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에 주무실때 더워서 뒤척이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또 주무시다 말고 더워서 일어나시는 분들도 계시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 아들 같은 경우도 열이 많은편이어서 여름만 되면 밤 마다 더위를 피해서 이방 저방으로 밤 유랑을 하곤 했습니다. 좀 덜 더운 곳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것을 볼때마다 어서 겨울이 왔으면 하는 마음이 저절로 들더군요. 인터넷에 열대야 검색을 해서 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도 예전에 정말 계속되는 열대야에 지쳐서 호텔로 피난을 간 적이 있습니다. 전기세 걱정 없이 마음놓고 에어컨 켜 놓고 뽀송 뽀송한 침대에 뒹굴면 숙면도 저절로 취해지더군요. 집에서 에어컨을 사용하면 열대야를 피할 수 있지만 예전 에어컨 같은 경우 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