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맥북프로레티나 환불/교환 방법(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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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고급형 구입기를 작성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무사히 제품을 받았습니다.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을 한 제품인지라 받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었습니다. DHL로 안심하고 보내주기 때문이죠.




주문하고 받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 3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오픈마켓에서 구매를 했을때는 좀 더 빨리 받을 수 있지만, 모튼 오픈마켓이 그런 건 아닙니다. 재고를 가지고 있지도 않으면서 물건을 팔기 때문에 전화로 확인을 하지 않고 구입을 하는 경우 중국에서 오는 것 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전 무사히 받았고 그리고 아무런 부담없이 포장을 뜯었습니다. 만약 오픈마켓에서 구매를 했다면 덜덜 거리는 마음으로 양품이 걸리길 기도하면서 개봉을 했겠지만 애플 공홈에서 주문 했기 때문에 그런 불안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me294kh/a) 교환/반품기


그냥 뜯고 사용하다 별로거나 스크래치가 있다거나 불량이 있으면 바로 교환을 하거나 반품, 환불도 가능하기 때문이죠. 비록 조금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이런 불안을 가질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비싸다고 말하기도 뭐 합니다. 구입하는 방법은 되도록이면 애플 교육할인이나 AOC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픈마켓과 가격적인 차이가 꽤 크게 나오니 말이죠.


이미 2013 맥북에서 13인치를 가지고 있어서 처음 접하는 맥북프로 레티나에 대한 환상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물론 선명한 화질에 대한 기대는 가지고 있었지만 말이죠. 


- 하스웰 2013 맥북에어 13인치 고급형 개봉기 간단 사용기



(언제 봐도 깔끔한 애플의 박스 패키징)


제품을 받고 여기 저기 살펴 보았는데.. 안타깝게도 스크래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 곳이면 그냥 넘어 가려고 했으나 이용할때마다 눈에 보이는 곳에 있어서 결국은 교환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만약 오픈마켓에서 구매를 했으면 이런 기스나 찌그러짐도 아마 어쩔 수 없이 그냥 썼을 겁니다. 하지만 전 애플공홈에서 구매를 했으니.. 이런 특권을 누려도 되겠지요. ^^




(맥북라인에서 가장 비싼 15인치 고급형)


하지만 교환을 한다는 것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냥 쓸까도 고민을 했습니다. 패널과 SSD 제조사를 살펴보니 이건 다행스럽게 삼성제품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더욱 고민을 했지만.. 쓸때마다 신경 쓰는 것 보다는 마음 편하게 바꾸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바꾸기로 했습니다. 



(교환하거나 환불 받을때는 전화를 이용 하세요)


그래서 어떻게 교환을 할까 살펴보니.. 전화를 걸어서 교환을 신청해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애플 스토어 상단에 보면 전화번호가 있는데 080- 330- 8877 로 전화를 합니다.


전화하자 마자 바로 상냥한 직원이 전화를 받았고 미소가 담긴 말과 함께 혹시 왜 교환을 하려고 하는지 알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도 몹시 조심스럽게 물어보더군요. 제가 기분 안 상할까봐 말이죠)


그래서 상황을 이야기 했더니 0.1초의 기다림도 없이 바로 교환을 해드리겠다고 합니다. 오히려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말이죠. (서비스 교육은 정말 잘 받은 것 같더군요)




(확실히 맥북에어에 비해서 듬직한 느낌의 맥북프로 레티나)


그리고 나서 진행하는 것은, 제품 수령을 하기 위한 시간 약속 이었습니다. 저는 DHL로 왔기 때문에 바로 수령을 해가는 줄 알았는데 예약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한 2일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요. 만약 교환을 생각 한다면 바로 전화를 걸어서 바로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2일이 지나서 수령을 해갔고 이후 진행 상황은 메일로 알려 줍니다. 일단 애플에서 제품을 받아서 구성품이 빠진 것이 없나 확인을 하고 나서 새로운 제품을 보내 주는 방식이더군요. 




(반품한 품목을 수령 했다는 메일)




(그리고 동시에 제품을 발송한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수령과 동시에 제품을 배송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받은 제품이 날라가서 확인후에 발송이기 때문에 교환하는 시간이 5일 정도 소요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말이 껴서 시간이 더 걸린 것 같은데 평일에 진행이 되면 조금 더 빨리 교환이 될 것 같네요.


국내에도 애플 프리스비 같은 리셀러가 아닌 공식스토어가 있다면 직접 가서 교환을 바로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알루미늄 바디의 미려한 디자인, 확실히 에어에 비해서 안정감도 들고 듬직했습니다. 그리고 레티나 화질은 정말 눈이 정화가 되는 그런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역시 에어 보다 비싼 충분한 이유가 가득한 녀석이었습니다.)


교환하는 것은 역시 시간이 들기 때문에 바로 사용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 같이 급하게 필요하지 않은 경우는 기다릴 수 있지만 말이죠.


이번 애플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me294kh/a 를 구입 하면서 배송 부터 교환까지 전 과정을 두루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역시나 조금 비싼 돈을 주고 구입했지만 그에 걸맞는 서비스를 받았기에 제대로 돈을 사용 했다는 좋은 기분이 듭니다. 아직 새로운 제품을 받아 보지 않았기에.. 깔끔한 마무리는 아니지만 받을 제품은 이상없겠죠?^^ 


이상으로 간단한 맥프레 개봉기와 함께 교환기 였습니다. 다음에는 사용기 올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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