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달라진 2015 토요타 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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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중형차 세그먼트의 강자라 불리는 토요타 캠리의 2015년형이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직 풀 체인지 모델은 아니고 부분변경 모델인데, 차량의 사진을 보니 부분변경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캠리야 워낙 명성이 있는 차량이지만 그 명성만을 믿고 좀 나태해졌는지  그동안 경쟁 차량에 비해서 변화가 적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공개된 차량의 모습을 보니 토요타가 나름 칼을 갈고 나온 느낌입니다. 이전의 고리타분한 올드한 느낌은 많이 걷어내고 좀 더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면의 디자인의 변화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얼핏 보면 렉서스의 느낌이 떠오르는데 그것은 스핀들 그길이 적용되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 느낌상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된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전의 캠리가 아닌 렉서스와 아발론의 이미지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캠리의 디자인은 외관은 좀 봐줄 수 있다고 하지만 실내가 너무나 무난하고 재미가 없어서 관심을 가지려 해도 그렇지가 못했는데 이번에는 좀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국산차의 화려한 비주얼 인테리어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미국식 인테리어는 여전히 낮설게 느껴지네요. 스티어링휠도 이전에 비해서 훨씬 세련되게 변화 되었고 센터페이사아 라인은 볼보의 감성도 느껴집니다. 



변화된 클러스터 디자인. 가운데 4.2인치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네요. 




관심이 가는 부분은 센터스텍에 있는 콘솔 트레이에서 무선으로 충전이 가능 하다는 겁니다. 캠리에서 이런 신기술 구현이 가능하게 될 줄이야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이젠 차안에서 거추장 스러운 줄을 주렁 주렁 달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되었네요. 이렇게 올려 두기만 하면 저절로 충전이 되니 말이죠.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모습인데 이전의 캠리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만 나온다면 올해 국내 시장의 수입차 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 되네요. 파우트레인 변화는 기존의 것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풀체인지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외형이나 실내의 변화 정도만이 있지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나중에 8세대 캠리에서 기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에 들여오게 되면 현대 LF쏘나타와 그랜저와의 경쟁이 예상 되는데 가격적인 부분에서 이미 LF쏘나타가 3천만원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쏘나타나 그랜저를 구입 하려는 소비자들의 많은 이동이 예상 됩니다. 저라도 가격적인 차이만 없다면 캠리를 선택하겠습니다. 언론에서는 가격을 2천만원대로 예상을 하는데.. 그렇게 나오면 대박이네요. 그동안은 디자인이 너무 식상해서 선택을 주저했던 분들도 이번 2015년 모델이라면 생각을 달리 할 것 같네요. 


관련 내용은 앞으로 정보가 나오는데로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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