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차를 하나 구매해서 타고 다니다 보니 정말 예전의 차량과는 기술적으로 참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동안 국산.수입차를 여러대 시승해 보았는데 나날이 SF영화에서나 볼 것 같은 다양한 기술을 보면서 황홀해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던 기술 중에 하나는 HUD입니다. 헤드업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의 약자로 전투기 조종사의 헬멧에 적용된 군사용 기술인데 이것이 자동차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워낙 고가의 제품이라 수입 고급차 세그먼트에 탑재 되거나 국산차 중에서도 아슬란 부터 그 기술이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아직 그 아래 등급의 차량들은 HUD를 하고 싶어도 옵션이 없기에 그림의 떡 입니다. 유리창에 네비게이션과 차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