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를 잡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내며 등장한 신형 올 뉴 크루즈는 그런 야심찬 시작과 달리 출발부터 여기저기 삐걱대는 모습을 연출 했습니다. 아반떼를 잡기 위한 전장으로 들어가기 전 부터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아반떼 보다 비싼 가격과 미국 크루즈와 차별 논란, 거기에 부품 결함으로 인한 생산중지 등 험난한 여정을 겪고 있습니다. 시작 부터 꽃길을 걸어도 시원찮을 마당에 시작도 하기전에 진흙탕에 빠져 허우적 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안스러울 정도 였습니다. 아반떼 천하의 국내 준중형 시장의 판을 바꿔줄 것이란 기대를 했기에 그 실망감은 더욱 컸습니다. 올 뉴 크루즈는 계획 대로라면 1월에 생산을 해서 2월에 고객에게 양도가 시작 되어야 하는데 잘 알려진 에어백 결함으로 생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