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구입프로젝트] 2015 싼타페 vs 쏘렌토, 비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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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를 바꾸려다 보니 여러 차량들을 비교 분석해 보고 있는데, SUV 차량을 구매하려고 하다 보니 현재 시장에서 가장 잘 나가는 2015 쏘렌토와 싼타페를 유심히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 중형SUV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모델은 현재 중형 SUV를 바꾸려는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살펴봐야 할 모델이기도 합니다.



저도 현재 확정은 아니지만 두 모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매일 매일 생각이 바뀌기 때문에 나중에는 생뚱 맞게 세단으로 결정 날 수 있습니다. 그럼 한번 두 모델를 가볍게 살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디자인 부분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평가는 각자의 몫으로 남겨 놓는것이 맞겠지만, 제가 보기에 디자인만 보면 확실히 싼타페가 더 좋습니다. 뭔가 남성적이고 세련된 도시적인 남성의 느낌이 나는 싼타페라면, 신형 쏘렌토는 뭔가 흐리멍텅한 컬러가 명확하지 않는 어정쩡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눈에 디자인은 확실히 싼타페가 갑이었습니다.)


쏘렌토는 일주일 동안의 시승을 하면서 디자인에 적응을 하려 노력을 했지만 여전히 디자인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길가에 보이는 카니발을 보면서 저게 쏘렌토인가 하는 착각이 드는 것을 보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쏘렌토와 카니발 사이에서 명확한 디자인 차별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뭔가 허전한 디자인 처럼 느껴지지만, 저만 그렇게 느낄 수 있습니다.)


기아는 남성을 위한 차라고 쏘렌토를 광고하고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디자인에서 남성다운 매력이 크게 느껴지지 않은 차량입니다. 반면에 싼타페는 확실히 디자인에 있어서 완성도가 느껴집니다. 볼수록 더욱 매력적인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뭔가 강인한 디자인인데 그래서 그런지 남성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쏘렌토 같은 경우는 저는 별로인데 와이프는 좋다고 하더군요.



(특히 후면에 너무 심심한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카니발과 너무 유사해서 볼때마다 헛갈리더군요.)


둘 중에 외관 디자인을 생각 한다면 싼타페를 선택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성능,편의장치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나온 쏘렌토가 편의사항이나 옵션들이 좀 더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15 싼타페는 신형 쏘렌토가 가지는 최신 기능들을 추가 했기에 그 차이가 아주 크다고 할 수 없습니다.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고 켜지는 ISG)


그래도 연비향상에 도움이 되는 ISG(idle Stop Go) 같은 구미가 당기는 기능 올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은 쏘렌토에만 현재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계기판 같은 경우도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둘 다 적용하고 있지만 사용해보니 확실히 쏘렌토의 7인치 LCD가 더 좋았습니다. 그래서 시승하면서 쏘렌토를 선택하면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꼭 선택하려 했으나, 현대기아차의 지밀한 옵션장난으로 인해서 최고트림인 노블레스 스페셜에서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선명하고 시안성이 좋았던 슈퍼비전 클러스터)



쏘렌토는 넓어지고 커진 차체 때문에 주차 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럴때 정말 유용했던 올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용하려 한다면 무려 225만원의 추가 옵션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은 추가로 100만원 가량의 하이테크 옵션을 선택해야 했고 그것도 가장 비싼 트림인 노블레스 스페셜에서만 선택 가능합니다.


이러다 보니 편의 안전 사항은 싼타페 보다 더 좋아졌지만 옵션 장난 때문에 하위트림을 선택하는 분들은 이 좋은게 그저 그림의 떡입니다. 현대기아차가 이런 옵션장난만 덜 해도 지금처럼 욕은 덜 먹을텐데 말입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두 모델 같은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싼타페는 시승을 해보진 못했지만 쏘렌토를 시승을 해본 느낌이라면 디젤 엔진 특유의 파워가 잘 느껴졌습니다. 저 rpm에서 토크가 나오는 부분 때문에 도심에서의 주행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힘있게 치고 나가는 파워를 보면서 이래서 디젤 차량을 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동안 가솔린 차량만을 타다 보니 이렇게 저 rpm에서 느껴지는 강한 힘은 분명한 매력이었습니다.



