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플렉스2 출시, 스냅드래곤 810 발열문제 이상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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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가 나오기 전까지 상반기 스마트폰 경쟁에서 버텨야 할 LG전자 G플렉스2가 이동통신 3사를 통해서 국내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G플렉스2는 기존의 스마트폰과 다른 휘어진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디자인에 있어서는 기존 제품들과 확실한 차별성이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그런 디자인적인 특징 외에도 퀄컴 스냅드래곤 810 탑재로  논란 거리가 좀 있었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출시 전부터 80만원 후반대에 나올 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출고가는 89만9천800원으로 전작인 G플렉스 보다 10만원 가량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거의 9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긴 하지만 최신형 하이엔드급의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 한 모델 치고는 가격이 아주 높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여기에 통신사에 따라서 최대 30만원 가량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같은 경우 LTE8 무한대 89.9 요금제를 사용하면 공시지원금 30만원에 추가지원금 45000원으로 실구매가 554800원입니다.

G플렉스2는 5.5인치의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스스로 스크래치를 치유하는 셀프힐링, 그리고 최신 810칩셋에 3밴드 LTE-A를 지원해서 최대 300Mbps를 지원.. G4가 나오기 까지 프리미엄급 시장에서 싸우기에 적절한 하드웨어 스펙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G플렉스2 스펙)



LG전자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제품이라 할 수 있지만, G플렉스2가 가지는 불안한 요인 이라면 서두에서 이야기 했듯이 두뇌의 역할을 하는 모바일 AP인 스냅드래곤 810 때문입니다.
 

810 발열 문제에 대한 불안감


출시 전부터 810에 대한 발열문제에 대한 논란은 계속 있어왔고 이런 점 때문에 삼성은 갤럭시S6에서 810이 아닌 자사 엑시노스AP를 탑재하기로 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810을 탑재 하기로 한 소니 엑스페리아 Z4나 LG전자의 G4의 등장 시기가 좀 늦어진다는 뉴스도 흘러 나오고 있어서 810에 대해서 못 미더워 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퀄컴은 최대 고객인 삼성전자를 위해서 개선된 다른 버전의 810을 공급한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그 불안을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이에 대해서 LG전자가 퀄컴을 고소 한다느니 하는 뉴스까지 흘러 나오는등 상황은 이래 저래 G플렉스2에게 좋지 않게 흘러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810을 탑재한 G플렉스2가 시장에 나왔는데 퀄컴은 공식적으로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에 대한 발열은 전혀 문제 없다는 입장을 표명 했습니다.

LG전자 역시 발열 문제는 해결되었고 G플렉스2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통신3사를 통해서 공식 출시된 G플렉스2)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금 상황이 G플렉스2를 선뜻 구입하기에 많이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정말 LG전자와 퀄컴의 공식입장을 믿고 신뢰한다면 구입 하셔도 상관 없지만 그렇게 급한 것이 아니라면 좀 더 시간을 두고 구입을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제품이 시장에 풀린 다음 사용자들의 사용기나 블로그에 올라오는 다양한 리뷰를 통해서 좀 더 꼼꼼히 확인한 후에 선택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갤럭시노트4 S-LTE도 있으니 두 제품을 좀 더 비교하고 나서 지갑을 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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