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전시회 중에 가장 큰 행사인 'CES 2023'이 지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3년만에 대규모로 열리는 행사라 그런지 행사 규모도 역대급이라고 하는데, 저도 몇년전에 현장을 다니며 열심히 취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가전을 넘어 이제는 자동차와 결합 되면서 행사의 성격도 많이 변모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중심적인 부분은 TV를 앞세운 가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TV 제조 강국인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가 대규모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전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LG전자가 상당히 신박하고 기이한 제품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LG SIGNATURE OLED M, 97M3)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현존 최대 크기인 97인치 올..
올해 자동차 시장은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서 차량의 판매량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속에서도 고급차 시장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커지고 있는데 이런 프리미엄 모델의 인기는 자동차 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시그니처(Signature)' 라인을 만들었는데, 국내 가전시장에 럭셔리 열풍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Beyond, 가전 LG전자의 시그니처 라인은 럭셔리 가전에 걸 맞게 가격 또한 기존의 제품들에 비해서 상당히 높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높은 가격에 과연 팔릴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목표치 보다 2배 이상 판매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남과 다른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