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R3와 김중만 작가의 만남! 김중만 '베가의 눈' 사진전 참관 후기 (플래툰 쿤스트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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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발전이 우리의 삶에 끼친 영향은 참 놀랍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불과 3년여 전에 아이폰으로 시작된 스마트폰 혁명은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변화 시켰습니다. 이전에도 휴대폰(피처폰) 때문에 우리의 삶이 좋아졌지만 스마트폰에 비할바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매년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때마다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적으로 아주 빠른 성능 개선을 보여 주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카메라 기능 입니다. 처음 30만 화소의 조잡한 해상도에서 이제는 8백만을 넘어서 1300만 화소의 해상도가 탑재한 스마트폰도 등장을 했고 이전에도 여러번 포스팅한 팬택 베가R3가 바로 1300만 화소가 탑재된 스마트폰입니다. 천만 화소가 넘는 스마트폰의 등장이라니 그저 놀랍다고 할 수 있는데 더 놀라운 건 이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해서 프로 카메라 작가들이 사진전을 연다는 사실입니다. 

국내에서 일반인들에게 까지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김중만 작가가 베가R3를 이용해서 사진전을 연다는 포스팅을 이전에 한적이 있는데 포스팅을 작성 하면서도 정말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촬영한 결과물은 어떨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는데 이번에 김중만 작가의 베가R3 사진전을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사진전은 가보았지만 이렇게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전은 처음이라 가기 전부터 기대가 컸습니다. 


상품 쇼케이스가 자주 열리는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김중만 사진전 베가의 눈이 열렸습니다. 2월3일까지 무료로 열린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직접 방문해서 감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김중만 작가와 함께한 베가R3의 콜라보레이션 사진전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이번에 처음 가본 플래툰 쿤스트할레.. 그동안 블로그 포스팅에서만 보았는데 이렇게 직접 보니 확실히 건물이 인상적이긴 합니다. 



행사장에서는 김중만 작가의 베가R3를 이용한 사진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김중만 작가의 목소리가 상당히 작은 편이라 그런지 듣는데 약간의 어려움인 있었습니다. 김중만 작가를 이렇게 직접 본 것은 처음이 아니고 예전에 래미안 사진 전시회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외모 적으로 큰 변화가 없더군요. 역시 예술가라 그런지 늙지도 않는 걸까요?^^



이번 전시회는 작품수 40점에 풍경&인물,주산지,중국,궁,동경,영덕,정물(스튜디오 내부에서 촬영한 정물 사진)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곳을 돌아 다니면서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다는 그 사실이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그리고 무거운 DSLR카메라가 아닌 가변운 스마트폰으로 담을 수 있어서 이번 사진여행은 더욱 가벼운 발걸음이었을 것 같습니다. 





김중만 작가의 인사말이 있고나서 이렇게 직접 촬영한 사진 앞에서 포즈를 잡고 포토 타임을 가졌습니다. 김중만 작가의 패션 센스는 여전하신 것 같네요. 범상치 않은 패션 스타일로 사진의 기운을 더욱 업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이젠 포토타임까지 마쳤으니 본격적인 김중만 작가의 베가의 눈 작품전을 볼 시간입니다. 큐레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사진전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이 정도의 사진전을 한다는게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오기 전에 과연 스마트폰으로 어느 정도의 결과물이 나올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보게되니 생각보다 뛰어난 결과물에 놀랐습니다. 



(중국에서 촬영한 사진 같은데 개인적으로 무척 인상적인 사진이었습니다. )



(전 이런 인물 사진이 좋더군요)



(이렇게 멀리서 사진을 보면 그저 멋진 사진이구나 하는 생각 뿐이지 이게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은 나지 않았습니다. 역시 김중만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더군요.)

이렇게 대형 사이즈로 인화를 하게 되면 화면 뭉게짐이나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이런 부분이 적어보였습니다. 물론 자세히 보면 뭉게지는 부분들이 보이긴 하지만 멀리서 볼때는 전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게 맞나 싶을 정도로 퀄리티는 훌륭했습니다. 물론 그냥 스마트폰을 이용한 촬영이 아니라 고정 시키는 장비나 촬영후에 보정을 해서 나온 결과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퀄리티라면 기대 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국내의 다양한 지역의 사진을 담았는데 국내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풍경들이었습니다.





풍경과 인물 사진 외에도 재미 있는 것은 스튜디오 내부에서 촬영한 정물 사진들이었습니다. 정물 사진까지 이렇게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촬영을 할까 하는 생각을 못했네요. 풍경과 인물 사진도 좋았지만 이렇게 정물 사진을 촬영한 작품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시장안에는 스튜디오 부스가 따로 있어서 직접 베가R3를 이용해서 촬영을 할 수 있고 또 촬영한 사진을 바로 인화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하고 있으니 꼭 이용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층 2층으로 구성된 전시공간에서 다양한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으니 시간의 여유를 잡고 편안하게 감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김중만 작가와 팬택은 수술비가 없어서 눈때문에 고통받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서 전시회의 수익금을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전시회는 무료이지만 사진은 유료로 일반인들에게 판매를 한다고 하니 사진 감상하시고 마음에 드는 사진은 구매를 하셔도 될 것 같네요. 그리고 팬택은 작년 12월에 진행했던 Love&Dream 스타폰 경매의 수익금도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등 활발한 기부할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온라인으로 김중만 작가와 베가R3의 전시 사이트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1300만화소의 카메라의 효용성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을 그동안 가지고 있었는데 김중만 작가의 '베가의 눈(Eyes of Vega)' 사진전을 보니 그런 생각을 좀 달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김중만 전문사진 작가의 손길과 여러가지 장비나 후보정등의 작업이 들어 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원본의 퀄리티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 정도의 결과물이 나온 건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최신 상위 스마트폰들은 거의다가 1300만화소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을텐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그 기대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사실 지금 사용하는 8백만 화소 폰도 만족스럽게 사용하는데 말이죠. 

베가R3로 촬영한 결과물이 궁금하시다면 2월 3일까지 전시회가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무료로 열린다고 하니 한번 시간내서 참관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글로 설명한다고 해서 그 느낌을 제대로 전달해 주기는 어렵기 때문이죠. 스마트폰의 발전과 활용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하는 생각을 만들게 해주었던 '베가의 눈' 전시회, 제겐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VEGA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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