(같은 엔진을 사용하지만 쏘렌토가 무게가 더 무거워졌기 때문에 연비는 2등급입니다. 캡쳐:네이버)


쏘렌토 같은 경우는 이전 세대에 비해서 더 무거워졌음에도 저는 힘이 딸리거나 하는 느낌을 크게 받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운전하는 스타일이 주로 안전운전을 해서 그렇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현대기아차가 보여주는 R엔진은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다만 우려하는 것은 디젤 차량이라 시간이 지난후에 덜덜 거림과 소음이 걱정이었습니다. 실제로 시승을 하면서 실내의 디젤 소음의 유입은 잘 막았지만 외부에서 들리는 덜덜 거림은 여전했고 진동 역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랜시간 운전을 할때 이런 진동 때문에 피로가 누적될 것 같만 같았습니다. 아마도 가솔린 차량만을 탔던 사람이라 더 민감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부 소음도 이전 세대에 비해서 크게 개선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솔린에 비해서 디젤차량은 관리가 어렵고 한번 고장나면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는 점이 걸리더군요. 제가 차량 상태에 그다지 신경을 쓰는 스타일이 아니고 주행이 많지 않아서 사실 저와 디젤은 그렇게 어울리는 조합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SUV가 아닌 세단도 현재 염두해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량 성능은 두 모델의 파워 트레인이 같기 때문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 같네요. 다만 무게가 좀 더 가벼운 싼타페가 더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공간


제가 SUV를 선택하려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짐을 많이 탑재할 수 있고 공간이 넓은 차량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SUV를 알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이번에 나온 신형 쏘렌토 같은 경우는 실내가 넓어진 만큼 매력적이었습니다. 외형 디자인의 심심함도 실내의 공간감이 충분히 상쇄시켜주더군요. 싼타페는 디자인에 있어서 정말 좋았지만, 쏘렌토를 시승하고 나서 보니 정말 실내가 갑갑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없다면 별 문제는 없겠는데 5인이상 여행을 갈때는 확실히 싼타페의 실내가 좁을 것 같았습니다. 



(수치를 비교해 보면 확실히 쏘렌토가 얼마나 커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축거가 커서 그런지 실내에서의 공간감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쏘렌토의 3열 같은 경우는 좀 덩치 작은 어른들이 타기에도 충분 했기에 이런 부분이 많이 끌렸습니다. 반면 싼타페의 3열은 정말 좁아보이더군요. 실내의 공간의 크기 때문에 저를 포함한 가족들은 모두 쏘렌토로 마음이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3열의 효율성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3열의 활용성과 운동장과 같은 넓은 공간은 아직까지도 제가 쏘렌토의 끈을 놓지 않은 부분입니다.


디자인은 싼타페 압승, 하지만 그 외에 부분에서는 쏘렌토가 더 끌리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출시 초기에 비가 새서 수타페라고 오명을 썼던 싼타페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오류들을 해결 했기에, 완성도면에 있어서는 지금 나온 쏘렌토 보다는 믿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을 보면 두 모델 별로 큰 차이가 없고 풀옵션을 하게 되면 세금 포함해서 4천만원 가량 넘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현재는 2015 맥스크루즈도 선택지로 들어온 상황입니다.  특히나 이번 2015년형 같은 경우는 3.3 가솔린 GDI가 추가로 추가 되어서 더 마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디자인은 이중에서 맥스크루즈가 가장 완성도가 있어 보였습니다. 사실 가격도 비교해 보면 쏘렌토나 싼타페랑 비슷한 가격입니다. 3500만원이내로 살 수 있는 가격대죠.


이상으로 두 모델간의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딱 마음에 드는 모델이 있다면 마음편히 선택하겠습니다. 딱 이녀석이다 하고 마음에 드는 모델이 없네요. 그나마 좀 더 괜찮은 녀석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인데 지금은 두모델에 맥스크루즈까지 경쟁 구도로 뛰어든 상태입니다. 이러다 포드 익스플로러 까지 뛰어드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ㅋ 현재 2015 캠리도 뛰어들 예정입니다. ㅎㅎ


뭐하나 선택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자동차는 세금이나 여러면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아직 급한 건 아니니까 조금 더 살펴 보면서 12월이나 1월쯤에 결정을 해서 구입하는걸로 해야 겠습니다. 앞으로도 신차구입 프로젝트 관련 이야기는 차량을 구입할때까지 계속 시리즈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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