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꼬마 자동차 붕붕? 마쯔다 MX-5 미아타 "블랙&매트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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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꼬마 자동차 붕붕 닮은 차량이라고 마쯔다3를 소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정말 헤벌래하면서 웃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볼때마다 어렸을때 재미있게 보던 꼬마 자동차 붕붕이 생각이 나는데, 설령 붕붕이 생각나지 않는다 해도 적어도 그 웃고 있는 모습에 괜히 입꼬리가 올라가는 건 사실입니다. 마쯔다3 뿐만 아니라 마쯔다의 차량들이 다 코믹한 전면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마쯔다 MX-5 미아타는 더 귀엽습니다. 이건 차량 같지가 않고 무슨 캐릭터 자동차 같은 느낌이 드는게 정말 아이들이 있다면 하나 구입하면 운전하는 사람보다 타고 있는 아이가 더 좋아할 것 같네요.

그런 꼬마 자동차 붕붕을 닮은 녀석이 이번에는 블랙으로 한껏 뽐을 내고 있습니다. 요즘 블랙이 대세인가요? 소녀시대도 블랙버전으로 돌아오고 카라도 루팡 신곡 내면서 검정색 컨셉으로 나오고 있지 않나요? 검정색이야 유행을 타지 않는 진정한 럭셔리의 컬러라고 할 수 있는데 헤벌레 하면서 웃고 있는 자동차에게 검정색을 쒸우면 좀 근엄해지고 무거워질까요?^^



검정색 무광 수트입고 등장한 마쯔다 MX-5

전혀 근엄해 보이지 않는대요?ㅋ 이건 수트입고 헤헤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라니..ㅋㅋ 이 앙증맞고 귀여운 녀석을 타고 다니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까요? 특히 아이들이 많이 보이는 곳에 등장하면 아주 인기가 폭발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이런 귀여운 녀석이 벌써 나이가 20년이 먹었다고 하네요. 마쯔다 MX-5 미아타의 나이가 벌써 20살이 되었다니.. 그런데도 철 없이 이렇게 웃고만 돌아다니니 참 걱정입니다. 이젠 입좀 다물고 어떻게 살아가야 고민할 시기인데 말이죠. 가뜩이나 청년실업이 큰 고민으로 부각되고 있는데 말이죠.^^:


미아타 20주년 기념을 맞아서  프랑스 파리 21번째 살롱 드 카브리오레 쿠페&SUV(alon du Cabriolet, Coupé & SUV) 에서 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도 20년 생일을 그냥 지나가기에는 저 애교있는 얼굴이 너무 불쌍해보였나 봅니다. 이렇게 검정색 스페셜 수트도 입히고 파트너로 이렇게 날씬한 여성을 준비해두었으니 말이죠. 그런데 저 양손에 든 칼은?... 혹시 


차 고장 났다고 히치 하이킹 하는 건가요? 저런 여성이 저렇게 하고 있으면 서로 도아주겠다고 전부다 정차를 해서 그 일대 교통이 약간은 마비가 될 듯 합니다.


검정색 무광이 대세인지 모르겠는데 20주념 기념 미아타에게도 무광 검정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웬지 모르게 유광보다 느낌은 더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마쯔다는 묵묵히 제갈길을 가고 있는 무척 인상적인 차량중에 하나라고 할 수있겠습니다. 아직은 마쯔다를 직접 보고 시승하고 할 기회는 없었는데 마쯔다도 개인적으로 괜찮게 보는 차량중에 하나입니다. 무척 귀엽기도 하지만 외형도 그렇고 실내도 무척 단단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귀엽게만 보이는 이 녀석은 2.0리터 엔진에 167의 마력을 가지고 있고 디자인은 파리에 있는  LK by Laure Kczekotowska 가 담당을 했습니다. 나름 20주년 이라고 외국의 유명 디자이너에게 외형을 맞겼네요. ㅎㅎ 하지만 이 녀석과 가장 맞는 컬러는 노란색이 아닐까요? 그래야지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솓는 꼬마 자동차 붕붕이 될텐데 말이죠.^^





정말 귀여운 로드스터, 사진을 촬영한 날에 미모의 모델과 촬영을 해서 더 좋다고 입을 더 벌린 듯 합니다. 그래도 침은 흘리지 않으니 다행이라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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