 모델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그 만큼 4K 시장이 활성화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Super 울트라 TV 같은 경우는 현 LED 모델중 가장 높은 프리미엄급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울트라 HD TV를 구매한다 해도 볼 만한 컨텐츠가 많지 않아서 걱정 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현재 울트라TV를 위한 방송들이 준비중에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이나 IPTV, 위성방송등에서 2015년에 본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풍부한 컨텐츠를 만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방송이 울트라 HDTV 화질에 맞추어서 계속해서 발전 중이기 때문에 2015년이나 2016년이면 좀 더 많은 컨텐츠를 만나 볼 수 있을 겁니다. TV를 1~2년 보고 바꾸실 예정이 아니라면, 지금 TV구매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필요없다 생각하지 마시고 불과 1~2년 후의 일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좀 더 진보된 6단계 울트라HD 해상도 업스케일링을 통해서 기존 HD 화질을 UHD 화질로 보여준다고 합니다. 화질에 관련된 부분은 나중에 제가 직접 체험해 보고 나서 그 느낌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좌: Super 울트라 HDTV, 우: 울트라 HDTV)


이날 현장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TV는 두 종류 였습니다. 하나는 2015 울트라HDTV고 또 다른 하나는 2014 Super 울트라 HDTV 입니다. 같은 4K 해상도를 가지고 있지만 두 제품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울트라 HD (UHD) 해상도에 대해서 설명 드리자면, 기존의 풀HD보다 4배 더 선명한 해상도(3840x2160)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풀HD급의 TV 화질에 만족 하셨다면 UHD TV를 보면 아마 입이 떡 벌어지실 겁니다. 3D 소스가 아니어도 워낙 선명한 화면 때문에 저절로 입체감이 느껴지는 것이 UHD TV 가지는 최고의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Super 울트라 HDTV는 기존 울트라 모델에 '나노 스펙트럼' 기술을 적용해서 컬러 표현력을 기존 제품 대비120~130% 높여서 나온 제품입니다. 



그냥 보면 뭐 큰 차이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이름 때문에 좀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울트라면 울트라지 Super 울트라는 뭐고, 무슨 큰 차이가 있을까 했는데, '나노 스펙트럼' 기술이 들어간 신형 모델을 보니 기존 울트라 HD TV와는 화질의 차이점이 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설명하기가 좀 그런데 컬러가 좀 더 선명하고 올레드(OLED) TV 를 보면서 감동했던 원색 표현이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컬러의 강함이 느껴지지만 과하지 않아서 눈도 부담스럽지 않더군요. 이렇게 글로 설명을 하는 것 보다 직접 보시면 컬러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위에 비교 사진을 봐도 뭔가 차이가 느껴지지 않나요? 좌측이 실제의 컬러와 좀 더 일치하는 자연색이 느껴집니다. 이날 자사의 TV를 두개 가지고 비교를 해보았는데 울트라 HDTV 자체로도 해상도가 좋은데, 그 보다 좋아진 것을 보니 기술의 발전이 놀랍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노 스펙트럼' 과 더 진화된 U클리어+ 엔진, 일반 LED에서 고색재현 LED의 탑재가, 이번 Super 울트라 HDTV의 변화된 화질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트슬림 디자인 적용으로 올레드급의 8mm 초슬림 두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얇은 것이 기술이라고, 슬림TV의 진수를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반면 기존 OLED는 5mm대로 다운시켰다고 하더군요. 스탠드는 오디토리움 스탠드, OS는 웹OS 2.0으로 진화되어서 더 빠르게 구동되고 더 사용하기 쉬워졌습니다.


사운드는 하만/카돈 사운드 인증을 받았고 MQS 업스케일, 트위터 유닛이 추가 되었습니다. 디자인에서 부터 화질까지 모든 것이 변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께의 끝판왕은 백패널이 없는 OLED라 할 수 있는데 Super 울트라HDTV도 8.5mm로 상당히 얇아졌습니다.



기존 울트라TV 모델에 비해서 두께가 상당히 많이 얇아 졌습니다.



뒷면도 이쁘게 나왔습니다. 아이보리 컬러로 북유럽풍 인테리어와 걸맞도록 디자인되어있고, 뒷면까지 신경 쓴 흔적이 보입니다.



이전 모델은 상단의 두께가 37mm 였습니다. 두께가 이렇게 얇아졌기 때문에 디자인도 상당히 세련되게 변했습니다.




새롭게 변한 오디토리엄 스탠드는 모양도 그렇지만 사운드의 방향을 전면지향으로 굴절 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마치 영화관에 있는 것처럼요. 그래서 오디토리엄 스탠드라고 명명했나봅니다. 이날 사운드는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는데 나중에 체험할때 제대로 들어봐야겠습니다.



또 달라진 것은 TV OS가 웹OS 2.0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스마트폰도 OS의 변화는 사용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인데 OS가 개선되면서 부팅시간도 20초에서 8초로 빨라지고 기능도 더 많이 늘어났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55EC9300 을 체험한적이 있었는데 그때와 확실하게 OS가 변했다는 것이 바로 느껴지더군요. 화질도 그렇지만 OS의 변화가 기대가 됩니다.




KID랜드와 EBS 교육방송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평소에 EBS 방송을 즐겨 보고 아이들이 있다보니 이 부분은 정말 끌립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한번 기대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시야각은 광시야각 IPS 패널을 사용해서 상하좌우 어느 곳에서 봐도 화면의 왜곡을 느낄수가 없습니다. IPS 패널은 이미 애플의 아이폰이나 맥북프로에 적용된 레티나 화질을 보면 그 진가를 아실 수 있습니다. 


2015 Super울트라 HDTV의 좋아진 점은 화질, 스마트, 디자인, 사운드 이렇게 4가지 입니다. 디자인면에서는 특히나 슬림TV의 진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간단하게 살펴만 보았는데, 나중에 55UF9500을 체험해 보면서 좀 더 디테일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올레드(OLED)TV에 이어서 이번에는 Super울트라 HDTV를 체험하게 되었는데 두 제품이 가지는 차이점이 뭔지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레드가 TV의 끝판왕 화질을 보여 주기에 아무래도 차이점은 있겠지만 2015년 Super울트라 TV는 화질에 있어서 '나노 스펙트럼'기술이 들어가서 한번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LG전자 2015 TV 신제품 55UF9500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체험을 하고 나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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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2015 TV신제품 체험단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한 글이며,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취재비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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