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 레이(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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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열리는 시카고 오토쇼에서 기아의 플로그인 하리브리드 컨셉카인(PHEV) 레이가 선을 보였습니다. 역시 컨셉모델이라 그런지 좀 현실감이 떨어져 보이기는 합니다. ㅎㅎ그래서 그런지 그렇게 디자인에 대해서 호감이 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딱히 어떤 느낌이 강하게 와닿지 않는다고 할까요? 하지만 기아가 디자이너 슈라이어를 고용하고 나서 디자인이 좋아지고 있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포르테쿱도 그렇고 K7도 그렇고 디자인만 놓고 보면 국내자동차회사중에서 현대차보다 기아차의 디자인이 돋보인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컨셉에는 기아의 패밀리룩이 호랑이코 디자인이 보이지 않는건 아쉽네요.

레이는 도요타 프리우스가 같은 풀하이브리드 방식이 아닌 미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로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입니다. 아무래도 도요타가 풀하이브리드 부분에 특허를 전부다 가지고 있어서 다른 방식으로 발전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럼 말보다는 사진을 보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카고 오토쇼에서 기아 컨셉카 "레이"는 그 SF적인 느낌을 뽐내면서 선보였습니다. 미래 영화에서난 볼 것만 같은 디자인이 느껴집니다.




에어로다이나믹 그리고 친환경

에어로다이나믹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데 물방울 느낌도 나고 상당히 유선형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바람의 저항이라던가 연료소모면에서 좋아보입니다. 게다가 플로그인 하이브리드니 연비는 굿이겠네요. ㅎㅎ 아래도 기아에서 레이를 선보인것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비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근 전세계자동차 회사들이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바로 그린, 에코, 친환경인것을 보면 기아가 제대로된 길을 간다고 할 수 있겠죠?^^

  

후미 디자인은 좀 뭔가...ㅡㅡ 
 

실내는 뭐 이렇게 봐서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건 아무래도 컨셉이니까요~


뻥뚫린건 아니고 유리로 되어진 천장이 상당히 시원한 개방감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선보이는 신형 자동차 같은 경우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다들 장착하고 있는데(물론 옵션으로..) 갈수록 개방감을 놓이기 위한 연구는 계속되는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이렇게 개방감이 있어야지 운전할때 기분도 좋고 뭔가 뻥뚫린 느낌이 괜힌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니 말이죠. 앞으로는 다양한 방식의 선루프들이 개발될 것 같습니다.


레이를 만들어낸 디자이너들의 모습인데, 슈라이어형님은 어디 계신가요?  하여튼 슈라이어 형님때문에 기아차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현대차로 넘어가지 않고 독자적인 길을 걸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한데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하면 도태되는 현실에서 그나마 국내회사에 넘어가서 다행이긴 합니다. 레이는 최대출력 153마력 1.6 GDI 하이브리드 엔진과 78kw 모터, 무단변속기가 장착되었으며, 한 번 충전 시 모터만으로 80㎞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하면 최장 1200㎞를 달릴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건 나와봐야 아는거고 ㅎㅎ 레이를 베이스로 한 하이브리드 차량은 언제쯤 선보일까요? 기아에서 기대되는 모델이 하나 더 추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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