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프린터스 DP P215b, 가성비 좋은 흑백 레이저프린터

반응형

지난 시간에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다큐프린트 DP  P215b의 소개와 외형 살펴보기 그리고 맥OS에 설치하는 과정을 소개해 드렸다면 이번 시간에는 실제 사용하고 느낀 부분을 종합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215b 같은 경우는 앞선 시간에서 살펴 보았듯이 너무나 작고 앙증맞은 컴팩트형의 크기 때문인지 리뷰 하면서도 계속 잉크젯 프린터로 착작을 했습니다. 스펙이나 성능들은 계속해서 잊는다고 할까요? 그러다 인쇄가 되는 순간 고속으로 빠르게 출력이 되는 것을 보고 나서 그제서야 이 녀석이 레이저 프린터 였구나 하며 깨닫곤 했습니다.



겉 모습만 보면, 이게 어디서 레이저 프린터와 같은 풍모가 느껴지나요? P215b는 바로 이런 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사실 집에서는 프린터 출력할 일이 많지 않지만 그렇다고 또 없으면 안되는 제품이기에, 가격이 저렴하고(5만원대), 부피를 차지하지 않고(컴팩트하고), 유지비 적게 들고, 잉크가 굳지 않는 레이저프린터를 찾게 되는데 그 조건에 딱! 부합하는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녀석이 보기에는 작아서 성능도 좀 떨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1200x1200 DPI, 분당 24매, 64MB 메모리


이 정도면 DPI도 높고(프린터 최고 해상도), 분당 24매(순식간에 출력 합니다.), 64MB 메모리도 넉넉하네요. 작은 고추같지만 먹어보면 엄청 매운 그런 스펙을 가지고 있는 녀석입니다. 


그럼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흑백레이저 프린트인 P216b의 인쇄 품질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나 빠르고 좋은 인쇄 품질을 가지고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맥OS에 가면 이렇게 프린터 설정에 잡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토너의 용량이 얼마나 남아 있는 가 정도입니다. 



흑백이라 그런지 보여지는 것도 심플하네요. 아직 빵빵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럼 한번 인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단의 용지 지급대에 A4 용지를 넣어야 합니다. 컴팩트한 크기 때문인지 몰라도 지급대에 올려 놓을 수 있는 용지는 그리 많을 것 같지 않은데 제품 사양에 용지 입력 용량이 150매라고 나와 있네요.




우선 사진을 제외한 문서를 출력해 보았습니다. 



정말 빠르게 출력이 되더군요. 인쇄 속도가 최대 24PPM이라 하는데 조금의 답답함 없이 거침없게 출력이 되었습니다. 다만 인쇄 버튼을 누르고 나서 초반에 약간의 뜸을 들이긴 하지만 그런 부분들까지 해소 시켜주는 속도가 있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확실히 레이저 프린터가 가지는 강점은 이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에는 사진을 넣어서 한번 출력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사진을 넣으면 속도가 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인쇄를 해보니 아무런 속도 저하가 일어 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동일한 속도로 역시 빠르게 출력이 되었습니다.




인쇄 버튼을 누르고 나면 약간 딜레이가 되는 부분이 있고(8초정도 소요가 되는 것 같은데 제가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느린 느낌을 받았습니다.), 출력할때 소음이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5만원대의 제품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단점들 보다는 빠른 출력과 생각보다 괜찮은 인쇄품질에 만족을 했습니다.


속도의 빠름에 있어서는 동급의 어떤 제품과 겨루어도 지지 않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잉크젯 프린터 대비 인쇄 품질도 좋은 편입니다. 최대 1200dpi 해상도라 디테일이 좋아 보였고 IE(이미지 향상) 기술로 부드러운 선 구현을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은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집에서는 주로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해 왔는데 부피도 크고, 평소에 많이 사용하지 않다 보니 잉크가 굳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쓰지도 않은 정품 잉크를 다시 비싼 값에 구매하면서 얼마나 억울하고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 다큐프린터 P215b가 제게 딱 맞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손쉬운 토너 교환)



일단 가격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5만원대(오픈마켓 5만5천원 토너포함)에 판매가 되고 있고 정품 토너 또한 표준토너CT201609 (1000장) 3만5천원(네이버 최저가) 대용량 CT201609 (2200장) 5만7천원(네이버 최저가)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굳이 재생토너를 구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프린터 사용량이 많지 않은 일반 가정에는 정말 딱 필요한 제품이라 생각 합니다. 일단 잉크가 아니라 굳지 않은 점과, 크기가 작아서 아무대나 놓고 필요할때만 사용할 수 있고, 토너의 교환이나 사용하기가 정말 쉽고, 정품 토너의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는 점등 장점이 상당히 많은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정 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도 본인에게 필요한 문서를 빠르게 인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필요한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회사에서 네트워크로 연결된 프린터를 사용할 경우에는 용지를 찾으러 이동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인쇄나 보안이 필요한 개인 문서 출력에는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간을 많이 차지 하지 않기에 책상 한켠에 보관해 놓으면 됩니다.)


이상으로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다큐프린트 DP(Docu Print) P215b의 사용기를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레이저프린터와 함께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





관련글: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P215b 디자인과 맥OS에 설치하기(흑백레이저프린트)

[현장]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세계 최소형의 스마트한 S-LED 프린터 출시

갤럭시 노트4의 모든 것! 한눈에 보는 인포그래픽

아이폰6 플러스를 선택해야 하는 4가지 이유!

*본 포스팅은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