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강화된 디자인&기능의 하이앤드 디카, TL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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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기 전시회인 PMA 2010에서 다양한 신제품 모델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듯 합니다. 소니도 그렇고 파나소닉도 새로운 신모델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무엇보다 저의 눈에 들어온것은 삼성의 하이앤드 디카인 TL500입니다. 이전의 삼성과는 다른 뭔가 단단하고 속이 꽉찬 그런 디자인이 무척 좋아보입니다. 이전의 삼성 카메라라고 하면 계속 좋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니나 캐논등과 비교할때 뭔가 2퍼센트 빠진 그런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었는데 이번 TL500은 최근에 선보인 미러리스 카메라인 NX10의 느낌도 나고 이제 해외 유명 카메라회사의 컴팩트카메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이 보이네요. 


 PMA 2010에서 선보인 고성능 컴팩트 디카인 TL500입니다. 디자인에서 부터 뭔가 강렬한 인상이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F1.8의 밝은 렌즈가 특히 눈에 띄는군요. (사실 1.8 이게 끌리기는 합니다.) 전면 그립부에 있는 커맨드 다이얼은 어떻게 사용하는 걸까요? (아무튼 카메라에 버튼보다 다이얼이 더 많은게 편하긴 하답니다.^^)


TL500의 스펙표입니다.


후면을 보니 거대한 3.0 아몰레드 액정이 인상적입니다. 삼성은 아몰레드를 이용한 아주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강정으로 카메라 뿐만 아니라 모바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NX10에 적용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도 정말 선명해서 감탄을 한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선명한 디스플레이가 좋은 점도 있지만 막상 컴퓨터에서 볼때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서 볼때보다 좀 떨어지게 보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안 좋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외 버튼은 필요한 부분만 있고 다디얼로 대부분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플래시는 팝업방식이고 핫슈단자와 다양한 수동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4mm 광각에 듀얼이미지 손떨림방지(광학+기계) RAW지원, 1/1.7의 큰 센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줌은 광학3배줌으로 그냥 평범한 수준이고 DRIM3 신영상 엔진을 적용하고 스마트 레인지 기능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파나소닉의 LX3의 경쟁자로 지목되고 있는 TL500, 이렇게 사진과 스펙만을 놓고 볼때는 정말 삼성에서 마음에 드는 카메라를 하나 선보인것 같은데 촬영된 영상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국내에서 약50만원 중반정도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나중에 만져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면 리뷰를 한번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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